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구)선인학원 내 학생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 교통편의성 증진을 위한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추진 공청회를 22일 성황리에 마쳤다. 공청회는 (구)선인학원 내 8개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학생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지역주민 편의성을 높여 원도심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청회에 앞서 지난해 12월 8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1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35명과 2차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소통간담회에서 학교장,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대표 모두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적극 지지하며 동의했다. 이밖에 (구)선인학원 내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응답자 1,094명 중 법정도로 개설 95.8%, 대중교통 노선 신설 90.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공청회 좌장을 맡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김봉영 교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학교 밀집 지역의 장점을 살려 교육특구로서 명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도로교통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제1차 성인식개선위원회 정기 협의회를 23일 개최했다. 성인식개선위원회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련 단체 등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정책 전반에 걸쳐 자문과 정책 제안을 한다. 이번 정기 협의회에서는 올해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사업을 비롯해 성차별·성폭력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내실있는 성인지교육 정책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장인 이상돈 부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 인권이 존중받는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의 공간에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개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선정교에서는 ▶아침이 행복한(신나는/따스한) 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오후돌봄교실 및 저녁돌봄(권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하여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추진 방향 및 비전 공유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세부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 및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경인교육대학교‧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유‧초‧중등 교육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경인교육대학교 김창원 총장,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등이 참석했다. 주 내용은 ▶유‧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조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실습 및 실습학기제 등 우수 교사 양성을 위한 협력 ▶예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깊이 있는 학습, 탐구 기반 수업 및 평가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교원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함께 공동체를 구축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감사관 소속 민원조사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민원 조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조사기법의 고도화와 감사 업무 관련 소양을 함양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조선미 세계시민교육과장이 ‘학생성공시대! 감사관, 현장과 더 가까워지기’라는 주제로 민원조사 공무원으로서 나와 타인, 공동체가 협력하며 다른 사람의 처지에 공감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실천역량에 대해 강의했다. 또 민원조사 전화응대 요령과 답변, 민원조사 처리기준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과 확인서 및 문답서 작성요령, 민원조사 결과보고서와 재심의 작성요령 등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연수가 이어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민원인과 피민원인 간 상호 균형있는 민원조사를 실시하겠다”며 “결과에 대한 조사대상자의 수용성을 높이고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현재 추진 중인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 시티국제학교(현 미단시티)’ 유치·설립 사업과 관련하여 영종 주민 및 사업참여희망자,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청은 2022년 11월부터 유관기관인 인천도시공사(iH) 및 관련부서와 TF를 구성하고 미단시티 내 교육연구시설용지 3필지의 토지공급조건 및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해왔으며,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5개 이상의 학교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사업참여희망의사를 확인했다. 또한 지난해 6월과 8월에 사전설명회, 사전의견조회 과정을 거쳐 사업참여희망자의 의견을 수렴했고, 12월 11일 일부 영종주민 및 학교관계자와 미팅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외국교육기관(통칭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0조 및 제22조에 따른 청산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는 해외로의 송금이 불가하며,설립을 위해서는 토지임대비용 및 교사, 부속건물 등의 건축을 위해 최소 1,500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무행정실무사 등 11개 직종 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개채용 최종 합격예정자 621명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 시험에는 2,459명이 응시해 선발 예정 인원 781명 대비 3.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서 직종은 2명 선발에 87명이 응시해 43.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실무사는 526명 선발에 472명이 응시해 54명이 미달했다. 지난 10월 20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3일 1차 서류심사와 12월 16일 2차 면접시험을 거친 합격예정자는 2024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채용 서류를 제출하고, 결격사유 등이 없으면 최종 합격한다. 이후 신규채용 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2024년 3월 1일자부터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 등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 소속 근로자 시험공고 및 합격자 발표’에서 2024년 1월 15일 공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채용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중 적응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자의 직무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전북 제외)이 공동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2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시점까지’의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대해 관내 551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 학생은 233,099명이며, 이 중 77.5%인 180,737명이 온라인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인천의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2,908명(1.6%)이다. 전국평균(1.9%)보다는 낮은 수치며,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 3.2%, 중 1.2%, 고 0.4%, 기타 0.8%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유형은 언어폭력(37.1%), 신체폭력(18.2%), 집단따돌림(14.6%), 사이버폭력(7.3%) 순이며, 피해 장소는 교실 안(29.1%), 복도 및 계단(17.7%), 공원 및 놀이터 등(9.8%), 운동장 및 체육관, 강당 등(9%) 순이다. 인천시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진학정보 제공을 위한 대학입학 박람회를 송도컨벤시아에서 23일 개최한다. 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컨벤시아 1층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초청 대학별 입학상담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진학상담교사 1:1 컨설팅을 제공한다. 마중물 진학상담교사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한 대입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4일 18시부터 19일까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 세부 정보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홈페이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인천시교육청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이 자신의 수능 성적을 참고해 대학 입학관계자에게 입학 관련 정보를 얻고, 진학상담교사들에게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인천의 수험생들이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13일과 15일, 19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행사는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여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의 정책강연과 ‘2024년 달라지는 인천교육 정책사업’ 나눔으로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향후 3년간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정책인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도 교육감은 “2023년을 시작하며 학생성공시대 원년을 선포하고 향후 3년간 인천교육의 방향을 고민한 결과로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추진한다”며 “인성교육, 진로진학직업교육, 학생해외연수와 국제교류를 통해 구체적으로 ‘학생성공’의 상을 만들어 갈 것이며, ‘학생성공’이라는 인천교육의 비전을 같이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영종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2023학년도 통합교육 연구학교(정다운학교) 성과공유회’를 4일 개최했다. 올해는 전국 19교가 교육부 통합교육 연구학교인 ‘정다운학교’로 지정‧운영됐으며 성과공유회에는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국립특수교육원,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의 교사 2,000여 명이 동시 접속해 연구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나눴다. 성과공유회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엄수정 박사의 기조 강연 ‘모두를 위한 교육, Inclusion의 의미’를 시작으로, 2023 연구학교 운영교인 ▶경남 거제유치원 ▶경북 청리중학교 ▶경기 양평고등학교 ▶인천청람초등학교 교사 5명이 대담 형식으로 통합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은 모두를 위한 교육이고 모두에게 배움이 일어나는 교육”이라며 “잘 구조화된 자연스러운 통합교육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수학교사,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수학 역량강화 워크숍(수학있는 수학여행)’를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 ‘수학있는 수학여행’은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읽다, 수학의 힘으로 현재를 걷다, 유연한 창의와 무한한 상상으로 미래를 쓰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기획한 '있다?없다! 수학여행시리즈' 2탄이다. 워크숍은 ▶경남수학문화관 견학 ▶통영 Math-Tour 체험 ▶부산수학문화관 견학 ▶부산시민공원 Math-Tour 체험 ▶오륙도 둘러보기 순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만수여중 교사는 “새로운 것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기존 교구에서도 수학적 원리를 어떻게 발견하게 할지 접근 방식에 따라서도 다양한 교구로 발전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이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수학 수업을 고민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 모두를 위한 수학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참여가 중요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50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 자치 교육을 23일 운영했다. 교육은 ▶학생자치와 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 ▶ 학생자치 리더로서의 역할과 실천활동 ▶학생자치 회의 기술 ▶학생자치와 마을의 변화의 4가지 주제 중 학교급 및 희망에 따라 선정한 주제에 관해 학생 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학생자치 강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 강사 27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학생강사들은 교육을 위한 표준강의안을 공동으로 작성하고 서로를 대상으로 모의 강의를 연습하는 등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참여한 학생강사는 “학생으로서 학교에 나가 교육을 한다는 자체부터가 매우 설레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며 “학생회를 하면서 직접 겪고 생각했던 내용을 같이 나누고 고민하니 더 전달이 잘되고 강의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회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 학생주도공간혁신 결과발표회를 22일 개최했다. 2023 학생주도공간혁신 사업은 ‘2022년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건축, 디자인, 공학 관련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해 초‧중‧고등학교 6개 동아리팀이 선정됐고, 1년 간 학교 공간 분석, 공간 아이디어 제안, 인사이트투어, 공간 촉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발표회에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간 개선의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을 공유했다. 참여한 학생은 “공간 디자인 동아리에 들어가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를 깊게 탐색할 수 있었고, 직접 학교 공간을 변화시켰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공간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경험을 통해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인천 지역사회 41개 관련 기관과 '2023년 하반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경찰청,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지역 내 대학, 도서관,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문화학생의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2010년부터 지역사회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변화하는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에 따른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방안’에 대한 인하대학교 김영순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2024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및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다문화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의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학생들이 인천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