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21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상호 협력 사항과 장애인 교육 등 대학교 운영 현황을 논의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티제이팜은 최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마스크 35,000장을 전달했다. ㈜티제이팜은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해 있으며, 태전그룹의 계열사로 토탈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은 평택 관내 저소득 가구의 질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후원하는 자리로 ㈜티제이팜 김구현 부사장 외에 2명이 참석했다. ㈜티제이팜 김구현 부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대중교통·병원 등의 장소 외에 마스크 의무 착용은 해제됐지만, 일일 확진자는 줄지 않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취약한 분들은 건강에 더욱 신경쓰며 질병에 예방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티제이팜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을 위하는 ㈜티제이팜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건강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를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전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고교축구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 진위FC U18팀이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에서 우승하며 경기도를 대표해 올해 10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는 올해부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경기도지사배로 승격된 대회로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등 총 17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리그이다. 평택 진위FC팀은 전국체전 고등 선발전에 참가하여 1회전에서 부천1995팀을 3:1로, 2회전에서 파주고려팀을 6: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는 계명고를 상대로 3:1이라는 압도적인 실력차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9일 화성시 봉담2생태체육공원 내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성남FC U18팀인 풍생고를 상대로 전후반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더불어 최우수 선수상에 조우원 선수, 최우수 GK상에 유성준 선수,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김선진 지도자를 배출하며 우승팀의 면목을 뽐냈다. 평택 진위FC팀은 KFA 고등축구리그 경기리그 24권역 1위(2021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8일 ‘2023년도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에 의거 청소년들이 정책 수립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는 청소년 자치 위원회이다. 이날은 12명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평택시장과의 간담회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평택시 청소년을 대표해 평택시의 정책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활동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6기를 맞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월 정기 회의와 워크숍,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소년정책종합토론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동안 제안된 청소년 정책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하며 보다 실천적인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 신청사와 관련해 고양시와 고양시민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21일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교동 시청사 건립비용은 2,950억 원이지만, 원자재 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 4,000억 원이 훨씬 초과될 수 있어,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평균 절반 32.8%인 고양시에 지속적인 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사건립위가 검토한 주교동 주차장 부지가 아닌 그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짓는 것을 결정한 점, 아직 대부분이 사유지인 부지를 매입하지 않은 점, 시청사를 7개 동으로 분산하게 설계한 점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에 “후보 시절,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신청사 재검토를 시민께 약속드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백석 신청사는 취임 후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청사 TF를 구성해 수도 없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내린 결정이었고, 지난해 11월 판결로 수년 간 소송 중이던 요진 업무빌딩이 고양시 귀속으로 최종 확정돼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백석 신청사로 원당지역이 공동화된다는 것은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하천을 비롯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21일 수원 원천리 천 중앙교 밑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공직자, 수원도시재단·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관계자,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삼성전자가 30년 넘게 원천리천을 사랑해주시고, 지속해서 청소해주신 덕분에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협력해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기념행사 중 “수원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생수 3000병(500㎖)을 기부했다. 기념행사 후 이재준 시장과 삼성전자 임직원, 행사 참가자들은 원천리천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덩굴식물을 심었다. 한편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지난 18일 신동수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시는 환경직 신규공직자와 물관리 부서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월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안)에서‘수질 1~2등급지로서 해제대상지역 전체에 대해 환경부 기준에 부합하는 수질오염방지대책을 수립한 경우에는 해제 입안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행정예고(2.28.~3.20.)가 완료됨에 따라, 하남시가 민선8기 주요 현안 사업으로 추진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GB해제 지침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기준이 되는 환경평가등급에 대한 사항을 개정하기 위한 것으로,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중 1~2등급지는 원칙적으로 해제가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나, 환경평가 항목 중 수질 평가항목에 대한 기준을 합리화하기 위해 ‘수질오염방지대책 수립 시 해제를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 대상부지인 미사동 일원이 바로 수질 2등급에 해당되어, 그동안 하남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7월 하남시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에서 규제개선을 제기한데 이어, 8월 국무총리 주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안양시는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 전문 강사 14명을 선발해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청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업무연찬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2월 강사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 및 강의평가 등 절차를 거쳐 민방위 소양과 화생방·화재 및 지진·응급처치 등 4개 분야의 강사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재난예방, 대응 및 복구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지난 2019년 집합교육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해오다가, 올해 4년 만에 집합교육을 재개하게 됐다. 민방위 1~2년 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제도, 화생방 방호, 화재와 지진, 응급처치 등 필수과목 수업이 안양시민방위교육장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3~4년차 대원에는 필수과목과 8개 선택과목(테러대비·감염병·혼잡사고·산사태·건물붕괴 등)에 대해 2시간,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각각 실시한다. 최대호 시장은“최근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대원의 안보의식과 재난대응능력 함양,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영숙)가 3월 21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여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인 바자회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원, 고추장, 계절 김치, 삼계탕 행사, 경로잔치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음식을 손수 정성껏 만들어 지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날 만든 고추장도 흥선동의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변 이웃에게 늘 힘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외로운 시민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의정부시가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2023년 제1회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 특구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운영협의회에는 강수현 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유관기관 특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규약에 따라 양주시장, 포천시장, 동두천시장 순의 윤번제로 돌아가며 맡는 운영협의회장을 양주시장에서 포천시장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협의회 위원들은 양포동 특구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협의회 위원 변경에 대한 규정 개정(안)과 섬유산업의 고용 활성화 및 특허 기술 사업화 지원을 수행하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관장을 특별위원으로 제안하는 신규 위촉(안)을 심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이번 신규 위촉 특별위원 변경사항과 양포동 특구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며 경기북부 최대산업인 섬유제조업의 발전과 3개 지자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둔화에 따른 수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가 정부를 향해 분노의 절규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죽어가는 동두천! 대한민국이 살려내라!”라는 제목의 대정부 촉구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70여 년 안보 희생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탄 상황을 호소하며 정부의 방관을 비난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하고 당연한 보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 21일,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로 발의한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전격 채택하고 즉각 발표했다. 시의원 전원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피켓을 들고 본회의장에 도열한 가운데, 김승호 의장은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며 정부를 강도 높게 성토했다. “기나긴 세월을 참아 온 기다림은 ‘분노’가 된다.”라며 시작된 결의문은, 시 땅덩어리 절반을 미군 기지로 내어주며 70년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의 처참한 상황을 적시했다. 결의문은 “시 면적 절반이 미군 공여지로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온 동두천은 미군 의존형 서비스업 외 자생적 경제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라며, “그나마 지역경제를 지탱하던 미군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평택시는 20일 오성면 신리 소재 복합농업체험공간 ‘공간미학(米學)’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오성면 지역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01년 이후 운영 중단으로 방치되어 있던 버섯재배사를 리모델링한 ‘공간미학(米學)’은 2020년과 2021년 경기도 공모사업인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도비 5억, 시비 5억 총 예산 10억 원으로 오성면 신리 121-9번지에 총 3개 동, 연면적 807.28㎡의 규모로 건립됐다. 1동은 관리사무소로 회의 공간 및 관리사무실이 마련되어 있고, 2동은 마을 역사 전시관으로 신리 마을의 역사에 대한 전시 및 특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층으로 이루어진 3동은 복합농업체험관으로 1층에는 ‘쌀’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및 강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서는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전시를 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농촌 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간미학이 복합농촌체험공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김포시는 2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한 ‘김포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하고 있다. ‘김포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항 및 기준,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근무여건 개선,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는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피해 치유에 필요한 휴식 시간 제공 ▲법률상담 및 법적 대응에 필요한 지원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민원인의 위법한 행위 등에 따라 고소·고발이나 손해배상 청구 같은 일이 발생한 때에는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위해 총괄부서인 민원여권과와 기획담당관, 소송지원팀, 감사담당관 조사팀을 ‘전담대응팀’으로 구성하는 등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김포시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녹음·녹화 가능한 휴대용 보호장비를 마련해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노력은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계속해서 늘고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김포시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4주간 ‘재난취약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를 대비해 시행된 이번 점검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사면)를 비롯해 건설공사장, 옹벽 등의 지반침하 또는 균열, 붕괴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을 위해 모인 경기도,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 경찰 등 ‘민·관·경 합동점검반’ 100여 명은 혹시 모를 사고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밀하면서도 강도 높은 점검을 벌였다. 점검 당시 적발된 주요 지적사항 가운데는 ▲절토사면 등 비탈면 보호조치 미흡 ▲비탈면 및 옹벽 배수로의 퇴적물 미정비 ▲주요 구조부와 외부 마감재의 균열 및 노후화 ▲소화기 적정 배치 미흡 등이 있다. 점검반은 점검 중에 발견된 111건의 미비한 사항 가운데 10건은 시정 요구했으며 4건은 현장시정, 97건은 개선권고 조치했다. 아울러 점검반은 현장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 점검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요령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과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20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제1회 2023년 양주·포천·동두천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운영협의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강수현 시장, 동두천 박형덕 시장이 참석했고, 특별위원으로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문철환 원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양은익 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해 특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보고안건 4건과 심의 안건 2건 등 특구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현안 사항을 의결했다. 운영협의회는 특구 운영을 총괄하는 행정협의체다. 포천·양주·동두천 3개 시는 지난 2018년 경기 북부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양포동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로 지정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운영협의회를 설립했다. 그간 3개 시는 지자체별 섬유 분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양주시에서 운영협의회를 주관했고, 올해부터는 포천시가 주관하게 됐다. 포천시 주관 첫 해인 만큼 관내 섬유 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