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산시 연주들로 활발한 공연을 하고 있는 ‘앙상블림’이 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음악 놀이터’ 음악회를 개최하여 즐거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7월 18일 19시 센터 3층 공연장에서 22가정이 함께 했다. 1부 공연은 유아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를 ‘앙상블림’이 클래식 연주에 따라 유아들은 자신이 가지고 온 악기로 자유롭게 연주하며 동요를 즐겼다. 2부는 동요 연주에 맞춰 율동 및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부모와의 유대감과 친밀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춘 음악회에 신나게 빠져들어 즐기는 아이를 보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인아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와 부모 둘만의 특별한 음악회의 추억을 간직했으면 하는 개최 취지가 잘 전달되어 기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22일 수해를 입은 규암면 합송리 수박 시설하우스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했다. 부여군은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침수된 지역이 수박, 멜론 등 시설하우스가 많고 수확시기가 겹쳐 농작물 피해가 집중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도시공사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당진시로부터 왜목마을 워터파크 운영을 위탁받아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올해에도 초등학교 방학에 맞춰 개장을 하며 해수욕장 폐장기간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왜목마을 워터파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심별로 나뉜 3개의 풀장 슬라이드를 교통혼잡과 지역 경제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로 왜목마을 해수욕장 2곳에 분산하여 설치하여 운영한다. 2곳은 쌍둥이 형태로 규모나 시설이 모두 동일한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특히 왜목마을 관광객 유입 증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용 대상은 만 19세 미만이지만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는 1인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우천시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수질관리를 위해 여과기 가동과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현대제철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23일 오전 8시 30분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박천탁 상생홍보실장, 박달서 상생소통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및 생필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7일과 18일, 침수 피해가 발생한 당진 전통시장과 용연1통 일원에서 임직원 및 노동 조합원, 마을 봉사단 등 70명 여 명이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에 나섰다. 오는 25일과 27일에도 추가적인 복구 봉사를 계획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겪으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먼저 손을 내밀어준 현대제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수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의 지역 건설인들이 모인 청양군 전문건설협회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현장에 발 빠르게 나서며 지역사회 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난 21일 협회는 이동근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대치면 주정리 산사태 현장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피해 주택 중 전파 판정을 받은 가옥을 대상으로 굴착기 등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철거 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토사 및 잔해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회 차원에서 현장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전문건설협회는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역 내 건설산업 발전과 함께 각종 재해·재난 시 장비 및 기술 인력을 지원하며 공공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최근 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가 7월 22일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정부의 결정은 군과 충남도의 긴밀한 협조 및 지속적인 건의 결과에 따른 것이며, 피해 복구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포에 따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택 피해 가구는 전파 시 최대 3950만원, 반파는 최대 2000만원, 침수의 경우 35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임차세대의 경우 보증금과 임대료 일부가 최대 80%까지 국비로 보조되고 농경지와 축사, 농림시설 등의 복구 비용 역시 대폭 확대 지원된다. 또한 공공시설 복구비는 국비로 약 70%까지 지원되면서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 고교학생 8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광천 K-POP고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 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일본 오부시 방문단은 고1에서 고3으로 구성된 청소년들로, 광천 K-POP고 댄스교실에 참여해 K-POP 노래, 댄스 등의 짜임새 있는 실전 강좌를 수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한일 학생들간 1:1일 매칭 강좌 및 1:1 생활관 숙박을 통해 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일본 오부시 청소년들에게 방한 기간 중 한복입기와 공예 체험, 안회당과 여하정 시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2025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중인 서부해안권 주요 관광 인프라 홍성 스카이 타워, 네트어드 벤처, 분수 공원 등을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닌, 한일 합동 공연 프로젝트의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K-POP고 학생들이 오부시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2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무위원 위촉을 위한 회의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김노성 광천읍 주민자치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정상균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장과 임수연 (사)토굴새우젓연합회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주민 추천을 통해 구성된 13명의 실무위원이 함께 참여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3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지난해 토굴새우젓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된다. 광천조미김 역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K-FOOD로 자리매김하면서, 두 전통 식품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약 4만 5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향토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추진위원회는 전시·시식·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오는 8월 6일까지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예산군 예산앤유행복센터’의 민간위탁 운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및 놀이시설을 전문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군청 7층 농정유통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8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위탁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로 정할 계획이다. 예산앤유행복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및 전시시설로 지난 6월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인테리어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앤유행복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법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 전 지역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피해로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1일 특별재난지역 해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조사관들이 서산을 방문해 처참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목도했다. 조사관들은 관내 도로, 하천, 주택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돌아보며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조사관들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의 심각성과 지원의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중앙정부 및 충남도에 선포를 건의하기도 했다. 서산 지역은 17일 하루 만에 강수량 438.9㎜를 기록했으며 시간당 최대 114.9㎜라는 역대 최대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시민 2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며, 호우가 멈춘 지금도 39명의 대피자가 임시 거처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1일까지 공식 확인된 재산 피해 건수는 공공시설 369건과 사유시설 487건 등 856건이며, 농경지도 3,421㏊가 물에 잠겼다. 잠정 피해 집계 현황을 보면, 도로 65건, 하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하나은행 서산지점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재해구호 물품 ‘행복상자’ 50상자(약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산시와 하나은행 서산지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된 ‘행복상자’는 담요, 손선풍기, 수건, 세면도구세트, 구급함, 양말, 슬리퍼, 에너지바, 포도당 캔디 등 총 10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서산시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부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2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자를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 등 간식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동현 베니키아 호텔 서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간식은 22일부터 관내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피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베니키아 호텔 서산 대표는 “관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간식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지역의 대표 호텔로서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각계각층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삶의 희망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주고 계신다”라며 “시 또한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지난해 7월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로부터 4성급 호텔로 격상되는 등 관내 대표 호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7일 하루 438.9㎜가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호안 유실, 교랑 파손 등 82건의 하천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하천 피해 유형별로는 제방 유실 54건, 호안 유실 25건, 교량 파손 3건 등이 확인됐으며 특히, 음암면 성암리 도당천 일원은 제방이 크게 유실돼 중점 복구 중이다. 또한, 도당천 일원은 응급 복구를 위해 교통 통제 중이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굴착기 등 200여 대의 장비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농경지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톤 마대 설치, 배수로 청소, 토사 준설 등 응급조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신고 접수 및 현장 조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롯데케미칼·한화토탈에너지스·엘지화학 등 4개 기업은 복구 지원을 위해 톤백 마대 4천9백 개를 긴급 지원하며 복구를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루라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해 일시 대피한 시민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총 284명이 대피했으며, 245명이 귀가, 21일 기준 18세대·39명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대피자들은 현재 4개소의 관내 마을회관과 주변 친인척,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다. 시는 상비 의약품, 재해 구호 물품 등을 즉시 배부하고 정신 건강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을 긴급 편성, 심리 안정 용품 500세트를 확보했다. 확보된 인력과 물품을 바탕으로 18일부터 현장 상담과 심리 안정화 지원 활동에 착수했다. 마을 안심 버스를 통해 심리지원팀이 대피자가 머무는 4개 마을회관에 방문, ▲피해자 심리상담 ▲우울증 고위험군 선별 ▲심리교육 및 정서 지원 등 심리 지원을 제공했다. 이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 등을 통한 심리 회복을 지원 중이다. 이 밖에도 시는 일시 대피자의 신속한 자택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자 등 인력 지원으로 쓰레기 정리 및 건조 등 피해 복구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큰 피해를 겪은 가운데,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 김돈곤 군수와 공무원 40여 명이 정미면 대운산리의 딸기농장에 방문해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미면에는 최대 454mm의 강수량이 집중돼, 해당 딸기농장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며 육묘 손실, 각종 기계 및 자재가 고장이 나는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22일 오전, 청양군청 직원 40여 명은 딸기농장에 방문해 하우스 내부 청소, 토사 제거, 파손 자재 정비 등 수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돈곤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하며 피해 농가를 격려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힘든 시기에 먼저 찾아와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청양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우리도 언제든 어려운 지역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도 과거 대규모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기에 당진시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당진시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