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보육은 우리 관악 공동체 모두의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위대한 투자이다” 박준희 구청장이 강조했다. 최근 낮아지는 출산율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지난해에는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밑돌며 합계출산율 0.78명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0.03명 낮아진 수치다. 출산율이 하향의 이유는 경제적 부담, 결혼 연령의 상승, 양육 인프라 등 다양하게 추정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구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구는 어린이집 노후 CCTV 교체비 지원과 함께 영유아 급간식비를 기존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증액하고, 어린이집 냉난방비를 정원에 따라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부모급여'를 지급해 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돕고 있다. 기존 영아수당은 부모급여로 통합 운영하고,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육료, 가정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22일 구청 강당에서 제8기 구로어린이나라 총회 및 한마당을 개최했다. 제8기 구로어린이나라 위원 67명은 지난 4월부터 총선거, 견학, 8회의 안건회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이번 행사를 끝으로 8개월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회에서는 각 위원회별로 발의한 안건의 심의ㆍ의결이 진행됐다. 안건은 △청소년들을 위한 ‘주니어카페’ 만들기 △장애인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점자블록 횡단보도 전체 설치 △공원 등 공공 운동 공간에 공동 운동 물품 설치하기 △‘그린세이브존’ 안전먹거리 지도 만들기 △언어폭력 방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하기 △학교별로 공기정화 나무 및 식물 지원하기 등 총 6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구로구는 가결된 안건을 관련 기관에 전달해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며, 위원들이 뽑은 올해의 안건으로는 교육위원회의 ‘주니어카페 설립안’이 선정됐다. 이어진 한마당에서는 8기 어린이나라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소감을 나눴다. 또 2024년도에 시행될 9기 어린이나라에 바라는 희망엽서를 작성하고, 장기자랑과 퀴즈 대회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천구는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9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3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 나눔 1호인 이기재 구청장과 주요내빈 및 단체, 구민이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실시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북구협의회(회장 김준호)이 주최했다. 협의회 자문위원 40여 명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 평생학습 인기프로그램 ‘생활속 다산사상’ 24기 수료식이 지난 23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상언 다산정신실천회 회장,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임정선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내빈과 수료생 46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이수자에겐 강북구청장과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생활 속 다산사상은 조선후기 대표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혜와 이 시대 리더가 가져야 할 애민정신 등을 배우고 함양할 수 있는 강북구만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구는 우수대학교 교수진을 통한 전문강의를 제공하여 구민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사회적 나눔과 다산정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 속 다산사상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24기까지 1,200여 명이 넘는 구민들이 교육을 이수했고, 수료생들은 각 기수별로 동아리를 결성해 다산연구 및 지역발전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앞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4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서울서부‧은평경찰서, 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아동복지센터, 꿈나무마을, 은평여자일시청소년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와 유관기관들이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그간 진행됐던 공적 아동보호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행사 마지막에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고 관련 구호를 다 함께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신경을 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은평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어른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지난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주관으로 ‘사랑의 연탄·쌀 나눔’이 펼쳐졌다. 이날 총무원장을 비롯한 소속 스님 및 직원 200여 명은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직접 연탄과 백미를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정릉3동 연탄 사용 가구 등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연탄 34,800장과 10kg짜리 백미 200포를 후원했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지대 14가구에 각각 백미 1포와 연탄 200장을 전달했다. 나눔 행사를 주관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자비의 마음을 키워야 합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과 사회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정릉3동 주민분들에게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성북구청 이승로 구청장님은 “겨울철 난방용 연탄이 가격뿐만 아니라 배달비도 많이 인상돼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에 부담이 되고 있다. 정릉3동 이웃을 위해 연탄과 백미 나눔을 실천한 대한불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 이야기로 채워져 있나요? 각자의 이야기를 글로 쓰며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21일 구청 1층 책마당 도서관은 직원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직원들이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이 구청장은 작년 취임 이후 부서별 차담회, 취임 1주년 기념 구정 토크쇼 등을 통해 평소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언변은 책을 가까이 두는 습관에서 나왔다. 아침 출근과 동시에 집무실에 펼쳐진 신문과 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틈날 때마다 책을 볼 정도로 평소 독서에 진심이다. 이날은 ‘파스칼 메르시어’의 장편소설 ‘언어의 무게’라는 책으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소설은 뇌종양 선고를 받고 삶을 정리하던 주인공이 이후 오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구청장은 밑줄과 형광펜 표시가 가득한 책을 보며 인상 깊은 구절들을 읽어 나갔다. “삶의 성공이나 실패는 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마을공원에서 23일에 ‘2023년 11월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대청소’를 실시해 장위3동 주민 및 11개 주민 단체, 환경미화 공무관,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깊어가는 가을 주택가 골목 등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행사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주택가 골목길, 학교 통학로, 보도 녹지띠, 하천 산책로, 재개발 공가 등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불법 광고지 등 약 2톤의 폐기물을 정비했다. 또한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살수차량을 지원받아 도로변 묵은 먼지와 쓰레기를 쓸어내는 물청소도 함께 실시해 지역 일대 환경개선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쩍 쌀쌀해진 이번 가을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율대청소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장위3동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의 삶터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지정한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의 하이라이트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2023 서울 어린이 꿈 축제'가 2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을 선포한다.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은 오세훈 시장이 올해 5월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지정됐다.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아동의 날’을 포함하는 일주일 간이다. 서울시는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 일주일 동안 어린이가 중심이 되고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와 캠페인(▴시립 체육‧문화시설 ‘어린이 패스트트랙’ 시행 ▴서울 어린이 꿈 축제 ▴어린이 음악회‧영화제 ▴어린이권리 전시회 ▴어린이 권리존중 시민참여 사회소통망(SNS)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서울 어린이 꿈 축제'에서는 어린이 스스로 자신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의 지난 3개월 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정책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2023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함께 힘쓰고 있는 관내 주민 및 관계 기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했고, 위기아동 보호에 크게 기여한 주민과 기관 종사자,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특강이 진행됐다. ‘산만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안경진 원장이 강의에 나섰고,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던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함 설치와 학대위험 가정의 아동과 부모를 위한 상담치료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설치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특강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정 내 ‘긍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22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2 내 연면적 123㎡ 규모의 ‘시각장애인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현재, 영등포구 시각장애인은 1,530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14,708명 중 10.4%를 차지한다. 이는 15개 장애 유형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수요자 중심의 전용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구는 시각장애인의 여가 증진, 자조 모임 활성화,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기존 여성제2늘품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여가 공간 ▲프로그램실 ▲힐링룸 ▲사무실 등을 마련했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시각장애인 전용 바둑교실, 요가교실부터 ▲중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육, 보행 교육, 음성 스마트폰 사용 교육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안마 자격증 소지자를 위한 직무 능력 향상 교육 등도 진행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1월 17일 도봉소방서 후정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김장김치 10kg, 1,200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 행사는 119사랑나눔회가 주최하고 도봉구, 도봉소방서, 도봉의용소방대, 한국소방시설협회, 서울소방동우회 등이 주관, 도봉구의사회, 스페샬화인, 존슨콘트롤즈 인터내셔설 등 지역 내 의료기관 및 기업체들이 협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모인 전‧현직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 명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담근 김치는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119사랑나눔회는 사랑 나눔 실천을 기반으로 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정성껏 준비한 김치는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1일 구청 아트홀에서 2023년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성북절전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우수 절전소에 수상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성북절전소 사업은 공동주택 77개소, 주민커뮤니티형 35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고, 전기사용량 절감실적은 2023년 약 3,833MWh(메가와트시)로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11억 원에 이른다. 구에서는 절전소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을 지원하고 있으며, 절전형 멀티탭 등 에너지 절약 홍보물과 이달의 절전 노하우와 절전소 활동소식을 알리는 소식지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2023년 성북절전소 평가보고회’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절전소 주민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올 한 해 성북절전소의 운영 평가 결과보고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 우수절전소와 유공자 표창, 세대절약왕 시상 등 주민들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가 아이와 함께 외출하기 좋은 ‘양육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 역점사업으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립 1호점이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내(지하2층)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시립 1호점은 지난 10월 17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10.17.~11.12.) 총 654명이 다녀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가족과 함께 키즈카페를 갔던 경험을 토대로 오세훈 시장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현재 종로, 중랑, 광진, 강동구 등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모두 시에서 지원해서 설치·운영하는 구립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형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없이 모든 아이들의 뛰어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실내놀이터다. '22년 5월 종로에 1호점(구립)이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7만 3천여 명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