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최근 모든 자치단체들이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셋째 이상 자녀부터 이용료 감면정책을 추진하던 홍성군이 군은 물론 충남도내 둘째 자녀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이용료 40%를 감면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료 감면대상자 확대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충남에 주소를 둔 둘째 자녀를 출산한 산모는 이용료의 4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 공공산후조리원은 홍성의료원 내에 위치해있으며 ▲산모실(8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갖추어 운영중이다.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2주간 182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둘째 자녀 이상은 72만원을 감면 받게 된다. 충남도내 산모는 홍성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자 하면 분만 예정일 2개월 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첫 번째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산후조리비용 확대 지원을 통해 출산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조사료협회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960만원 상당의 사료용 발효 조사료 120롤(묶음)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볏짚과 조사료 등이 불에 타면서 한우 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 청송과 안동 등 피해 지역의 한우 농가를 위해 발효 조사료 120묶음을 지원했다. 이상헌 예산군조사료경영체 회장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비록 많지는 않지만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를 지원해주신 예산군조사료경영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축산 농가와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군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고등학교 신입생 800명에 대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교복을 입는 관내 고등학교(또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 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관외 고등학교(또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군은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의 경우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을 접수했으며, 학교에서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군에 주소를 두고 관외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오는 4월 14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지원 요건 확인 후 군은 4월 말부터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타 기관에서 입학준비금 또는 교복지원금 등을 중복 지원받은 경우 감액 또는 지원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 지정 시설과 중앙부처 위임 선정 기준에 따라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이며, 올해 군은 특히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숙박시설 8개소, 가축농장 3개소 등을 추가해 총 76개소를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준비 상황,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해소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이력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올해로 11년째 추진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 발굴해 해소하겠다”며 “이번 점검이 군 관리 시설물에 대한 재해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안전한 예산군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신청기간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산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지난해 연매출이 1억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행성·유흥업 △법무·금융·보건 등 전문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 판매업 등 일부 사업자와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이 없는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5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당초 4월 18일에서 4월 30일로 연장됐으며,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방문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 통장사본, 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또는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4018명(76%)이 신청해 5회차에 걸쳐 총 17억3000만원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월 1일 취임한 김택중 부군수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택중 부군수는 짧은 기간에도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지역 발전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부군수는 취임 직후 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발 빠른 실천 행정으로 군정 현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예산상설시장 루프탑 조성사업 △K-773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 조성사업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지역 핵심사업 현장을 찾아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군정 현안을 신속히 파악했다. 또한 김 부군수는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산불 예찰, 행사장 사전점검 등 군민 안전을 위한 현장 행정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목표달성 이행계획’ 1분기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99개 추진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김택중 부군수는 “이번 실적보고회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4월 10일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오는 6월 13일까지 총 61일간의 ‘집중안전점검’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황침현 당진부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진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개 유형 중 도민참여 설문조사와 당진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15개 부서가 선정한 배터리 제조업체, 폐기물처리시설, 유해 화학 물질 취급시설 등 60곳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향후 현재(4월 말까지) 접수 중인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일반 시민이 요청하는 점검 대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드론, 슈미트해머, 화재감지기 등 첨단 점검 장비를 활용하고, 당진시안전관리자문단, 당진건축사협회, 전기협의회, 소방안전업체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소한 부분도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히 조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면천의 봄, 또봄면천'축제를 통해 문화유산 연계 행사의 새로운 가능성 펼치며 품격 있는 문화유산 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당진시는 면천읍성 문화유산의 보행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을 위해 객사 주변 배수시설과 보행로 조성, 영랑효공원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면천읍성 관아시설인 객사(조종관) 주변 정비를 추진해 왔다. 그간 객사와 면천은행나무 일원은 넓은 공간에 비해 배수시설이 미비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맹암거 등 배수시설을 보강하고, 회화나무와 느릅나무 등 객사 인근 수목에 석축을 설치했으며, 보행로를 조성해 방문객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의 딸 영랑의 효심에서 유래해 2015년 조성한‘영랑효공원’에는 나무를 심고 공간을 확장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랑효공원은 읍성 내에서 단순히 거치는 장소가 아니라 하나의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충청남도와 신한은행의 상생 배달앱 협약에 따라 배달앱 ‘땡겨요’에서 당진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연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중개수수료가 2%로 낮고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가 없어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기존 배달앱보다 낮은 수수료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셈이다. 또한, 기존 당진사랑상품권은 주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연계를 통해 온라인 배달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상품권을 더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배달앱에서도 당진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게 되면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편의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지역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10개 주요부서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9일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구축 ▲재해발생 우려지역 발굴 및 점검 ▲예경보시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점검 ▲피해수습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대비 상황에 대해 분야별로 점검했다. 특히, 자동음성통보시설 등 예경보시설 137개소, 배수펌프장 5개소등 방재시설에 대한 운영체계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7개소, 산사태발생 우려지역 28개소, 산사태취약지역 150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1,359개소, 저수지 26개소 등 부서별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 대비 점검 상황도 확인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최우선 되어야 하며, 특히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1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우기 전까지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재해 복구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추진사항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10일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점검 추진계획과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관리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18개 분야 86개소의 중점점검 대상시설을 선정하고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설, 전기, 소방, 토목, 가스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예산확보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시민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점검·개선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할 계획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세밀한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고, 현장 점검 시 발견한 위험 요소는 단기, 장기로 구분하여 철저한 후속 조치를 취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1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아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3기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3기로 출범하는 아산시 혁신모임은 저연차 44명, 7급 22명, 6급 16명 등 총 82명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확대 구성됐다. 이들은 ▲업무 절차 개선 ▲지식 행정 활성화 ▲구성원 간 관계 개선 ▲공간 혁신 ▲불합리한 관행 개선 ▲일과 생활의 조화 등에 대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워크숍은 전문가 강연, 팀 빌딩, 지자체 간 혁신 네트워킹, 결의문 낭독, 시장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로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 간 혁신 네트워킹에서는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아산시를 방문해 2기 혁신모임 우수분임, 3기 혁신모임과 함께 우수 시정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활동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교류하며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는 마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보겠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한 사람의 동료로서, 여러분의 도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 활성화와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5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농업인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며, 관내 마을회관에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 ▲농업기계 점검 방법 ▲보호 장비 착용의 중요성 등이 안내된다. 특히, 시는 여성농업인의 실생활 사용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유지보수 방법과 고장 시 대처법 등 교육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교육이 마무리된 후 참여자에게는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보호구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농작업 시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은 소형 농업기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막상 고장이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장, 폐기물 처리시설, 숙박시설, 저수지 낚시터 등 시가 직접 선정한 63개소며, 시는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관련 부서별 보수·보강 조치계획을 수립해 이를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 대상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주민 점검 신청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가 직접 안전 점검 후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단, 공사 또는 소송 중인 시설물 등은 주민 점검 신청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최호영 씨에게 보건복지부 의상자 증서,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최호영 씨가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의상자 증서와 충청남도의 의로운 도민 증서는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 또는 피해를 입은 사람을 예우하기 위해 전수된다. 이날 두 가지 증서를 받은 최호영 씨는 지난해 6월 오토바이와 굴삭기의 추돌사고를 목격,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 시는 최 씨가 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 씨는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9등급 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의상자 선정을 바탕으로 최 씨의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신청도 진행했으며, 지난 4월 2일 최 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박한 위험 속에서 본인을 희생하면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의인 최호영 씨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