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군포시는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3월 22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 초막동천폭포 사이의 임야에서 하은호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 등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산수유와 팥배나무, 영산홍, 자산홍 등 8,060본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산불예방’ 문구가 새겨져 있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가뭄과 폭우 등 예상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초막동천폭포 뒤 임야로 정한 이유는 군포시의 명소인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잇는 통로인 이곳에 수목을 식재하여 아름답게 가꾼다면 시민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은 영산홍과 자산홍은 8,000본으로, 기존 철쭉동산의 철쭉류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느낄 수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정문에서 ‘복지사계절 사업’으로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위한 새 학기 지원 물품을 마련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윤정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대표 등이 참석했다. 복지사계절 사업은 매년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봄을 맞아 마련한 이번 물품은 새 학기에 필요한 아동 보조가방으로, 시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정의 아동 추천을 받아 535명에게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운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복지사계절 사업은 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 복지사계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총 1천900여 가구에 8천만원 상당의 이불, 건강용품 등을 지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여주친환경출하회가 지난 3월 21일 여주시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친환경농산물(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여주친환경출하회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관내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량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힘써 여주시 친환경 농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친환경출하회 이방래 회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더욱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친환경농산물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부족 등으로 농업 환경이 힘든 상황에서 친환경 농업으로 땀흘려 재배한 여주시 우수 농산물을 기탁한 회원들의 온정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한 친환경출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 고립·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함께On 희망On 오산’ 업무협약과‘온이웃 발굴단’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On 희망On 오산’은 우울·고립감이 높은 청·중장년 1인 가구 등 위기가구를 적극적인 발굴하고 기관별 지원·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오산시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홍보활동, 고립 예방사업, 물적·인적 자원을 담당하며, 오산시정신건강센터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맡는다. 협약식이 끝난 후 오산시 ‘온이웃 발굴단’ 발대식이 이어졌다. ‘온이웃 발굴단’은 민‧관이 협력하는 인적 안전망 지원체계를 말하며, 여기에는 6개 동 행정복지센터, 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공단·한국전력 등 관내 민생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지난 21일 개최된 제238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핵심사업인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관련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 파주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순찰초소 운영 ▲시민대상 성매매예방교육 및 시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등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2억 3천5백만 원과, 성매매 집결 지 내 위반 건축물 정비사업 27억 2천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호소했지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추경 예산안이 최종 의결됐다.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목표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온 만큼, 확실한 성과를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이 반드시 반영됐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2차 본회의를 방청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김미숙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시민 역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추경예산 전액 삭감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미숙 회장은 “올해 1월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실국소장에게 창의행정 구현과 체감시정의 강화를 주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기존의 관행과 관례 등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시민친화 및 지역밀착형 창의행정과 체감시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주1회 민생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월별로 현안과 시책에 관한 인터뷰,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고양형 아이템’ 선정과 추진과정, 실행 로드맵을 시민들께 보고할 수 있도록 부서별 단위로 작성하여 조속히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조직개편에 맞춰 실국소장 중심으로 한 사무전결 규정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야 할 시기”라면서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제1ㆍ2부시장과 실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ㆍ도의원과 사전에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민선8기 시정목표와 부합하는 사업 위주로 신청하여 고양시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21일, 안성 관내 각급 학교 55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실장 지구별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육행정실장 지구별 협의회는 권역별로 총 4개의 지구로 나누어 실시되며, 학교의 공동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학교 간 학습네트워크 구축 및 각급 학교 교육행정실장 간의 소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회의에서는 안성교육 기본계획과 2023년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 및 임원진 소개와 더불어 지구별로 1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심상해 교육장은“교육행정실장 지구별 협의회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소통이 강화됐으면 좋겠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많은 지원과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20일 월롱산 정산에서 올 한해 농업의 풍년과 파주시 농업인의 화합을 위한 제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 쌀전업농 등 5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 500명이 참석했다. 풍년기원 시산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파주시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된 제례 행사로,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됐다. 송훈섭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풍년기원 시산제에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과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파주시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두가 파주시 농업의 역군”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농업인을 대표해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시산제를 축하드린다”며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 해 풍년 농사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파주시는 21일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로부터 파주 사랑카드 등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5,349만1,86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권욱민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는 ▲지역개발사업 ▲복지사업 ▲후원사업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적립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파주시와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파주사랑카드, 보조금카드 사용액의 0.5~1%를 기금으로 적립했다. 지난 2005년부터 NH농협은행 파주지사는 매년 파주시에 적립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금 발생 누계액은 13억2천만원이다. 권욱민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은 “금고은행으로서 파주시 발전을 위해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파주시민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시에 전달해주는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파주시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파주시는 21일,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도시구상 전략 수립을 위한 '2023 파주시 성장거점 개발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2022년 5월, 인구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위 용역을 통해 100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을 구상할 계획(용역준공 2023년 12월 예정)이다. 새로운 성장거점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장 취임 100일 인터뷰 중 ‘도시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던 것과 같이 ▲경의중앙선 역세권을 기반으로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발전 방안과 ▲친수공간 ‘공릉천’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의 확장과 같은 구상(안)을 구체화해나가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가 69만2천명으로 반영돼 있다. 이에 파주시가 그리고 있는 '100만 파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수립 중에 있는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도시가 나아가야 할 공간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생활권별 인구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성장 먹거리를 담당할 새로운 전략 사업들을 발굴하고, 실현해나가기 위한 개발전략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수원시가 강설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지난겨울 폭설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겨울 눈이 내린 날은 총 13일이었고, 누적 강설량은 28.5㎝였다. 하루 최대 강설량은 7㎝(2022년 12월 15~16일)이었지만 특별한 안전사고는 없었다. 전년 겨울(11.9㎝)보다 적설량이 늘어났고, 제설제도 더 많이 사용했지만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수원시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22~2023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2022~2023년 겨울철 설해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했다. 2022~2023년 겨울철 설해 대책 기간에 제설 장비 총 1527대, 제설 인력은 총 3892명을 투입했다. 제설제는 전년(4054t)보다 89% 늘어난 7666t을 사용했다. 강설 예보 3시간 전까지 비상근무 인원을 소집하고, 장비를 준비한 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선제 조치를 했다. 제설 작업이 시작되면 차량 단말기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차량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원시 영상정보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제설이 미흡한 구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고양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1일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와 LH가 ▲일산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원도심 균형발전 등 도시정비 방안 마련 ▲고양창릉 3기 신도시 및 고양장항 공공주택 등 진행 중인 LH 사업지구와 삼송·원흥지구 등 준공된 LH 사업지구의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모색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사업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자족도시 실현과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고양시와 LH는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도 참석했다. 원 장관은 LH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초기부터 지원·협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기 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고양특례시가 역점 추진 중인 도시발전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와 LH의 협력이 필수적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용인특례시 주선으로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여성가족국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시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정부 측으로부터 대한민국 용인특례시 기업인과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요청을 받고 업무협약 체결을 주선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역 촉진 및 경제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용인특례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교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용인특례시 황준기 제2부시장,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및 시의원,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관계자들과 하이룰로 보자로브 페르가나주지사, 이크볼존 에르가쉬브 투자국제무역부 부주지사, 카브랜노바 카밀라 앤바로브나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하이룰로 주지사는 “용인특례시와 경제, 관광,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원한다”며 “이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황준기 제2부시장은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정부와 경제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과 우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1기 신도시 중 먼저 고양 일산신도시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함께 고양시 노후아파트 주거여건 개선의 빠른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21일 노후아파트단지 밀집지역인 일산 백송마을에서 강촌·백마마을, 후곡마을, 문촌·강선마을을 원희룡 장관과 도보로 움직이면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생활 불편을 확인 및 의견을 청취했다. 1기 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건설됐으나, 30년이 다가오면서 기반시설 노후화로 배관 부식, 주차, 층간소음 등 주민불편이 따르고 있고, 특히 일산신도시는 주거에 편중되어 있어 자족시설 기능이 부족한 상태다. 따라서 정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특별법을 추진했고, 이를 확대해 ‘택지조성 사업 완료 이후 20년 이상이 지난 100만㎡ 이상 택지’까지 포함시키면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있다. 이 기준으로 보면 고양시는 일산신도시뿐만 아니라 화정지구, 능곡지구(샘터·햇빛마을)까지 대상이다. 법안에는 원활한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진단 완화 및 용적률 상향, 각종 인허가 통합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부천시의회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ChatGPT)를 시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챗GPT(ChatGPT)가 큰 화제”라면서 “행정, 복지,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더 나아가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해 지역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정비 계획을 잘 수립해 뚝심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장은 “지난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 이후 신도시 주민들은 선도지구로 지정되지 않을 경우를 우려하고, 원도심 주민은 여전히 신도시 위주의 정비로 집중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한다”라는 우려를 전하며 관련 사업 추진 시 시민 의견을 철저히 수렴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전기차 화재 대비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과 안전 수칙 제작 및 배포 등 선제 대응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