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창1동은 지난 6월 8일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의 시작 단오와 하(夏)지를 맞이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추진됐다. 주민들은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가 명실상부 지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행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창포비누, 천아트, 책갈피, 단오선, 장명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팔씨름대회,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진행된 수박화채 만들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먹거리 부스, 공연, 소상공인과 마을 주민들이 후원한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날 단오선과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를 주관한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노석호)를 비롯해 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가 명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5일 우이동에서 열린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공무관지회 소속 환경공무관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공무관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건강 증진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체육 활동 및 단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행사에서 강북구민을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환경공무관 68명이 참석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접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환경공무관들의 업무에 관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클린강북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북구는 환경공무관의 사기진작과 업무 효과를 위해 후생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모범‧우수 환경공무관 해외 산업시찰, 명절과 생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하계 근무복 등을 지원하고 휴게실과 화장실 정비 등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이순희 강북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6월 7일 동 복지협의체가 구청 광장에서 저소득 어르신 대상 보행 보조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단위로 10개가 구성되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된 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보행 보조기 구매 비용은 지난해 사회복지박람회에서 동 복지협의체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보행 보조기는 동별 5가구씩 10개 동에 총 50개가 전달된다.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해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자 동 복지협의체 대표는 “10개 동 복지협의체가 연합해 마련한 보행 보조기가 걷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듬직한 길동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기 가구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 동 특화사업 진행 등 지역 복지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하며 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동선 예술마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지역예술단체 및 동선 예술마을 입주민들도 참석했다. ‘동선 예술인마을’은 예술인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택을 매입·공급하고 구가 입주대상자를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27세대의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가 선정돼 현재(6/8 기준) 25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동선 예술인마을’은 지하 1층, 지상 11층 1개 동 규모로 1~2인 가구 27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예술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전용면적은 29.85~33.37㎡, 보증금은 18,600~23,620천원, 월임대료는 191,600~243,500원 수준이다. ‘동선 예술인마을’ 입주로 지역예술인에게 주거복지 보장을 통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구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성북’ 계획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6년 정릉4동에서 시작된 성북구의 예술인 임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6월 8일~9일 ‘2024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이 열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 일대가 7,000여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4대 축제 중 여름 축제인 이번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여름의 시작, 도시 한복판에서 즐거움과 휴식으로 채우는 음악과 예술 여행’를 주제로 개최됐다. 8일에는 팀 퍼니스트 코미디 서커스 쇼와 공간 서커스 살롱, 라퍼커션의 흥겨운 개막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특히 7시부터는 뮤직존 메인무대에서 ‘이무진’, ‘비오(BE’O), ‘신현희’의 낭만적인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아티스트들은 방문한 관객들을 위해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고, 이에 관객들은 열띤 환호성을 보내는 등 여름밤을 달구는 열기를 보여줬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붕붕카 경주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무동력 자동차 완구를 타고 1등 상품인 전동킥보드를 얻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저녁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들려주는 ‘무하, 르누아르, 클림트’의 청년 시절 이야기와 함께 라이네하우스의 앙상블 연주가 여름밤을 장식하며 ‘2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쾌적한 주민 산책로 조성을 위한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7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로써 구로구 내 황톳길은 △안양천 고척교 하부 우안 소단길과 제방길 △안양천 C축구장 인근 소단길 등 총 3곳이 됐다. 이번에 황톳길이 조성된 곳은 연지근린공원(천왕동 274-2) 내 편백나무길로,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난간 외에도 배수시설, 흙막이, 안내판 등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460미터(m) 길이의 황톳길 조성 공사를 마쳤으며, 7일 오후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황톳길 라운딩,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는 맨발걷기협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트로트부터 케이-팝까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한국 대중가요의 시대 흐름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송파책박물관에 마련됐다. 송파구는 송파책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시 보는 전시’'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인 기획전시를 책박물관 1층 로비에 재구성한 것이다. ‘노래책’을 주제로 한 보기 드문 전시로 당시 큰 관심을 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관람객과 만나지 못 했던 전시이다. 다시 찾아온 전시에서는 노래책과 희귀 음반, 음향기기 등 40여 점이 관람객과 만난다. 광복 이전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흐름에 따라 총 6부로 구성되어 한국 대중가요 100년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1부(광복 이전)는 아리랑 등 나라 잃은 설움과 한이 담긴 노래가 수록된 『조선속곡집』, 『조선가요집』과 100년이 넘은 빅터 축음기 등을 소개한다. 2부(광복 이후~6.25 전쟁기)에서는 ‘단장의 미아리고개’, ‘신라의 달밤’ 음반 등 해방의 감격과 전쟁의 아픔을 담은 음반을 살펴볼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7일 ‘큰별쌤’으로 알려진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지역 국가유산과 역사이야기를 중심으로 ‘새로이학교 역사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서초구립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서초구 신중년들과 역사에 관심있는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서초구 신중년들이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에 대해 배움으로써, 소중한 유산을 가꾸고 지켜 미래세대에게 의미 있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존 ‘새로이학교 토크콘서트’는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목적으로 신중년을 대상으로만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콘서트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서초구민 전체로 참여자를 확대했다. 강연에 나선 최태성 강사는 서초구의 대표 국가유산인 ‘헌인릉’을 시작으로 지역과 관련 있는 역사적 이야기들을 퀴즈를 섞어 재미있게 풀어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단순히 서초구의 국가유산과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이 현재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일 오후, 마포구 광흥당에서 열린 ‘2024년 마포나루 선비 바둑전’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창달과 바둑 교류를 통해 선비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 현장에는 참여 선수뿐 아니라 장수영 프로9단과 김신영 프로3단 등이 함께해 더욱 의미를 빛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재홍 마포문화원장, 김신영 프로3단과 바둑 대국을 펼쳤다. 이어 축사를 통해 “동양 문화의 정수인 바둑을 통해 생활 속 근심은 잠시 잊고 신선과 같이 풍류를 즐기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협동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화합의 장인 ‘마포나루 선비 바둑전’을 열어주신 마포문화원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6월 5일 초안산 매실과수원에서 ‘제10회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지역 내 주민, 어린이집 원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매실수확, 매실청 담그기, 매실 음식 시식, 아이싱 쿠키 만들기, 여름부채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주민들이 수확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청으로 담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 간 화합의 장이자 마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축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 도봉여성센터에서 '같이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같이마켓'은 지역 내 여성 창작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제품 판매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구에서 기획한 행사다. 이날 도봉여성센터 1층 차미리사홀과 뒷마당, 2층 대강당 등에서는 프리마켓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리마켓에는 발편한이양말, 바이영, 금동나래, 에이플러스샵 등 40개 업체가 참여해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을 판매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씨글라스 키링, 한복천을 새활용한 모기퇴치 향낭 만들기 등 자원순환과 가치소비 확산을 위한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내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행사에서는 커피를 좋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머신 없이 만드는 라떼아트' 무료강좌가 운영됐으며, 생애 단계별 자가치유와 행복찾기를 위한 특강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같이마켓’과 같은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3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통‧반장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통‧반장과의 자리는 민선8기 주요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날 대화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오후 2시 동별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으며, 구청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통·반장 역할 안내 ▲구정 현안 진행상황 공유 ▲주민숙원사업 처리현황 공유 ▲반장조직 참여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 구청장은 직접 행사 진행부터 발표까지 맡아 참석 통‧반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 반장은 “구청장이 직접 우리 동네 주민숙원사업 처리현황에 대해 설명해주니 귀에 쏙쏙 들어왔다”면서, “이렇게 우리 통반장들이 제시한 의견들이 구정에 반영되는 걸 보니 앞으로 더욱 도봉구를 위해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통·반장님들은 도봉구 행정 최일선의 일꾼이며 봉사자다”며, “앞으로 남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까지 통‧반장님들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5일 상반기 모범 환경공무관 표창 수여식과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현장 최일선에서 깨끗한 구로가꾸기에 앞장선 환경공무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 수여식과 근무 중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표창장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인 환경공무관 4명에게 수여했다. 아울러 구는 안전전문 강사를 초빙해 환경공무관 119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안전교육의 목적과 필요성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환경공무관 건강보호 방안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구는 환경공무관들의 위기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맡은 바를 묵묵히 수행해주신 환경공무관분들 덕분에 구로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로 자리를 잡았다"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구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강서구민회관 일대에서 ‘2050 강서구 탄소 공(ZERO)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도시 강서, 녹색환경도시 강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구청을 비롯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서구상공회의소, 마곡입주기업협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기관·단체와 지역 학생, 주민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 낭독,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는 마곡지구에 입주한 기업체와 지역 학생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동선언문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대응,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 탄소중립 사업 발굴 및 지원,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 확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4일 반포근린공원 황톳길에서 ‘엄마랑 아이랑 아토피 없는 황톳길에서 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아토피없는 황톳길에서 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수업으로, 구가 진행하고 있는 아토피예방사업과 운동사업 협업으로 진행된다. 간단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유아체육 전문 강사의 키즈스포츠 수업이 약 1시간 진행된 후, 아토피 예방관리에 관한 인형극을 관람하며 질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반포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부모e음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족 4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하반기에 1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아이들의 정서발달 및 신체 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키즈스포츠 및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생활환경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