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김돈곤 청양군수가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7일 연천·정선·순창·신안·영양·남해 등 6개 군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국비 비율 상향과 지방비 부담 완화를 요청하며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을 촉구했다. 김 군수 등 방문단은 이날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만나 농어촌기본소득의 정책 취지와 지역별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국비 비중 확대 없이는 시범사업이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대표실을 차례로 찾아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며 농어촌기본소득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부각했다. 방문단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관 의원과의 면담에서도 ▲지방비 과다 부담 구조 ▲재정 취약 군의 사업 집행 한계 ▲시범사업 성공을 위한 중앙정부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국비 비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할 필요성을 재차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 군수를 포함해 7개 지자체 단체장 및 실무진 23명이 참석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정부양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이며, 볏값 하락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추진된 타작물 중 가루쌀 원료곡인 ‘바로미2’와 전국적으로 발생한 깨씨무늬병 피해 벼는 구분해 날짜별로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6049톤으로 이 중 공공비축미 5197톤과 가루쌀 852톤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양곡 매입 시 함께 실시하는 품종검정에서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 철저히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며 “매입 현장에서는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매입된 벼는 인수 직후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차액을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에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부속 동물사육실습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농업계학교 실습시설을 개선하고 첨단 농업기술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실습 기반이 갖춰진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확충 및 개보수를 지원해 미래형 전문 영농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부속 동물사육실습장은 총사업비 6억 원(국비 4억2000만원, 도비 5400만원, 군비 1억2600만원)을 지원받아 20년 이상 경과한 우사, 돈사, 마사 등 노후 실습시설을 전면 개보수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화로 인한 학생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 실습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업계학교의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농축산 관련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이 강화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 신뢰 확보와 공직기강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감사담당관을 단장으로, 18명 4개 반으로 편성된 점검단을 통해 올해 말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추진 방향은 ▲다시 뛰는 공직사회 ▲성과를 내는 공직사회 ▲일하고 싶은 공직사회 ▲깨끗하고 기본에 충실한 공직사회 등 4가지로 설정했다. 점검단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불시 감찰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상급 기관 지시사항 신속 이행 여부, 안정적인 시민 필수 서비스 제공 여부, 소극 행정, 무사안일한 업무 관행 등이다. 또한, 시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성 비위, 금품수수, 관용차량 사적 이용 등을 점검해 복무 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시는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적극 행정을 도모하겠다”라며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공직사회 구현으로 시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마을안길 제설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10일 ‘서산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 오는 겨울 제설 작업단의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례는 겨울철 제설 작업 사고 시 제설단에 신속한 치료와 보상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보험 가입 지원을 명확히 규정한 것에 의미가 있다. 시는 겨울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제설단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마을안길 등의 안전을 확보해 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 공포는 겨울철 제설 대책 체계화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의 겨울철 교통안전 확보에 묵묵히 힘써주시는 제설 작업자의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래지향적 도시정책 마련을 위한 토대 다지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2040년 도시기본계획 및 2035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물적·공간적 측면에 더해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을 모두 포괄해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해당 계획은 803.5㎢에 이르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공간 구조 재편과 교통망 확충, 녹지공간 확대 등을 망라한 기본 방향을 담는다. 시는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통해 인구구조, 기후 위기,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기초조사와 기본 방향 결정이 완료된 후 내년부터 주민공청회와 서산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2040년 서산 시민 계획단’을 운영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이번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2028년 6월 충청남도의 승인을 받아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해당 계획에 맞춰 2035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6년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 사회배려계층 가정에 속한 만 5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아산시는 2026년 총 693명을(예비인원 10% 포함)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0만 5천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스포츠 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중 만 5세 이상 69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아산시는 146명(예비인원 10%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1만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수강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정착과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초영농교육(마늘‧고추 재배) △기초창업교육 △생활목공 △생활전기과정 △생활용접 과정으로 구성되어 각 과정은 초보 농업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초영농교육(마늘, 고추) 과정에서는 작물별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수확 후 관리 등 농업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초창업교육은 귀농 초기 단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11월부터 시작되는 생활전기과정 및 생활용접과정은 농촌 생활에서 자주 필요한 기술을 익혀 농기계 수리나 시설 유지보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폴리텍대학에서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병민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교육은 영농 기초기술뿐만 아니라 실제 농촌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기술까지 함께 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23일에 열리는 전통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장체험 특별프로그램 ‘오늘은 김장하는 날’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김장체험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를 담은 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통적인 김장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성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광천 새우젓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여 참여자들은 홍성 지역만의 정겨운 김장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각자의 손맛을 더하며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전통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게 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우리 문화와 정서를 담은 중요한 전통이기에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홍주 지역의 전통적인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성군은 ▲노후도로 정비 및 포장보수 확대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배수시설 정비 ▲도로변 잡초제거·불법광고물 정비 등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겨울철 도로 재설작업을 위한 사전준비 체계 구축이 우수사례로 꼽혔으며, 군은 강설 예보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제설장비 정비와 염화칼슘 등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군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충청남도 도로평가‘최우수’ 선정에 따라 오는 11월~12월 중 중앙(국토교통부) 도로정비 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홍성군은 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도로관리와 군민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군 전역의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대표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일간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등 3개국을 공식 방문하며 경제·농업 분야 상생 발전과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상호결연도시 교류 확대 ▲우수 농산물 수출판로 개척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현지 한국기업 지원방안 검토 등 세 가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대표단은 베트남에서 농업·기업경제 협력 모델 구축, 말레이시아에서 문화·농업 파트너십 강화, 중국에서 국제교류 및 산업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각 도시와의 오랜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베트남 닌빈성과는 실무협의를 통해 2026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파견을 심도있게 논의해 국내 농촌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베트남의 AN MINH사와의 아산 맑은 배 수출 확대, 말레이시아 KMT 그룹과의 신규입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이온몰(AEON MALL)과 말레이시아 케이플러스(K-PLUS) 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열어 동남아 농산물 수출 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어린이집의 지역특화 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7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서산시평생학습관 배움3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유아 단계부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시는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드론과 스마트팜, 가로림만 등 지역특화 연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 20여 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 교재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백구를 찾다’를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1월까지 15회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집 방문 또는 대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완섭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흑어도에서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를 했다. 흑어도는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 희귀종인 높은 등 옆길게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지난 2002년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시는 이날 특정도서 정기순찰을 통해 낚시 및 행락객의 불법 출입 여부를 감시하고, 해안가로 밀려온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한편, 특정도서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된 구역에서만 거주하는 섬으로, 자연생태계 등이 우수한 경우 환경부가 지정한다. 서산시 관내에는 흑어도와 옥도, 묘도 3개 섬이 특정도서로 지정돼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은 지난 6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함께 걸어온 18년, 지역사회 복지 희망의 등대’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18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단은 서부성결교회, 신례원성결교회, 예산성결교회, 예산성산장로교회, 예산장로교회, 예산중앙감리교회, 예산침례교회를 중심으로 2007년 설립됐으며, 장애인과 노인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기념행사는 예사랑고고장구의 난타공연과 정현진 목사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재단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법인 소개 및 홍보 영상 상영, 소프라노 정계성의 공연과 아름다운집 아우름 댄스팀의 축하무대 등 순서로 이어졌다. 표창 수상자는 △예산군수 표창(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예산로타리클럽, 이영미 예산군보호작업장) △국회의원 표창(임상규 귀곡성결교회 목사, 김태한 ㈜베네코 대표, 서은비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군의장 표창(이경옥 예산성폭력상담소장, 김경순 형제떡집 대표, 구자혁 청양도립대 학생) △재단이사장 표창(방한일 도의원, 박원정 ㈜건영종합환경 대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화성포장중기 이일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개인 한도 최고액(500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3년 연속 기부로 누적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답례품으로 제공된 청양사랑상품권 150만 원 상당을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에 전액 재기부, 따뜻한 선행에 온기를 더했다. 이일주 대표는 “매년 고향인 청양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청양군 발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해마다 귀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고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