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책임질 시청사의 건립사업 설계공모가 4월 3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청사는 읍내동 517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연면적 38,443㎡ 규모로 시청사, 의회 청사,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설계를 통해 건물 층수는 주변 자연환경 및 스카이라인과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며,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 대책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모는 일반 설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모든 건축사를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 단, 외국 건축사 자격만 소지한 경우, 국내 건축사와 합작해 공동 참여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참가 건축사는 7월 29일까지 공모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시는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8월 26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설계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보상비를 차등 지급한다. 참가 등록 및 자격 요건, 공모 세부 일정, 설계 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나라장터 및 건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5월 10일 토요일부터 5월 11일 일요일까지 신정호에서 ‘책 읽는 낭만, 신정호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일상 속에서 독서와 휴식, 문화 향유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야외도서관 독서공간 조성 ▲북콘서트 ▲북크닉 ▲지역서점 활성화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 총 4개의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서 존(Zone)을 ‘가족·흥미·사색·힐링’ 문화공간으로 재구조화하여 독서 의지 부여와 마음 힐링이 가능한 책 친화 기반 환경을 제공하며, 열람용 도서와 빈백 등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시민들의 일상 속에 ‘책’과 ‘도서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서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대상 노선은 406번, 407번, 1000번, 1001번, 1100번, 2000번 등 6개 노선이며, 총 11대의 버스가 운행된다. 최근 신용카드 결제 비율이 증가하고, 알뜰교통카드, 충남형 교통카드, 삼성페이 등 다양한 교통카드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시내버스 현금 승차율은 2022년 5.9%, 2023년 5.0%, 2024년 4.4%로 꾸준히 감소했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 노선의 평균 현금 결제 비율은 1.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7월과 8월 두 달간은 홍보와 안내를 위해 기존처럼 현금함을 운영하되, 9월부터는 해당 노선버스에서는 교통카드를 통한 결제만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차량 내 비치된 요금납부서를 통해 계좌이체를 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충전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운행 지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오 시장은 ‘다시 숨쉬는 아산경제, 돈이 돌게 하는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오는 6월 중 공식 출범시키고, 아산페이 확대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소상공인, 기업, 대학, 금융계, 유관기관 등 각계 대표들이 참여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범시민 협력기구다. 오 시장은 “당초 4월 출범을 계획했지만, 조기 대선(6월 3일)과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6월로 연기하게 됐다”며, “출범 일정은 조정됐지만, 민생경제 회복 추진은 단 하루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아산페이 발행 규모 확대 및 개인 구매 한도 상향이다. 오는 5월부터 개인별 아산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1인당 보유 한도도 기존 100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6일 영인산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영인산 철쭉제’가 9,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영인산 철쭉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분께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인면 기관단체와 아산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와 직거래장터를 축제 다음 날인 27일까지 연장 운영을 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착한 가격과 맛있는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철쭉을 즐기며, 주행사장에 설치된 철쭉 로드를 걸어 보며, 반짝이는 화려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영험한 영인산의 기운을 받아 소원카드도 적어 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목공 체험과 나만의 철쭉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숲길프로그램과 산림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밧줄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 철쭉 개막식와 2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뜻을 모았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와 중앙부처, 충청남도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도의원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옥수·이연희 충남도의회 의원, 조동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매년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충남도의원 초청 설명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이례적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함께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주요 협력이 필요한 서산시의 22개 사업을 공유하고, 국회와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도비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국도 29·32호선 우회도로 신설 국가계획 반영 ▲서산시 철도망 구축사업 국가계획 ‘신규사업’반영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국립국악원 서산 분원 건립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 초촌면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선사인의 꿈 청동기로 이룬 송국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체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합수식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OX퀴즈, 물동이 나르기, 창던지기,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꼬치 체험, 고고학 발굴 체험, 토기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어린이 태권도 시범, 옥산 한음스쿨의 연주 또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부여 송국리 유적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강연회와 유적지 답사가 열렸다. 송국리유적이 지닌 학술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의의에 대해 깊이 있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 송국리 유적은 아직 조사되지 않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에서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 유찬종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탁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는 부여군 지역 내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단체로, 사회적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지에스아이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성금기부에 함께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따뜻한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원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8일부터 의료행위로 인한 생식기능 손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시민에게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시민의 생식세포 동결, 보존 비용을 일부 지원해 가임력을 보전하고 임산·출산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의료행위는 유착성 자궁부속절제술, 난소 부분절제술, 고환 적출술, 고환 악성종양 적출술, 항암치료 등이다. 신청 대상 남녀는 불임 검사, 과배란 유도, 난자와 정자 채취·동결·보관 등 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결혼의 여부와 상관없이 여성은 최대 200만 원까지,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희망자는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은 후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내 서산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선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학적 치료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불임이 예상된 사람에게 가임력 보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생식능력 보전이 필요한 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총 7일간 열린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으며, 첫날인 21일 소승섭 선수는 50m 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메달 사냥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같은 날 진행된 50m 권총 단체전에서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3일 진행된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박성현, 강준기, 추상훈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사기를 한층 드높였다. 대회 4일 차인 24일에는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 출전한 이은서, 박해미, 염다은, 고도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6일 차인 26일에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청 사격팀이 뛰어난 실력으로 이번 대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주식회사 휴림컴퍼니(대표 이창희)는 25일 서산시청을 방문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4만장(4천만원상당)을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창희 대표와 임직원, 한도현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휴림컴퍼니는 본사가 안산에 있는 안전화, 안전모, 소화기, 마스크 등 산업안전 관련 물품을 전문적으로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첫 지사를 서산시 대산읍에 설립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창희 대표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하기 쉬운 요즘 서산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서산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기부된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 및 기관·단체에 배분되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가족 단위 관람객 및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윤봉길 평화축제는 ‘윤봉길, 나는 평화의 길을 택했다’를 주제로 기존 추모 중심 형식을 벗어나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면서 평화의 의미를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가족과 어린이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방문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인디언 텐트 등 ‘가족형 휴식공간 조성’에 변화의 중점을 뒀으며, 올해 새로 개관한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연계해 첫 시도한 ‘도슨트 프로그램(전문 해설)’도 사전 예약이 마감되는 등 축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평화 정신을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축제와 연계해 열리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축제의 흥행을 견인했으며, 윤봉길 평화축제의 대중적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축제 관계자는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직원 3명이 최근 실시된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은 모두 상수도 현장에서 직접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실무 인력이다. 복잡한 상수도 관망 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복잡한 상수도관망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전문 자격이다.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부여군의 상수도 운영 안정성과 사고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부여군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부여군이 신뢰받는 물 복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술 도입을 포함한 다양한 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위촉직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심의가 진행됐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추진실적 및 사업의 조정, 여성친화도시 및 성별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여성관련 시설의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양성평등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기능을 하며 당연직 3명, 위촉직 7명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접수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했다.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2020년부터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촉진 ▲일·가정 양립지원 4개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모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3개 신청 사업 중 사업규모에 따라 2개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용록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23건 ▲역점사업 96건 ▲종료사업 31건 등 총 150건의 홍성군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군은 각 사업에 대해 국장, 직속기관장, 부서장을 책임관으로 지정하여 해당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흔들림없는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는 실무진인 담당팀장과 담당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올해 완료 예정인 45건에 대해서는 연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국내외 재정 여건 악화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전략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군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현안 및 역점사업들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