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더금하에너지전환협동조합’이 ‘공유밥상의 행복’ 행사를 통해 월 2회 이웃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더금하에너지전환협동조합’은 독산1동 금하마을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금천구 도시재생 1호 기업이다. 조합은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공유밥상의 행복’ 행사를 진행한다. ‘공유밥상의 행복’은 금하마을 주민과 자원봉사단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음식을 대접하며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음식 나눔 행사이다. 금하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1층 금하안뜰에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8일에는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반찬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15명에게 전달하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단, 초록우산, 휴롬이 주최하고, 더금하에너지전환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오회옥 이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을 속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들의 여가와 건강을 모두 챙기며 지난 14일 말복맞이 보양식 요리교실 ‘여름엔 po장어wer!’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문화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말복을 맞아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식인 장어덮밥 만들기 요리교실로 진행됐다. ’싱글싱글 문화교실‘ 은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여가·문화생활 및 사회적 관계망 증진을 돕는 관계돌봄 지원사업이다. 매달 취미, 건강 등 분야별 원데이 클래스와 경제교육, 관계증진 프로그램 등 1인가구 맞춤형 문화특강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14일 열린 장어덮밥 만들기 요리교실에서는 보양식으로 무더위에 지친 1인가구의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직접 요리한 음식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으며 고립감을 덜고 마음 건강까지 돌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초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혼자라서 따로 보양식을 챙겨먹기 힘든데, 직접 요리도 하고 함께 음식을 먹으니 활력이 생겨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1인가구들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가 ‘2024 관악강감찬축제’ 내 먹거리 프로그램인 ‘고려장터’에 참가할 지역 상인을 모집한다. 낙성대공원에서 개최하는 ‘2024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 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도 제공하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관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프로그램인 ‘고려장터’를 운영하여 축제를 즐기는 구민의 입맛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고려장터’는 ▲관내 전통시장 ▲샤로수길 ▲골목상권 등 관악구를 대표하는 지역 맛집들이 참여하여 축제 주제인 ‘잔치’ 콘셉트에 어울리는 메뉴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이색 먹거리 공간이다. 구는 8월 26일까지 10팀 내외의 고려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관악구 내 일반음식점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필한 업소 또는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영업 신고가 가능한 곳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활성화의 목적에 따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선정은 지양하고 있다. 고려장터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테이블과 의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광복절을 맞아 남산자락숲길에 태극 꽃길을 조성하고 지난 14일 국가유공자, 어린이 등 50여 명과 함께 태극 꽃길을 걸으며 광복의 소중함과 기쁨을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픔과 시련의 어두운 역사를 뚫고 광복의 빛을 되찾은 기쁨과 그 의미가 세대 간 이어지도록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할 전시를 기획했다.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겪었을 시련과 꺾을 수 없는 독립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전을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구 성북로21길 24)과 문화공간 이육사(성북구 종암로21가길 36-1)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특별전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만해 한용운의 문학과 심우장'이 진행 중이다. 국내 소량만 남아있는 "님의 침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했으며, 만해의 문학을 독립운동을 수양과 실천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그 뜻을 펼치고 계승하는 공간으로 심우장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기획전'화답花 答: 꽃 성으로부터'가 진행 중이다. 전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관람객에게 건네는 짧은 편지로 구성되며, 이육사가 걸었던 겨울 같은 시기를 마주 보고, 결국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 감았으나 힘든 시기를 견디며 희망을 노래했던 것처럼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8월 13일 동대문구에서는 재난 대응 자원봉사단체 ‘바로봉사단’이 여름철 건설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장안동에 위치한 ‘씨젠 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현장 근로자 250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바로봉사단이 기획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건설현장 점검을 위해 참석하여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인 ‘물․그늘․휴식’ 준수를 강조하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로봉사단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폭염 속에서 애쓰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앞장서 주신 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들과 협력해 폭우와 폭염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건설현장 담당자로부터 공사 현황 및 폭염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시공사에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7월 설립된 동대문구 바로봉사단은 풍수해 피해 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뷰티박람회 ‘서울뷰티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명의 유명 뷰티 유튜버들이 힘을 합친다. 이들의 합산 팔로워는 500만이 넘는다. 서울시는 1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뷰티위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DDP에서 진행되며, 뷰티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뷰티산업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 뷰티 대표기업과 유망기업 전시는 물론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K-뷰티포럼, 토크콘서트 등도 개최된다.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인석 레페리 의장, 홍보단 대표 레오제이 및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25명이 참석했다. ㈜레페리는 뷰티전문 MCN 업계 1위 기업로 서울시는 ㈜레페리와 2023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레페리는 서울뷰티위크에서 홍보단 및 K-뷰티 포럼을 운영한다. 레오제이는 ㈜레페리 소속 뷰티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로, 133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다. 그 외에도 ‘날루 라틴언니’(133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월 10일 오후 7시 20분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 일대에서 열린 ‘서울달(SEOULDAL) 개장행사에 참석해 영등포구민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울달을 탑승하고 개장을 축하했다. ‘서울달’은 지름 22m의 거대한 달모양으로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기구다.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 22일(목)까지 시범운영 후 23일(금) 정식 개장한다. 오 시장은 참석자들이 헬륨풍선을 날리면 서울달이 동시에 수직비행하는 퍼포먼스 참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민 등과 함께 직접 서울 달에 탑승해 130m 상공에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 시장은 “오늘은 서울의 또 하나의 명물이 생긴 날이자 서울관광의 효자 정책 상품이 시작하는 날"이라며 "높이 130m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경치는 그 어느 도시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달이 서울관광비전 3377 달성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3일과 14일 ‘썸머 클래식판타지’를 개최한다. ‘클래식판타지’는 매년 가을,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서초문화원의 음악축제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7월 새롭게 도입된 서초문화예술회관의 첨단 음향시스템을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썸머 클래식판타지’로 준비했다. 13일은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남성 오페라 가수 앙상블 ‘이마에스트리(I MAESTRI)’의 공연이 진행된다. Voice Orchestra (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수식어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이마에스트리(I MAESTRI)’는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은 푸치니 최고의 걸작, 오페라 ‘나비부인’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표 오페라 지휘자 양진모를 필두로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함께한다. 슬프고 아름다운 오페라, ‘나비부인’의 비극적 사랑을 극적으로 이끌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월 서초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거점형우리동네키움센터가 9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활동으로 39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성북 키움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우리동네키움센터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산넘기, 빅볼게임, 협동 레이스, 탑쌓기, 줄다리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기종목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와 집, 학원 수업 사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쉬기도 하고, 숙제도 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며 안전하게 지내는 곳으로 관내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다양한 문화·예술·창작 활동뿐만 아니라‘아픈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맞벌이 부모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청년의 날(다음 달 21일)을 맞아, 광진구 청년에게 필요한 분야별 청년정책을 주제로 ‘2024년 청년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진구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참신하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 청년 주거 ▲ 취‧창업 ▲ 생활지원 ▲ 문화 예술 ▲ 마음‧신체 건강 5개 분야이며, 청년들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등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3일까지 참가 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청년센터 광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신청하는 경우에는 대표자가 광진구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구는 온라인 사전투표 및 청년의 날 현장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수상자(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겐 구청장 표창 및 대상(1명) 50만 원,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3명) 10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4 꿀잼워터파크‘ 휴장일에 장애인 본인 및 가족 만을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워터파크 장애인초청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근거리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맘편히 놀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하는 등 참석자 만족도가 높아 구는 올해도 워터파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 ‘노원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야외수영장(3개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조)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물썰매)’를 작년보다 20m 연장한 100m 길이로 조성해 한층 높아진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월요일 휴장일에 장애인 초청 가족만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구와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받은 노원구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및 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청 직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철저한 안전 관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기원 프로젝트로 ‘원기충전! 행복충전!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 주체가 되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단체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이제는 베테랑이 된 협의체 위원들은 매우 익숙한 손길로 삼계탕을 조리하고 얼갈이김치를 담갔다. 이틀간 작업을 하면서 무더위에 힘들고 지칠 법도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삼계탕과 얼갈이김치 170인분이 만들어졌다. 완성된 음식은 관내 경로당 4개소와 홀몸 어르신 가구로 전달됐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매우 기뻐하며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푹푹 찌는 날씨에 불 앞에서 일하려니 너무 덥고 힘들지만,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순간에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뿌듯함을 느낀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긴 무더위 속 지치고 힘든 시기에 땀 흘리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달 26일, 군자동 자원봉사캠프는 저소득 어르신 3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 복지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손수 담근 김치를 개별 포장해, 이웃 사랑을 담아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취약계층의 돌봄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군자동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직능단체와 적극 소통하며,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화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주민 50여 명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엔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배식에 참여해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화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광진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공연 ’은평의 8·15를 부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의 8·15를 부르다‘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임재식 단장 겸 상임지휘자와 스페인 국영 방송사(RTVE) 합창단에서 선발된 정예 스페인 단원들로 구성됐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 등을 부르는 팀이다. 임재식 지휘자의 활동은 스페인과 한국 문화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베사메무초’를 비롯한 ‘라바삐에스 이발사’, ‘빵과 투사들’ 등 스페인 가곡을 공연한다. 2부에는 ‘밀양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울릉도 트위스트’ 등의 한국 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은평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