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구강질환으로 건강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회복을 위해 2025년 ‘웃음·미소·건강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웃음·미소·건강찾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치아손상으로 치과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19세~64세 이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철, 크라운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 3,500만 원을 재원으로 저소득 청·장년층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아산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리며, ‘웃음·미소·건강찾기’ 사업이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며, “사업을 통해 저소득 청·장년층 가정의 치과 치료비를 경감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질병관리청 보고에 따르면 백일해는 2024년 말 기준 전국에 47,892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국내 첫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영유아의 치명적인 감염병을 예방하고 영아기 백일해 중증화와 사망을 낮추기 위해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와 영유아의 주 돌봄자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현재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임신 27~36주 임신부와 배우자이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다온미래산부인과의원, 삼성미즈병원, 청아미즈산부인과의원에 방문하여 무료로 백일해(Tdap)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7일 탕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우경미 지역복지과장 및 관계공무원,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인 아산시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예방·관리,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등 일선 현장에서의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함 있어서 고충과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에서는 김만섭 문화복지국장과 관계공무원 및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아산시 지역복지사업 추진 현황,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 현황, 읍면동 민관협력 현황,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먼 길을 와주신 보건복지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의견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경미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아산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산시만의 특화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보고 중앙부처로서 고마움을 느꼈다”며, “간담회에서 청취 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충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아산시의회, 아산경찰서, 공유전동킥보드 운영업체 5개소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공유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제도 미비와 이용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최근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시민 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개인 인식 개선과 더불어 제도적 정비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유전동킥보드 견인 제도 시행 ▲안전운행 시스템 강화(무면허 운행 방지, 최고속도 제한 등)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공유전동킥보드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시, 군, 구 평가군으로 구분하여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하며,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61곳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현장 중심 민생 문제 해결,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산시는 전년 대비 순위 상승과 함께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혁신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게 됐다. 조일교 시장권한대행은 “3년 연속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아산시 공직자들의 혁신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지구 선정 배경, 사업 추진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토지 현황 조사 및 경계 설정 기준과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으로 읍내2지구, 고대 장항2지구, 신평 상오1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3억 2800만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일정은 △12일 읍내2지구-읍내7통 마을회관(계성3길 20-51) △13일 고대 장항2지구-장항2리 마을회관(고대로 431-4) △14일 신평 상오1지구-상오리 마을회관(상오로 149)으로, 3일간 각 마을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당진 특화 지역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한 당진베틀콩이 국제슬로푸드협회의 세계식문화유산 보호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Art of Taste)'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제슬로푸드협회는 1986년 설립돼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 16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맛의 방주는 전 세계 소멸 위기의 음식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보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식품 원료가 특정 지역에서 생산돼야 하고,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당진베틀콩은 맛의 방주에 등재된 당진시의 최초 사례로, 시는 2024년부터 등재를 준비해 올해 2월 그 성과를 거뒀다. 이번 등재를 통해 당진에서 사라져가는 베틀콩 토종 종자가 보존될 뿐만 아니라, 베틀콩의 활용을 기록함으로써 향후 지역특화 상품을 개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의 재래 종자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돼 이를 발판 삼아 지역특화 상품 개발과 당진시 상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은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 또는 입사 2년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청년성장 프로젝트 선정으로 국비 4224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1월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166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타운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이 새봄을 맞아 군청사 옆 서문폭포, 주교도시숲, 봉대미폭포를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인공폭포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창출과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를 제공하고자 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 말에 동절기 기온 하강에 따른 동파 방지를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본격적인 폭포 가동에 앞서 군은 2월말 폭포 3개소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시험가동을 통해 정상 가동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최재구 군수는 “새봄을 맞아 재가동되는 인공폭포의 힘찬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주민들께서 상쾌하고 시원한 기분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시설 이용을 위해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폭포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40분 가동, 20분 휴식)되며, 기상 상황 등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이 3월 17일부터 도내 최초로 임신 중인 배우자를 둔 공무원에게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휴가 5일을 부여한다. 또한 9∼12세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 가족행복시간 2시간을 부여하는 등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 이번 방안은 ‘예산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정 친화적인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남성공무원 배우자 임신검진동행휴가 5일 신설 △9 부터 12세 또는 초등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 12개월 범위 내 가족행복시간 일 2시간 부여근거 신설 등이다. 현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공무원이 임신검진을 위해 10일의 범위에서 임신검진휴가를 사용할 수 있지만 남성 공무원의 경우 배우자 임신검진에 동행하려면 한정된 개인 연가를 사용해야 하는 제약이 있었다. 또한 예규에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만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9 부터 1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관장 명노승)이 윤 의사의 독립정신 가치 확산 및 선양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협력을 위해 유적답사 전시‧교육‧연구 및 교류, 선양사업 등을 공동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에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 의사의 고향인 예산 유적지 탐방 및 윤 의사 유품 복제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이번 전시 새 단장과 관련해 매헌기념관으로부터 윤봉길의사 사진 및 영상자료 등을 제공받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윤봉길의사기념관 전시 새단장과 관련해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 다채롭고 심화된 내용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장은 “윤봉길 의사의 정신이 살아 있는 예산군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유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부여지회가 지난달 28일 부여 웨딩캐슬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용관 부여지회장을 비롯하여 박정현 부여군수, 도의원 및 군의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부여지회 회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회는 자동차 정비사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용관 지회장은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자동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부여지회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총 1900만 원을 기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 환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광천읍은 지난 1일,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천문예회관 및 광천시장 일원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천읍은 1919년 홍성지역 3·1운동의 첫 움직임이 있던 지역이자, 1919년 3월 21일 광천시장에서 독립만세 운동이 있었던 것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과 더불어 거리 만세행진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회와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가 함께 주관하여 민관 협력 행사로 진행했으며 독립유공자유족과 가족, 노인회, 광천읍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1부 3.1행사 기념식과 광천지역 독립만세 운동 재현 퍼포먼스 공연과 2부 광천시장 등 만세 거리행진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두루마기와 치마저고리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106년 전 광천에서의 뜨거웠던 애국지사들의 열정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규 광천읍장은“홍성지역 3.1운동 첫 움직임이 광천읍에서 시작됐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106년전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월 1일 제9회 시민과 함께하는 3.1절 기념식이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제106주년을 맞이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가 주최한 기념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독립유공자 후손, 유공 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독립운동가가 되어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태극기·무궁화 등 모양의 스티커 붙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만세삼창을 위한 수기 태극기가 배부됐다. 본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3.1절을 주제로 심화영승무보존회의 부채춤,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3.1절의 의미를 이번 기념식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겼다”라며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항상 기억하며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에서는 3.1절 기념행사 외에도 태극기 선양 사업 등 나라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보유한 17세 이상 국민이 발급 대상이다.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발급받을 수 있고, QR코드를 이용한 발급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QR코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뒤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무료다. IC 주민등록증을 이용한 발급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발급한 뒤 IC칩을 휴대전화에 인식해 발급받는 방식이다. 이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발급받을 수 있지만, 기존의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신규 발급은 무료이지만 사유별로 5천 원에서 1만 원까지 수수료가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3월 27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지자체 내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