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장애인식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이 있었고, 2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부르는 ‘함께가요제’에서는 총 17팀이 부르는 즐거운 하모니가 듣는 이들을 흥겹게 했다. 3부에서는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핸디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장애인식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도 함께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한 다양한 행사가 금천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가산동복지협의체 주관으로 4월 21일 가산동주민센터 1층 뒷마당에서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 DAY’는 올해부터 금천구에서 전액 구비로 지원하는 가산동 동 특화사업이다. 3천 원 이상 자율기부금을 내면 비빔밥을 먹을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가산동 직능단체, 관련 기관 등 자원봉사자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손수 비빔밥을 비벼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50여 명에게 점심 식사로 대접했다. 이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준비된 350여 명분의 비빔밥이 모두 판매됐다. 비빔밥 판매금과 가산동 직능단체 및 지역주민이 후원한 기부금 총 490만 원은 전액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 가산동 복지기금으로 기탁했다. 유영권 가산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기부금을 마중물로 삼아 가산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가산동 복지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린 비빔밥 DAY 행사를 축하하며, 가산동 복지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모습에 감동받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방배카페골목 인근 뒷벌공원 일대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연 축제로 약 2,000명의 관객들에게 클래식 공연으로 봄밤의 낭만을 선보였다. 이날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클래식과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여 아름다운 봄밤을 선사했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의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박혜나, 이건명, 이상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리베르떼 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사계(봄)’, ‘Phantom of the Opera’, ‘Falling Slowly’ 등의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클래식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80~90년대 당시 젊은이들의 단골 장소였던 방배카페골목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파티 파크(PARTY PARK)’ 주제로 음악회, 버스킹, 이벤트, 푸드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 축제를 통해 서초에 사는 행복, 서초구민이라는 자부심을 듬뿍 느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명동 일대에서‘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엔데믹 이후 몰려오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그래픽 아티스트 그라플렉스(Artist Grafflex)와 협업하여 화제다. 그라플렉스는 그래피티와 그래픽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화풍을 선보여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국내 작가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전 세계로 이름을 알렸다. 그라플렉스는 명동에서 받은 영감을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명동의 대표 건물과 길거리음식 등을 기본 아이콘과 캐릭터로 만들어 기존 작품에 입혔다. 이 작품들은 명동길 바닥, 건물 벽, 고정형 노점 등에 시트지 형태로 부착해(랩핑) 명동의 매력을 부각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4월 30일 오후 5시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는 타악기(라퍼커션) 연주에 맞춘 벌룬 퍼레이드를 진행해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5월 3일에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캠페인을 벌인다. 4월 3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및 오케스트라 관람, 세족식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1.2 스텝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업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쾌척했다. ㈜뮤지컬컴퍼니에이는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공연 제작을 맡았다.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는 세족식에 사용된 드림슈즈를 기부하고, 공연 및 홍보비용을 후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창작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하는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팀’의 연주, ▲동탄 예당초등학교 학생의 노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세족식’에 참여했다. 서 구청장은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기부천사들과 함께 발이 특히 불편한 발달장애인 학생 12명의 발을 직접 씻겨주었다. 또한 특수 제작한 교정형 맞춤 신발인 ‘드림슈즈’를 신겨주었다. 이갑용 서울시 발달장애인협회 회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도봉, 사이다(사람으로 이어지다)’ 행사를 개최했다. 도봉구 지역 내 약 40여 개 장애인 단체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관 단체와 기관들이 협력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4월 20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인권 헌장 낭독, 수어동아리 ‘보이는소리’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언석 구청장과 수어동아리 ‘보이는 소리’의 수어 공연은 이날 행사를 찾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오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퇴근 후 시간을 내 직접 수어를 배우기도 하는 등 공연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도봉구청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기념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홍보, 체험, 판매 부스를 통한 지역 내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기관의 장애인복지사업 홍보와 도봉구민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복지박람회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수유보건지소에서 열린 ‘제8회 알기쉬운 정비사업 사전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유동 57-4, 49-62 일대 주민을 위해 열렸다. 이 구청장은 “사전주민설명회는 구민들이 자신의 재산권을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궁금한 점은 언제나 구청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은 이순희 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로, 사업시행자가 충분한 설명없이 구민에게 동의서를 징구하면서 발생해온 갈등과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됐다. 이에 구는 지자체 최초로 조합설립 전 동의 단계에서 사전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사업 전문가 김병춘 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수유동 해당 구역 사업에 대한 개요, 특징, 절차, 동의율 기준 등 기본적인 현황부터 종전 자산, 분양 가격, 총사업비 등 분담금 산정 기준, 철회 기준 등 조합설립동의시 알아야할 사항까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구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구청 주거정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0일 오후 홍대에서 열린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 현장에 마련된 체험 홍보 부스를 방문했다. ‘마포 사람을 보라’ 축제를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등 18개 기관에서 25개의 홍보 체험부스를 준비해 휠체어 수리부터 ▲플리마켓, ▲장애인 미술품 전시 ▲수어통역 홍보 ▲점자체험 ▲장애인 스포츠 슐런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 구청장은 직접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가득한 체험부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축제 ‘걸어서 성북 속으로’를 개최했다.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1500여 명이 모여 축제를 즐기고 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세계요리 푸드트럭, VR체험 게임, 공연 등이 펼쳐져 팬데믹 등으로 지쳐있었던 장애인 가족들과 주민을 위로하고 다 함께 누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비장애를 넘어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북구민 약 4%를 차지하는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편히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북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개관해 현재 하루 평균 250명이 이용하고 있다. 장애 아동·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가프로그램을 비롯한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서비스와 장애인 가족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진정한 자립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장애인이 더 이상 일방적 지원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사회의 주체로서 스스로 홀로 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강서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강서동행’의 주인공은 장애인 여러분이며, 프로젝트로 인해 얻어지는 모든 수익은 오롯이 장애인 복지를 위해 쓰여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와 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뤄졌다.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 기념식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 ▲김용제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기념사 ▲김태우 강서구청장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인 ‘강서동행’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장애인이 장애인의 날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과도한 내빈 의전 절차를 축소하는 세심함을 기울여 장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금천구 대표 축제인 ‘2023 금천하모니축제’를 금천구청 앞과 안양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5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구청 앞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팬데믹을 지나 지난해 재개한 ‘금천하모니축제’는 1만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했다. 구민의 역할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확대하고, 환경 중심의 ESG 프로젝트를 운영해 주민과 자연이 하모니를 이루는 축제라는 평을 받았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다시 봄, 봄봄’이며,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꽃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야간에도 아름답게 보이는 한지등(韓紙燈) 전시 ‘금천, 꽃, 빛’ △ 서커스부터 탈춤까지 다양한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하모니극장’ △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체험존 ‘하모니놀이터’ △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 ‘하모니 어깨동무’ △ 먹거리와 장터가 한자리에 선보이는 ‘하모니 소풍’ 등이다. 탈춤부터 서커스까지... 거리공연을 즐겨 ‘봄’ 구청 앞 광장은 다양한 거리예술가와 함께하는 즐거운 일탈의 공간으로 변한다. ‘하모니극장-거리예술공연(5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8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은평 청년축제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된 이래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올해 은평구는 처음으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청년 주간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구성된 은평 청년축제위원회는 청년주간행사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과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연극영화 전공 대학생, 예술가, 무대디자인 전공자 등 축제 관련 전문가와 축제추진단 13명, 영화제추진단 15명 총 28명을 청년축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각 추진단에서 은평청년축제와 청년국제영화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회의는 청년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국제청년영화제 ⯅청년 대운동회 ⯅취·창업 청년정책 박람회 ⯅아트페어 운영 등 청년이 필요로 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청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내실 있는 축제 기획을 하고, 청년주간행사가 청년의 시선에서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홍대 어울마당로 레드로드 에서 열린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했다. 오늘 축제는 소프라노 최마리나의 공연으로 시작해 이재용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전 상장 수여식과 표창장 수여식, 장애친화도시 선포식이 이루어졌다. 오후 5시에는 유튜버 다나카와 강원래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콘서트도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박 구청장은 “첫 번째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장애가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과 차별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18일 길음1동주민센터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 ‘길음동 장금이’가 열렸다. 길음1동 주민자치회 자치회관분과에서 주관해 4월 3일부터 참여 희망자를 접수, 다음날인 4월 4일까지 총 50명을 모집했다. 행사 당일 비가 오는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신청자 50명 전원이 빠짐없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성북형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으로서 생활 발효식품을 만드는 비법 전수해 젊은 세대 주민들도 집에서 직접 손쉽게 고추장을 담가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는 500g짜리 고추장을 3개씩 만들어 한 개는 참여자가 가져가고 나머지 두 개는 길음1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 직접 고추장을 만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요즘 대부분 주민들이 직접 장 담그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장 담그는 비법을 배우고 만든 고추장을 동네 어르신들과도 나눈다고 하니 오늘 행사가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성북형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이 꾸준하게 이어지길 바라고 훌륭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한 길음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제9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천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신규 임용된 30명의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한 해 열심히 활동한 8기 우수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및 의사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만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4년 처음 구성된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개발 워크숍, 정책제안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그밖에도 청소년 캠페인과 자치기구 활동 등을 펼치며 청소년 권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 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 참여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홍보 플랫폼 개설’을 제안해 3년 연속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새롭게 출범한 9기 청소년위원들은 앞으로 내년 3월까지 ▲강동구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