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한 달에 한 번, 함께 마음을 나눕니다” 지난 7월 중구 곳곳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모인 참가자들은 권역별 자원봉사캠프 모임으로 봉사자 간 연대감이 커지고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중구가 올해 초부터 4개 지역(시내권역, 약수권역, 신당권역, 을지로권역)에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는 12만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상업지역과 낙후 지역, 아파트가 혼재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마다 자원봉사의 내용을 달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구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캠프 운영에 호응해, 올해 상반기까지 자원봉사자 183명이 모였고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이웃을 돌보고 있다. 이에 중구는 최초로 자원봉사캠프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역별 자원봉사 활동가,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반기 자원봉사 활동 성과 발표 ▲활동 소감 공유 ▲구청장과의 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각 권역별로 봉사자들이 손수 준비한 물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는 7월 2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에서 사단법인 색동회 주관으로 소파 방정환 선생 9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금희 색동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정환 선생 유족, 방씨 종친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삶을 실천한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와 추모곡, 어록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교육 철학을 되새기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다. 교육 수요 확대에 따라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도 추진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20시, 청계천 광교 하단에서 물을 이용해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청계 소울 오션’의 상설 운영을 기념하기 위한 상영회에 참석한다. ‘청계 소울 오션’은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빛초롱축제에서 국내외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던 미디어아트 전시 ‘신비의 물결’에 ‘해치의 물놀이’, ‘서울 랜드마크’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운영된다. ‘신비의 물결’은 지난해 3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빛초롱축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조형물 1위(득표율: 30%)를 기록했다. 오 시장은 상영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인사를 전하고 ‘해치의 물놀이’, ‘서울 랜드마크’ 등 5편의 영상을 관람한다. 한편,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이날 상영회를 시작으로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 청계천 광교 하단에서 운영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 회현동이 지난 7월 18일 회현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화교 커뮤니티 40여 명과 첫 번째 공식 소통 행사 '회화정담(會華精談)'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오랜 기간 지역에 거주해 온 화교 이웃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현동은 중구에서 화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1부 행사 '회현을 담다, 중구를 잇다'에서는 등려군의 ‘첨밀밀’과 안재욱의 ‘친구’로 꾸며진 오프닝 공연과 함께,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환영과 인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2부는 '전통을 빚다, 이웃을 잇다'를 주제로 중구 투어패스 가맹점인 ‘남촌가주’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로 남촌주 빚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고두밥과 누룩으로 전통주를 만들고 시음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한성화교협회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한 첫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은 “처음이지만 진심이 느껴졌다”, “이웃이라는 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7일 '2026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성북구가 주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이은미 교육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수시전형의 주요 내용과 핵심 이해, 전형별 지원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했다. 강연에서는 개인별 성적과 학생부 특성에 맞춘 수시 지원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특강에 참석한 구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느꼈다”며 “성북구는 상시 진학상담실과 진학아카데미 특강, 입시상담실 및 입시설명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체계적인 진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약 150명의 성북구민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앞서 6월에 진학박람회와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진학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 25일 2026학년도 파이널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와 10월 28일 고입설명회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성수ON: Meet-up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창업기업 35개사와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26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성동구는 관내 창업기업의 역량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한양대학교와 함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참여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창업기업과 대기업·투자사 매칭, IR자료 보완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투자유치 검토 및 정책자금(보증 등) 지원, 업무협력 연계 등 총 17건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 리버스피칭 ▲ 1:1 비즈니스 미팅 ▲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리버스 피칭 세션에서는 투자사와 대기들이 주력 투자분야 및 펀드소개, 관심 기술 분야 등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1:1 비즈니스 미팅 세션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8일, 루카쉬 블첵(Lukáš Vl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체코 대표단이 서초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체코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체코 정부의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 중 하나로, 한-체코 간 산업·무역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와 경제사절단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서초구를 찾아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루카쉬 블첵(Lukáš Vl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체코 장관급 인사로는 최초로 서초구 양재천에 설치된 ‘바츨라프 하벨 벤치’(이하 하벨 벤치)도 함께 방문했다. 세계적으로 체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8개국에 설치돼 있는 하벨 벤치는 1989년 체코 혁명 당시 민주주의를 이끈 초대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고 개방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한국에는 지난 5월 서초구 양재천에 최초로 조성됐다.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가 체코와의 원전 수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한-체코 간 우호 협력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9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에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수상자 중심의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해 다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표창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올해 표창은 리더십·봉사선행·창의활동·효행우애 4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청소년 47명과 상담·진로지도·유해환경 감시 등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힘쓴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각 수상자들은 학교, 동주민센터, 청소년 기관 등의 추천과 공적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자 중에는 탈북청소년으로서 본인도 새로운 곳에 적응하면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해 온 학생이 포함돼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남은 가족을 위해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청소년도 표창을 받았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성동구상공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인 대상 경영 프로그램이다. 성동구는 중소기업 성장과 육성을 위해 교육 운영에 필요한 소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됐다. ▲트럼프 2.0 경제 대예측 ▲인구감소시대의 부동산 생존전략 ▲ AI와 ESG리더십 ▲3고(물가, 금리, 환율)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등 중소기업 성장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기업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前 중소기업청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주영섭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수료생 42명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 필동이 지난 16일 필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필동 통·반장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통·반장과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소통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중구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며 통·반장 간의 유대감을 높였다. 2부는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시간으로 꾸며졌다. ▲통·반장의 역할과 기본소양 ▲민방위 통지서 및 쓰레기 배출 관련 안내 ▲전입사후확인 및 주민등록사실조사 안내 ▲어르신 교통수당 및 복지후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실무 지침을 알아봤다. 워크숍 이후에는 각 통별 회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다과를 함께 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7월 1일자로 신규 위촉된 통장이자 이번 워크숍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건열(35세)씨는 “오늘 각 분야 담당자들의 설명을 듣고 나니,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5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200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김상철 교사(중대부고)가 맡아, 수시모집 전형의 주요 특징과 지원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입시는 정보가 곧 경쟁력인 만큼, 오늘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6일 청파동주민센터 대강당 등에서 열린 ‘2025년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청파동 노인복지후원회(회장 이정순)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인 75세 이상 89세 미만 어르신과 경로당 회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삼계탕과 과일, 잡채 등 정성껏 준비된 보양식을 함께 나눴다. 한편, 올해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은 16개 동별로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하며 총 3,1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는 16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광진구 아차산 ‘홍련봉 보루’ 유구보호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당 공사에 참여 중인 프랑스 출신 지붕 기술자 리오넬 매튜를 대사가 직접 격려하고, 양국 간 문화유산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뤄졌다. 리오넬 매튜는 루브르 박물관 지붕 개보수 공사에도 참여한 바 있는 프랑스 기술학교 출신의 장인으로 현재 홍련봉 보루의 보호시설 지붕 시공을 맡고 있다. 홍련봉 보루는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지배하던 5~6세기, 송파 지역에 거점을 둔 백제를 감시하기 위해 아차산 정상부에 조성한 군사 요새로 당시 고구려의 활약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광진구는 이 유적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전시형 복합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내부에는 석축 유구가 원형 그대로 보존·전시되며, 관람객은 상부에 설치된 무장애 순환형 관람 데크를 따라 유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한글 및 외국어로 구성된 안내판과 함께 디지털 키오스크 및 QR 기반 모바일 해설 시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구민이 직접 자신만의 건강 꿀팁과 일상 속 생활 노하우 등을 전하는 ‘동작 인생마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 소재(거주·직장·학교) 주민을 대상으로 강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행정·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7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원고작성법 ▲발표 연습 등 강연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은 주민 연사는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법 ▲재택의료란 무엇인가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강연회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최양락이 사회를, 개그우먼 팽현숙이 초청 연사를 맡아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팽현숙은 ‘웃으며 사는 법 : 부부 싸움도 예능처럼!’을 주제로 일상을 유쾌하게 바꾸는 시선, 싸움 뒤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제1기 이화‧강동 핫 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2005년부터 20년간 운영해 온 ‘이화‧강동 아카데미’를 전면 개편해 올해 최초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결혼과 육아를 경험하는 3040세대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구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10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으며, 45명의 수강생 중 40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경제생활(재테크, 부동산), 아동 심리(내 아이의 심리 탐구), 자기돌봄(나를 위한 쉼 클래스) 등 총 3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 84%가 ‘만족’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고,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다양한 주제로 배우는 기쁨을 오랜만에 느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가정과 일, 양육과 경력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