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는 176억 원이 투입되며, 총 46개 사업이 4,167명의 어르신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내년도 참여할 수 있는 어르신의 수는 지난해보다 326명 증가한 수치로, 참여자 모집은 2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 △서산시 자체사업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됐으며, 사업마다 신청 장소가 다르다. 신청 장소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 관리팀(해미읍성 내),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 등이다. 사업별 참여 자격과 근로 시간, 근로 내용, 신청 장소 등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경제적 자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군이 저탄소 축산 혁신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12월 11일까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인증 한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세계적 화두인 기후변화 대응과 직결된 미래전략으로,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환경친화적 생산방식으로 생산되는 축산물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교육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우산업의 활력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저탄소 축산물인증, 한우 사양관리와 관련된 내용의 이론과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한우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저탄소 인증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학습했다. 교육생 지명섭 농가는 “저탄소 축산물인증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다”라며“이번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한우 사육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업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축산현장과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10일 홍성군청 홍주아문 앞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홍성군기독교연합회와 홍성군기독교직장선교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홍성군청선교회(회장 송재철)주관으로 진행된 예배는 한규헌 홍성군보건소선교회장의 기도와 홍성군직장선교회 김미경 부회장의 성경봉독, 함동주 목사의 말씀 선포와 김기형 홍성군기독교연합회장의 축도로 1부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크리스마스는 사랑과 나눔의 진정한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기독교인들께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군정에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군청을 오가는 이들이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토양 건강성 개선을 위해 오는 2025년 2월 20일까지 2026년부터 2028년에 공급될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해당 농지에는 규산 및 석회질비료(석회고토·패화석)가 지원되며, 경장면적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농지별로 3년 중 1회 무상 공급되며 ▲2026년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 금마면 ▲2027년 홍동면, 장곡면, 은하면, 결성면 ▲2028년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 순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공급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은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병충해 예방과 토양 산성화 방지를 위해 기한 내에 반드시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이 12월 9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광영 상무,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서산시지회 강경환 지회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4,000만원은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김장김치 810박스를 구입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광영 상무는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롯데케미칼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은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4년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에서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10일 공주시 도깨비권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마을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도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시군 관계자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행사에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다양한 환경보호 교육과 체험활동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그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린 공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후원회가 발표한 주요 사례는 △골목길 플로깅 △숲 체험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이다. 이경희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활동해 왔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둥지작은도서관후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팔봉면 대황2리 일원에서 대황2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기존 대황2리 경로당은 1996년 준공됐으며 30여 년 지난 낡은 시설물, 건물과 도로가 인접함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 등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경로당의 근처에 건축면적 133.38㎡, 지상 1층 규모의 새 경로당을 개관했다. 새 경로당은 팔봉산이 보이는 넓은 거실과 주방, 방 1개와 창고를 갖췄다. 장순직 대황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산시에 감사하다”라며 “경로당을 대황2리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이 되는 다목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대황2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평택 부터 부여) 구간이 개통되면서 부여군에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수도권까지 1시간, 천안·홍성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평택~부여 구간 개통으로 그간 소외되었던 국가 간선 도로망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지역 접근성이 제고된다. '서해안 제2대동맥'으로서,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남권 60분대, 새만금을 90분대로 연결하여 지역 간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간 접근성이 향상되면 △물류비용 절감, △기업 유치, △인구 유입, △관광객 증대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 경쟁력이 강화된다. 평택항, 아산 및 홍성 국가산단, 새만금, 부여일반산업단지 등 산업거점을 연결하여 산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고속도로 개통 소식은 홍산면 일원에 조성 중인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와 물류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소개하여 수도권 일대의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일 한국생태연구소(주)의 남궁형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남궁 대표는 부여군 장암면 출신으로, 지난 2023년에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쾌척한 데 이어 올해도 고향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궁 대표는 현재 한국생태연구소(주) 대표이며, 환경영향평가사, 생태교육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응용생태공학회와 환경생명공학회 이사, NCS 건설신기술 및 녹색기술위원회 위원으로서 환경 분야에서 폭넓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에 2012년부터 한국생태연구소 본사를 두고 고향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환경과학, 환경교육, 도시 생태화를 지향하며 고향사랑과 환경보존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남달라 객지에 있는 출향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활발히 하며 부여 생활인구 증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있다. 남궁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계속 활성화되어 고향 부여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을 천명한 문화도시 홍성군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와의 국제교류 협력에 본격 나서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9일 홍성문화도시센터와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 한국교육원은 문화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국 간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홍성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을 기반으로 한국문화의 보존과 전파를 위해 실질적인 국제교류 성과를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상호협력으로 지속적인 국제교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는 한국문화를 계승하며 고려인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한민족의 결속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신 안드레이 회장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인 신라인그룹을 이끌며 카자흐스탄 내 CU편의점 1호점 오픈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알마티 내 고려민족중앙회를 이끌면서 해외에서 우리 한민족의 결속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알마티 한국교육원’은 카자흐스탄 현지인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65세 이상 고령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주요 소비자 피해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 소비자 보호에 힘을 쏟았다. 고령화 사회의 심화와 경제적 환경 변화로 인해 고령층을 노린 소비자 피해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대전서구시니어클럽의 양영석 강사를 초빙하여 방문판매와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고령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교육을 듣고나서 보이스피싱과 방문판매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라며“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현명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사단법인 홍성군 4-H본부가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1대, 22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4-H 회원과 관계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이흥실 회장의 이임과 제22대 이환진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학교 4-H 회원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또한 홍성군 4-H본부와 4-H연합회,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등 4개 단체가 함께 모은 360만원의 성금으로 학교 4-H회원 17명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임하는 제21대 이흥실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과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재미와 보람을 느끼며 후원 활동을 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4-H 후원자로서 본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환진 신임 회장은 “청년시절 4-H 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4-H 정신과 이념을 계승하여 홍성과 4-H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1년 결성된 (사)홍성군 4-H본부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이념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 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산시는 9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로 선정된 김선호 씨와 김인숙 씨, 양희영 씨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은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사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 부문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그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는 시민 3명을 축하했다. 서산시 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호 씨는 서산시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에 선정됐다. 김인숙 씨는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 회장으로서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뻗는 봉사활동으로 사회봉사 부문에서 시민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프로골프 선수 양희영 씨는 지난 6월 KP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일 홍성군에 소재한 충남공감마루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팔봉마을 오케스트라’가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발표대회는 민관협치 사례발표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시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협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팔봉마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0월부터 팔봉면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팔봉면 주민자치회와 팔봉면, 팔봉초·중학교가 만든 민·관·학 마을 오케스트라다. 팔봉면민 12명과 서산시민 8명, 팔봉초·중학생 16명, 팔봉중 졸업생으로 이뤄진 객원 단원 13명 등 총 49명의 단원과 지도교사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는 ‘어울려 만드는 일상 속 하모니, 팔봉마을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고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팔봉마을 오케스트라는 음악이라는 예술을 매개로 주민들을 하나로 만들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인 민관협치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전국 최초 복합복지문화시설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1일 평균 500명의 남녀노소 이용객이 찾으며 통합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개소 이후 영·유아와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쉼과 놀이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학습과 토론의 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센터는 지난 2년간 꾸준히 발전하며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용객을 확보했다. 특히 2023년 옥상정원 개관에 이어 2024년 실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새롭게 설치하며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인 결과, 일 평균 500명 이상의 주민들이 방문하여 놀이, 강좌, 학습,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복지·문화공간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실내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는 축구, 양궁, 볼링, 원반던지기, 댄스 등 58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중에는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