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10시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열린 ‘제31회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추모했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지금으로부터 73년 전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가 개화산 일대에서 산화하신 1,100여 분의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눈부신 경제 발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충혼 위령제에는 양승춘 개화산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장, 전사자 유족, 보훈단체장, 육군 제1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충혼 위령제 경과보고 ▲헌화 및 분양 ▲기념사 ▲추념사 ▲넋풀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에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유족분들과 함께 호국영령을 참배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구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유공자 명예를 높이는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 구의3동에 위치한 ‘구의유수지 족구장’이 현대화된 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공사는 광진구족구협회 등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의 오랜 기대에 부응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새로 달라진 족구장은 공간을 넓혀 개방감을 더했다. 기존 1면 496㎡에 달했던 운동장 규모를 2면 1,295㎡로 대폭 확장한 것이다. 이용 수요에 비해 협소했던 점을 최우선으로 보완하여 부딪힘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오래된 조명을 300W급 LED 투광등으로 교체하고 안전 울타리를 추가로 설치, 진출입 계단을 정비하는 등 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바닥을 인조잔디로 교체한 점도 특징이다. 딱딱한 마사토 바닥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바꿔 부상 위험을 줄였다. 또, 소음을 흡수하는 효과도 있어 인근 주택가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10일 준공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광진구체육회(회장 이정섭), 광진구족구협회(회장 장기설)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족구는 평소 많은 분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신내동 성당으로부터 안중근 의사 흉상을 기증받았다. 구는 기증 받은 흉상을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이전하고, 지난 2일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안중근 의사 흉상은 순국 104주년을 기념하여 2014년 신내동 성당에서 제작했다. 구와 신내동 성당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유관순, 한용운 등의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함께 뜻을 기리기 위해 안중근 의사 흉상을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이전했다. 흉상 제막식은 2일,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신내동 성당 이찬일 주임신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에서 진행됐다. 흉상은 이제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관람객들을 맞으며 안중근 의사의 뜻을 더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중근 의사 흉상을 기증해 주신 신내동 성당 이찬일 주임신부님과 신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안중근 의사의 뜻을 받들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더욱 소중히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와 (사)서울약령시협회(회장 김월진)가 공동주최하는 ‘2023 세계한방요리페스타’ 가 10일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 및 서울약령시 한방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계한방요리경연대회 ▲한방의미(韓方懿味) 『식료찬요』 한방음식 전시⋅체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메인행사인 ‘세계한방요리경연대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총 94팀 356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50팀이 서울약령시에서 구입한 한방재료 및 약용가치가 있는 재료를 활용해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다양한(한식, 중식, 일식, 양식 구분 없음) 한방요리를 선보였다. 요리경연대회는 ▲명인약선부 ▲일반부 ▲북한이탈주민부 ▲대학생부 ▲초중고등부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부문별 수상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등 상장 및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요리경연대회와 더불어, 이날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에서는 1460년(세조 4년) 편찬된『식료찬요』를 토대로 만든 ‘한방 약선 요리 체험전’이 열렸다. ‘한방의미(韓方懿味)’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전은 조선시대의 한방 약선 요리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음악해설도 들을 수 있는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는 작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일상회복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음악회는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 후에 출연진이 직접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해설도 해주는 예술교육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공연팀은 구에서 운영하는 서리풀청년예술단으로 구성된 ‘앙상블음감’, ‘현타악단’ 2개 팀이다. 주요 공연곡으로는 르로이 앤더슨의 ‘타자기협주곡’, 비발디의 ‘사계’ 등과 같은 클래식 곡 외에도, 학생들에게 친숙한 ’도레미송(동요)‘, 뽀로로의 ‘바나나차차‘ 노래의 클래식 연주도 있다. 음악회는 6월 14일 우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20일 반원초등학교, 6월 30일 매헌초등학교, 7월 3일 잠원초등학교, 7월 4일 서래초등학교, 7월 10일 신중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 참여한 5개교 학생과 교사 1,5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행사 만족도가 98%에 달하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5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자를 함께 축하하고 환경의 날을 기념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환경 관련 시민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다졌다. 이승로 구청장은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퇴치’ 표명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환경 신기술 홍보관 등 각종 부대 행사를 관람했다. 이 구청장은 “우리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성북구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캠페인을 운영했다. 구청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광진구보건소 진료팀이 구강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안내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바른 양치 습관을 알려 호응을 얻었다. 칫솔, 치간칫솔, 치실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자세하게 배워보고 치아 모형을 활용해 실습하는 기회까지 마련했다. 이 외도, O/X 퀴즈를 풀어보며 구강건강 상식을 쌓고, 메모지에 목표와 다짐을 적어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에겐 올바른 칫솔 사용법과 치아우식증 예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소홀이 여겼던 치아 관리에 무엇보다 힘써야겠다고 느꼈다”, “건강을 위해 하루 3번 양치를 꼭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보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8회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가 구청사 1층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호국정신을 기리는 전시회를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성북에서 활동한 애국지사의 위업을 기리고 6·25전쟁의 흔적 등 관련 역사를 널리 알린다. 구체적으로는 현충일의 의미, 잊지 말아야 할 성북의 애국지사, 그림으로 기록한 성북의 역사(김성환 화백과 6·25 전쟁), 전쟁의 시대를 기록한 성북의 작가와 작품, 역사로 기억하는 성북의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북에 거주한 애국지사는 약 130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구민에게 이은숙[李恩淑, 1889-1979], 안재홍[安在鴻, 1891-1965], 최용덕[崔用德, 1898-1969], 유우석[柳俊錫, 1899-1968], 조화벽[柳俊錫, 1895-1975], 김의한[金毅煥, 1900-1951], 정정화[鄭靖和, 1900-1991]의 위업을 알린다. ‘고바우 영감’으로 알려진 故김성환 화백[金星煥, 1932-2019]은 정릉동에 거주했는데, 그가 그린 '6·25스케치'는 한국전쟁 당시 정릉동, 돈암동, 월곡동, 미아리고개 등에서 전쟁의 참상을 담아내 전쟁 초기 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1일 성북구 정릉3동 사랑교회 주차장에서 ‘사랑 PICK 바자회’가 열렸다. 정릉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날 정릉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입구에는 판매할 의류와 도서를 비치했다. 바자회를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고자 행사장 한쪽에 복지 상담 부스 및 건강검진 부스를 마련했다.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주, 댄스 등 공연도 펼쳐졌다. ‘기부 노래자랑’ 프로그램을 마련해 후원자들이 무대에 나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사암연합회 원경 스님은 ‘애정이 꽃피는 시절’을 멋들어지게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주민들은 노래가 끝날 때마다 한목소리로 ‘앵콜’을 외치며 박수를 쳤다. 김치전을 부치는 맛있는 냄새와 구성진 노랫가락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흥을 돋았다. 행사장은 어린아이부터 대학생, 어르신까지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방불케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정릉3동 바자회에 각계각층의 마을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움을 주셔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10분 일자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5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와 여름밤의 콘서트를 함께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건강동시 강동’이 후원한다. 진행은 1부 걷기대회에 이어 2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대회 행사는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 후 해맞이광장과 캠핑장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Amicus)과 강동구 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 이기임 체조단의 건강체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오후 7시 20분부터 80여 분간 여름밤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동구립예술단 소속인 여성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7080 대표 가수 양희은, 여성듀오 보컬그룹 다비치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명곡들을 선보인다.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지만 구민분들께서 주말 저녁시간을 활용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5일 응암역 앞 은평 너른마당에서 ‘은평환경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함께해요’라는 구호 아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홍보 행사로 진행됐다. 체험과 홍보 행사에는 은평구청을 비롯해 은평구시설관리공단, 환경 관련 단체인 (사)물푸레생태교육센터, 다함사회적협동조합,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은평구협의회, 불광천 생태체험관, 은평시니어클럽, 지구지킴이에코맘, S&Y도농나눔공동체 등에서 참여했다. 이날 에코 마일리지 가입, 이엠(EM)나눔, 111 쓰레기 감량 캠페인, 은평 ChangE 2050 신재생에너지 체험키트 조립, 자전거발전기 체험, 환경퀴즈, 커피박 재활용, 우산수선, 손수건 사용하기 홍보, 나만의 환경 공약 배지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멸종 위기 동물 키링 만들기, 기후변화 VR 체험, 찾아가는 식물병원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 선생님과 같이 참여한 청소년들까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 살아가야 할 다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천구는 어르신과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양천문화회관과 신정네거리역 일대에서 ‘어르신 · 세대이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9일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서서울어르신복지관과 목동, 신목, 신정, 신월, 한빛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는 ‘2023 어르신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자립기반 조성 및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 장려를 위한 ‘양천구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경로당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트로트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이어 기념사와 행운권 추첨이 있는 1부 기념식과 2부 발표회 및 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발표회에서는 ‘양천구 경로당 가왕 뽑기 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문화사업을 통해 갈고닦은 가창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3부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유서 깊은 역사와 다수의 국내외 공연 이력을 자랑하는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외부 행사장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7일 ‘제3회 은평문화관광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 공모전’은 은평구 관광자원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문가/일반/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접수를 받았다. 사진 공모전에 총 126명이 226개 작품을 접수했고,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모두 19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3일부터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공모전 수상작품들 역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쟁쟁했다. 은평구 축제와 귀한 문화자원들, 정겨운 구민들 모습을 담아낸 사진이 감동이었다”라면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지역 유가족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념 행사지원에 나섰다. 매년 거행되는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을 찾는 지역 유가족 300여명을 위해 버스 8대를 동원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관내 현충시설인 ‘호국영웅명비’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배할 수 있도록 개방 시간을 평일 오후 4시에서 현충일 당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현충원 참배객 중 50여 명과 함께 ‘호국영웅명비’에서 추념행사를 열었다. 피끓는 젊음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등을 별도로 진행했다. 불광동 마을마당에 위치한 은평구 ‘호국영웅명비’는 6·25 참전유공자의 뜻을 알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2017년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건립됐다. 명비에는 은평구 출신 호국영웅 3,647명의 6·25 참전유공자 이름을 새겨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의 뜻을 후세에 길이 남기고 있다. 은평구는 현충일 당일 추념 행사지원 외에도 호국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와 보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서초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와 주민 400여 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연다. 보훈대상자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들에게는 나라사랑 정신을 돌아보게 하는 자리로, 현대자동차(주) 및 ㈜기아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서리풀 청년예술단 ‘음감아트’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서초구 9개 보훈단체 모범회원 16명에게 서초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20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역사어린이합창단, 초청가수 남궁옥분의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행사장 한켠에는 탱크 탑승, 태극기그리기, 제복 입어보기, 군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유아 및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내 혈압‧혈당 알기, 올바른 칫솔질 배우기,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