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일제강점기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기록된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전면 전환하는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21만 239면에 달하는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한 후, 토지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의 제적부와 같은 중요 공부(公簿)다. 특히 토지 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땅 찾기 사업, 토지이동 정리 등 지적행정 전반에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100년이 넘는 세월로 인해 글씨 식별이 어렵고, 흑백 발급으로 낮은 선명도와 일본식 연호, 한자 표기로 인해 일반인들이 해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에서는 한글화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토지 및 소유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된 전산 자료로 쉽게 열람 및 발급 가능하고 행정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 효율성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복지정책 분야에서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3인이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한 ‘제19회 공공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31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갈산면 김미나 맞춤형복지팀장, 김효태 주무관, 서부면 이진우 주무관으로 구성된 팀은 ‘일상생활 속 소소한 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129 도움센터' 권역별 운영’ 제안으로 정책 적용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의 핵심은 자활사업과 노인 일상돌봄을 연계한 ‘복지129 도움센터’ 운영으로, 농촌지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일자리 소외 문제에 직면한 농촌 자활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증가하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인정받았다. 홍성군의 이번 수상은 군의 복지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수상팀은 “현장에서 마주한 농어촌 지역의 복지 특성과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면밀히 관찰한 것이 정책 제안의 토대가 됐다”라며“좋은 정책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모임을 갖고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이창수 육군하사의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용록 홍성군수가 행정안전부·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6·25 전쟁 당시 고(故) 이창수 하사는 육군본부포교, 제3보병사단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해 충무 무공훈장과 은성화랑 무공훈장이 서훈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영예를 찾아 주신 홍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늘 전수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 대행이 지난 30일 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지역의 주민편익시설로 신속하게 환원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자동크린넷은 신도시 내 쓰레기를 자동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로 2013년 준공 이후 약 10년간 LH와 소송 등 분쟁이 지속되다가 지난 2022년 무상귀속 대상 시설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결되었고 이후에도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 차이로 계속 방치되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아산시와 LH는 상호 협력을 통해 자동크린넷을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신속하게 환원하자는 양측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 권한대행은 “크린넷은 새아산로, 탕정역 등 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현재까지 도입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시설을 만든다면 시민 만족도뿐 아니라 우리 시 가치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현동 LH 천안아산사업단 단장은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다른 지역 사례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신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시설이 되도록 아산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안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0월 28일자로 운영 중인 도서관 6개 중 총 4개 관을 공공도서관으로 등록 완료했다. 지난 8월 중앙도서관을 충청남도 1호 공공도서관으로 등록했던 것에 이어, 10월에는 탕정온샘도서관,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배방도서관까지 분관 3개 관을 연달아 등록했다.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모든 공공도서관은 올해 12월 7일까지 법정 기준 이상의 사서, 자료, 시설 등 세부 요건을 갖추어 각 시도 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에 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미등록 도서관은 국가지원 사업 신청이 제한되고,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와 정부포상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패널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등록은 올해 사서직 신규 채용을 통한 하반기 배치에 따라, 미등록 도서관의 사업별 국비지원 제재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빠르게 추진됐다. 이로써, 아산시는 관내 도서관의 60% 이상이 공공도서관으로 등록되어, 안정적인 국비 보조 사업 지원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반면 둔포도서관과 올해 10월 신규 개관한 음봉어울샘도서관이 여전히 미등록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고, 12월 말 개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하나은행이 지난 31일 아산시에 취약계층 대상 김장나눔행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서문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취약계층 김장나눔행사의 김장재료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등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봉사와 나눔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온정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1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관내 27개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직장문화 개선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현재 직장문화를 진단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식과 2024년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 보고, 간담회, 기업지원 제도 활용 실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일촌 협약식에서 각 기업은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 직장문화 개선에 뜻을 모았다. 또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 일촌 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과 기업,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를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도시개발국이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를 넘어 문화·여가·복지 인프라가 어우러진 고품격 스마트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31일 정기브리핑에서 “아산시는 전국적인 저출생·고령화·저성장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 중인 도시”라면서 “2024년 7월 말 기준, 전국 125개 지방도시 중 최근 1년간 주민등록인구가 1만 명 이상 증가한 유일한 도시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방효찬 국장은 이어 고품격 주거 용지 공급과 기반 시설 확충, 편안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조성 등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산시 도시개발국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우선 시는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2040년까지 총 72.8만 명(상주인구 65만 명, 주간활동인구 7.8만 명), 시가화예정용지 58.24㎢의 미래 개발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개발물량 부족으로 제한되어 왔던 대규모 개발사업이 다시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030 아산경관계획'을 재정립하고, 도시 품격에 어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1일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대표 김은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은혜 대표와 윤이정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200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긴급 생활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은혜 대표는 “충남관광숏폼공모전 장려상 수상을 통한 상금(30만 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언제나 서산시를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스냅사진이나 공연 등 재능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으면서 이렇게 성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는 각자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취약계층과 장애인, 어르신 등에게 인생의 가장 눈부신 하루를 선물하자는 목적으로 사진, 영상, 출판, 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0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및 인접 임야에서'2024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2024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은 매년 지자체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실시하는 상시 훈련으로 올해에는 충청남도의 상시훈련과 청양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연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이후 산불 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던 점 ▲2023년 인근 지역에서 잇따라 대형산불이 발생한 점 ▲최근 지속해서 기온이 높아지는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점 등을 반영해 ‘산불 훈련’을 중점 훈련으로 설정했다. 또한, 신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북한발 쓰레기 풍선의 기폭장치로 인한 산불’로 훈련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군은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산불’로 시작한 재난이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부가 작업하는 중 기계실 폭발 발생’과 연계되는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산불 진압 및 주민대피, 대공연장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대응 단계에 따른 훈련을 실시했다. 13개 기관, 260명, 40대의 장비가 투입되었고 충청남도와 청양소방서, 청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0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청양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이수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식중독 예방관리 ▲주방개방 및 음식문화개선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청양’ 범군민운동 실천 확산을 위해 캠페인도 진행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돈곤 군수는 “각종 스포츠 대회와 행사로 많은 관광객과 행사 관계자가 방문하고 있는 만큼 친절한 손님맞이와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청양군에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12월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0일 석성면 6·25, 베트남 참전탑(사비문 광장)에서 2024년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참전자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하여 부여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거룩한 명복을 비는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를 기리고 생사를 함께했던 전우들과 안부를 묻는 등 화합의 자리가 됐다. 유기남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은 “60년 전 포성이 뒤축을 흔드는 전장에서 타지의 정글을 누비며 분투하던 20대 청춘들이 이제 노병이 됐다. 사비문 참전비 앞에 모여 안부를 묻는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에게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여러분들이 조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젊음을 바쳐 희생한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됐다”라며 참전용사들의 공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전우 만남의 장으로 마무리되며 참전용사들의 굳건한 애국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장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장자녀 장학생 선발은 부여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학업성적과 재능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읍·면장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이장 자녀를 자격 기준에 따라 심사 후 28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했고 장학금 총액 4천만 원을 전달했다. 고등학생은 연 50만 원 대학생은 연 200만 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장 자녀는 우리 부여군의 무한한 잠재력이다. 군에 기여할 무궁무진한 역량과 힘이 기대된다”라며, “이장 자녀 장학금을 통해 자녀가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 지원 이외 수당, 상해보험 가입,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 7급 공무원·공무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민원 응대 지침과 특이민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인 민원 서비스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조사한 친절공무원을 위한 교육유형 중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필요하다는 결과를 토대로“ 자연과 함께 휴(休)”라는 교육과정을 포함하여 새로운 형태의 친절 교육을 시도했다. 자연 속에서 소진된 심신을 충전하고 생각과 감정을 전환하여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궁남지에서 국화축제도 즐기고 자연을 느끼면서 동료들과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법과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속한 일 처리와 함께 본인 일에만 치우치지 않고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여유를 가진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의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행정, 교육계가 뜻을 모았다. 홍성군은 30일 청운대학교 방송미디어교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갑질근절 다짐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홍성,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의 반부패·청렴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주민들과 지역 대학생들이 ‘청렴 서약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청렴의 가치와 책임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사회와 행정, 교육계가 함께 청렴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이 모여 청렴 홍성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도내 전 시군 대상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참여형 의사결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