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어린이 정책 제안의 통로를 마련하고자 어린이 참여위원을 모집하고 지난 3일 제6기 어린이 참여위원회 출발식을 개최했다. 올해 활동하게 되는 위원회는 연임 9명과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모집된 신규위원 24명으로 총 33명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로 구성됐다.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아동 정책 전반에 대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당사자인 아동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범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이다. 올해 출범한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어린이 친화 환경개선사업 모니터링 ▲아동권리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참여하는 아동정책 토론회 ▲어린이 기자단 운영 ▲아동 놀권리 홍보·캠페인 ▲정책제언문 전달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이후 새롭게 모집된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아동들이 직접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토록 하여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여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대표 문화행사인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를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인 1960년 4·19혁명을 기리며 전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다. 민주주의 성지라 불리는 강북구는 국립4‧19민주묘지와 순국열사 16인 묘역, 근현대사기념관 등이 밀집해있다. 기초자치단체가 10년 이상 민주주의 가치를 대중과 나누는 일은 매우 드물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2·28 대구민주운동 기념사업회,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와 연계추진으로 전국 보훈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규모면에서도 매년 성장해 올해 방문인원은 6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 10년간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도심형 문화행사를 지향해왔다. 특히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 ‘락(樂)뮤직 페스티벌’과 3일간 이어지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등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9일 오전 고척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제17회 구로구청장기 족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족구대회는 올해 구로구 종목단체별 생활체육대회의 문을 여는 첫 대회로, 구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로구족구협회에서 주관했다. 대회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족구협회 소속 9개 클럽, 구로구소방서 소속 족구동호회 등이 참석했다. 문 구청장은 “족구는 장소와 장비의 제약이 적고 규칙이 간단해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유익한 운동”이라며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종목인 만큼 민족 구기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세계적인 종목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구에서는 6월까지 15개 종목의 구청장기(배) 대회를 개최하며 동호인 6,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체육회는 지난달 ‘서울특별시 자치구 체육회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서울특별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관련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노원구 장애인 등록 인구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6,764명이다. 구는 지역의 구성원인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망을 확고히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기획했다. 먼저, 오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노원구민의 전당에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천여 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큰 그림을 공유한다. 비전선포식에서는 ‘THE편한 노원’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 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수립한 장애인 편의 증진 종합 계획의 주요 내용을 다루며,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에게 핵심분야별 추진과제를 설명한 후 장애인 정책 추진과 인프라 조성을 결의하는 세레모니를 진행한다. 행사는 노원구청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기획했다. 지난 7일과 10일에는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200여 명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합마르뜨 상권’에서 이달 말까지 인공지능(AI)을 테마로 한 기획 전시를 한다. ‘합마르뜨 상권’이란 합정에 몽마르뜨가 결합된 말로 독립서점, 갤러리, 이색 맛집 등 자신만의 재미와 멋을 찾는 공간이 즐비한 합정역 7번 출구 일대 상권을 지칭 한다. 마포구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매주 목~일요일, 12시 부터 오후 8시까지 ‘합마르뜨 상권’ 내 위치한 ‘로컬바이브합정’(토정로3안길 25, 2층)에서 진행되며, 인간 ‘철이’가 ‘메텔’과 함께 기계인간이 되기 위해 안드로메다로 가는 여정을 그린 인기 만화 ‘은하철도 999’를 콘셉트로 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로컬바이브합정’ 입구에서 리플릿 형식의 탑승권을 받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객은 인공지능(AI, 챗GPT)와 ‘은하철도 999’의 명대사를 주고받거나, 명대사를 포스트잇으로 직접 붙여 보는 ‘인간×기계(AI) 커뮤니케이션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1인 1매에 한해 ‘합마르뜨 상권’이나 ‘로컬바이브합정’에서 찍은 디지털 이미지를 아날로그 사진으로 출력도 해준다. 또한'우주해적 캡틴 하록', '천년여왕'같은 만화책과 '아이,로봇', '멋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4월 10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장애인체육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그룹 ‘하울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보고, 유공자 시상, 출범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도봉구장애인체육회는 출범 첫해인 올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선수 및 장애 동호인 육성·지원 ▲도봉구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차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8일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11기 강북구청소년 희망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행하며 도전정신과 우정을 키움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인성과 체력을 갖추고자 마련된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52명의 학생들은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8개 조로 나뉘어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봉황각까지 약 4.1km 구간을 걸었다. 강북구 역사문화관광 스탬프 힐링투어 ‘너랑 나랑 우리랑’ 코스에 맞춰 4.19 전망대와 소나무 쉼터를 거쳐 봉황각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은 순국선열과 4·19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제11기 강북구청소년 희망원정대는 4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엄홍길 대장과 함께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 총 6회 정기산행을 하며 도전정신을 키우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비록 산행이 힘들겠지만 엄홍길 대장님과 친구들이 서로 함께하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방배2동 “제6회 도구로 벚꽃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와 함께 5,000여명의 많은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6년만에 방배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제6회 도구로 벚꽃축제”는 장기간의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주민참여형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부스,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봄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방배유스센터,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방배생활상권추진위원회의 관내 소상공인의 참여로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찾는 이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화창한 봄날,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구로 벚꽃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활력을 이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시 선정 ”아름다운 봄 꽃길“ 중의 하나인 도구머리공원이 서초구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4월 8일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학습 원포인트 레슨,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병훈 소장은 강의에서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 △ 학습 동기 부여 △ 진로진학 전략 수립법 등 학부모들이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전했다. 이날 특강은 약 30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병훈 소장은 MBC ‘공부가 머니’ SBS 스페셜 ‘체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습 비법을 전파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이번 진로진학 특강을 통해 기존의 매체에서 볼 수 없었던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더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고입을 앞두고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자녀의 성격유형별 학습과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4월에 또 하나의 명사 초청 강좌를 준비했다. 4월 21일 서울대학교 유성호 교수의 진로특강 ‘법의학자의 길,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습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불광천 봄 축제 ‘은평의 봄’을 주민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의 봄’은 은평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불광천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연 축제에 지역주민, 가족 단위 등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축제 첫날 2일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불광천에서 처음 연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시민 총 600명이 참가하며 큰 활기`를 띠었다. 불광천 산책로에 마련한 행사 부스는 전시·홍보·체험 등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정 안내 홍보부스, 자전거 무료정비 버스킹, 4차 산업혁명 기술 맞춤형 체험부스, 석고방향제·목공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었다. 7일 봄축제 공연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그라티아 오케스트라, 은평소년소녀 합창단 등 지역예술단체 공연을 비롯해 저녁에는 VR 드로잉쇼,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윤도현 밴드’ 공연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8일 폐막공연은 세계적인 음악가 금난새의 지휘 아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클래식 공연이 불광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봄을 맞아 서북 3구와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 ‘봄이니깐, 함께 걸어봄'을 운영한다. 은평·서대문·마포 서북 3구가 협업해 관내 걷기 좋은 길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걷기 행사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걷기 코스는 총 8km 거리로 독립문공원에서 출발해 안산자락길, 홍제천을 지나 가좌역까지 이어진다. 약 3시간가량 소요된다. 대면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독립문공원 독립관 앞에서 집결해 오후 5시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걷기와 함께 도시해설사가 동행해 도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치구별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선 또는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행사는 이달 28일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 후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서울 서북3구 봄이니까, 함께 걸어봄‘ 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 행사 기간 걷기 코스 80% 이상, 총 완보 횟수 2회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김미경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오는 13일 왕십리광장에서 구 대표 환경 행사인 ‘제2회 하나뿐인 지구’를 개최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 학교, 기업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선언식’을 시작으로 범구민 실천 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시 코너인 ▲친환경 체험존(지구학교) ▲자원교환센터 ▲오늘연구소(기후홍보) ▲용기충전소 ▲0% 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에서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모아오면 재생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자원교환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내가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성동구도 구정 전반에 친환경 가치를 반영한 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거점 공간인 ‘중랑망우공간’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봄마실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주제로 7일 열린 유홍준 교수의 특별 강연은 물론 8, 9일 이틀간 진행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명 인사들의 묘역을 탐방하며 인증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망우공간을 배경으로 한 네컷 포토 부스와 한복 대여 부스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해 개관한 중랑망우공간이 1년간 중랑구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공간으로서 공원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망우공간을 더욱 잘 가꿔 나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중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5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장애인한마음축제’ 행사를 구청 광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중단됐다가 4년만에 열린다. 구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시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1부 기념식은 장애를 극복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귀감이 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2부에는 화합의 무대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한켠에는 즐길거리와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기념식은 최국화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며 식전 및 2부 축하공연은 방송인 양상협, 트롯가수 김정애, 휠체어합창단, 장애인 난타공연팀이 출연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서초네컷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전경을 담은 포토월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다. 또한 장애체험, 장애인복지사업 소개, 보장구 점검 및 소개 등 내용의 장애인식개선 체험부스 22개를 운영한다. 이외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7일 구립 내곡느티나무쉼터·서초50플러스센터 앞에서 ‘내곡밸리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 노년 및 중장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용자와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노년·장년층 주민들을 위한 구립 여가시설인 내곡느티나무쉼터, 서초50플러스센터 시설 내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력 향상을 위한 VR 게임체험, 기억력향상을 위한 로봇 체험존, 스마트헬스케어 체험을 통한 체성분 분석, 스트레스, 혈압 측정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100명의 참여자와 함께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시설 주변 인근 둘레길 코스를 도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플로깅 활동과 함께 솔방울, 나뭇잎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숲, 봄, 서초’ 키워드에 맞는 글자 또는 그림을 제작, 인증사진을 전송하는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식전공연으로 중장년 주민들이 직접 기타연주 공연과 라인댄스 공연을 펼쳤으며 행사장 한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