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가 9월 12~17일 6일간 화성행궁 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대한씨름협회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씨름 경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리게 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는 전국 남·여 씨름선수단에서 3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6일 동안 남자부 체급별 개인전, 여자부 체급별 개인전과 여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남자부는 태백(80㎏ 이하)·금강(90㎏ 이하)·한라(105㎏ 이하)·백두급 등 4개 체급이 있고, 여자부는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급 등 3개 체급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춘희 수원시씨름협회장, 수원특례시청 씨름단 이충엽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수원에서 다시 한번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를 킨텍스에 유치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5월말 킨텍스 업무빌딩에 입주, 6월 초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클레이(ICLEI)는 1990년 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출범한 국제기구다. 정식 명칭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다. 한국에서는 55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클레이는 지속가능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현재 131개국 2,600여개 지방정부와 함께하고 있다. 이클레이 세계본부는 독일에 위치하고 있고, 대한민국 등 13개국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국사무소는 지난 2002년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 첫 유치를 시작한 후 제주특별자치도, 수원시, 당진시를 거쳐 경기도가 한국사무소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6기 유치 지방정부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운영과 회원 지방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민선2기 경기북부 10개 시·군 체육회장단 연찬회’가 추철호 동두천시 체육회장 주재로 동두천시에서 열렸다. 지난 14일 동두천시 내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과 경기북부 10개 시·군 체육회장과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체육대회 개최 ▷경기도체육회 선정 경기북부 10대 명산 지정 ▷경기북부 체육활성화 방안 등 경기북부 체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동두천시를 방문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경기북부 체육회장단에게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이 되고 있는 경기도 및 동두천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회장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체육회장단은 10개 시·군 체육회장으로 구성하여 경기북부 간 체육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로, 다음 회의는 고양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지난 25년 동안 미개발 상태로 방치됐던 수원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가 개발된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방치 문제를 도시계획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했고, 2021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전협상단을 운영했다. 사전협상단은 주민 설문조사, 5차례 회의 등을 거쳐 현재 ‘도시계획시설 종합의료시설’에서 용도지역 변경 없이,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공동주택용지·의료시설용지·보행자전용도로 등을 신설하는 토지이용계획(안)을 수립했다. ‘국토계획법’과 ‘수원시 공공기여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기여는 730억 원으로 산출했고, 영통지구 내 노후 공공시설 환경개선에 우선으로 재투입할 예정이다. 김종석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사전협상결과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영통동 961-11에 있는 사전협상 대상지(영통 종합의료시설부지)는 1997년 준공한 영통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남은 미개발 토지로 면적은 3만 1376㎡에 이른다. 25년 동안 미개발 상태로 방치돼 도시경관·환경 훼손, 안전사고 우려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졌고, 개발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쇼트트랙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서 선수를 초청, 격려했다. 광주시 삼동 출신인 김민서 선수는 올해 한국체육대학교 1학년으로 2020년 전국 남녀 주니어선수권대회 1500m 1위, 2021년 주니어선수권 및 세계주니어대회 500m 2위, 2022년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1000m 1위, 1500m 3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대한민국 쇼트트랙을 이끌어갈 선수로 기대가 높다. 방 시장은 “광주시 출신 선수가 쇼트트랙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어 자랑스럽고 광주시 위상을 높여 감사드린다”며 “국가대표 선발전 등 앞두고 있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서 선수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전 종목(500m, 1000m, 1500m)과 4월 국가대표 선발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5일(수) 제1기 의정부 크린 서포터(UCS, 청소활동가) 33명을 모집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크린 서포터’는 서부와 동부권에 많은 시민이 왕래하는 다중집합 거리(중심상업지역)와 거주지 인근 거리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활동가다. 의정부시 이미지 개선에 참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의정부’ 조성에 관심을 두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크린 서포터들은 거주지 주변에서 크린(환경정화) 활동을 매주 1회 1시간 이상 자율 실시한다. 또한, 성과분석을 위해 반기별 정기모임에 참석하고 의견 제안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방안(무단투기, 방치 쓰레기 신고 활성화 등)을 모색하게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소통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행하는 ‘의정부 크린 서포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며, “다양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추진하여 깨끗해진 거리환경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무단투기가 자주 일어나는 장소 주변의 상인회와 각 동의 통장들을 불법행위(무단투기 등) 명예감시원들로 함께 위촉했다. 추후 민·관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지난 15일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성남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2023.3.1.자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의 부임에 따른 상견례 및 ▲학교폭력 예방 및 중재 방안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교육청 증축 진행 상황 등 성남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승호의원은 청사증축 및 조직개편으로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교육행정 전반을 세심히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교육의 기회를 고르게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로 교육의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격차 해소에 공감하며 “교육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교육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교육격차를 완화하여 성남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이 그리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가평군은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5일 제36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가평종합운동장 옆에 있는 3․15항일운동 기념비 경내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광복회 및 보훈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기념식에서 서 군수는 “일제 식민치하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가평에서 활약한 의병활동과 3.1만세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의 기상과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 100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가평 3·15 항일운동은 99년 전인 1919년 3월 15, 16일 양일간 이규봉 선생의 주도로 북면을 시발로 가평 일대에서 3천200여 군민이 군청 앞에 운집해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거사다. 당시 일제의 총칼에 군민 23명이 희생되고 28명이 붙잡혀 모진 수난을 겪는 등 인명피해를 입기도 했으나 독립운동의 대중적인 기반을 넓혀 애국애족 정신을 확산시키는 분수령이 됐다. 가평의병 3․15항일운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여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여흥동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여주시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명 내외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취임패 수여,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양종수 신임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년간 제1기 여흥동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오신 박광섭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양종수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여흥동 주민자치회장에 취임하며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전임 회장님과 1기 주민자치회에서 닦아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여흥동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자치 실현 및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대표기구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다방면에 앞장서는 여흥동 주민자치회가 되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상반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소남영 부위원장,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과 농업자원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분야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대구시 달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원도심 주차난 해소 우수사례인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평택시 농산물 가공 활성화 정책과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1일차인 14일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중점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과의 비교시찰을 통해 향후 지역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정책개발 등을 논의했다. 2일차인 15일에는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를 방문했다.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된 경주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 벤치마킹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주차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농산물가공 분야와 주차난 해소에 대한 상임위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구리시는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명칭 변경에 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한진빌딩(인창동 건원대로 67번지)에 개소한 이래 청년창업 관련 무상교육 및 컨설팅, 홍보 등을 수행하여 기업성장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반기별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사무공간도 지원하는 등 구리시 청년창업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그동안 청년창업 지원 위주였던 센터의 기능을 청년의 취업지원 서비스 및 문화․휴식공간 제공으로까지 확대해 복합 청년복지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센터의 명칭도 ‘창업’으로 국한된 범주를 벗어나 청년세대를 상징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세대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고자 센터 기능을 확대하는 만큼, 새로운 명칭도 시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한다.”며,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명칭 변경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 명칭 변경 의견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일자리경제과에 이메일로 의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노인상담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어르신과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노인상담센터 소재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구리시노인상담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상담, 교육, 예방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이다. 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직면한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 우울증 등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노후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생노트사업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여 주체적인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에 구리시노인상담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노인상담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노인상담센터의 이전 주소지는 ‘구리시 동구릉로 217-14, 1층’이며, 센터는 올해 관내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구리시는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6천2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1억 2천4백만 원(국비 62,000천원, 시비 62,000천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 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구리시를 포함해 전국 31개 도시가 신규로 지정됐다. 시는 '장애인 스스로 만들어 가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6대 핵심과제인 ▲스스로 학습의 선택권 존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원하는 학습 내용 개발 ▲이동의 불편함이 없는 생활 환경 조성 확보 ▲장애인 인식 개선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립 기회 강화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지원할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 교육 환경을 위한 이동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평생학습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구리시는 사립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과 가까운 생활권역에서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사업으로는 ▲사립작은도서관의 장서 확충을 위한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 ▲지역주민 생활권 내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 아이돌봄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 사업'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및 물품구입비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또한 사립작은도서관 8개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책 읽기 활동, 희곡 낭독, 문해력 키우기 등 14개 독서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방문 기회를 높이고 평생교육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도서관 직원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관 운영자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립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자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베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15일 행신1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고양시는 지난 2006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됐지만, 지금도 여전히 베드타운에 멈춰져 있다”면서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에 핵심정책과 관련해 우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도약에 대해 공유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1992년에 26만명에 불과했으나, 2023년 현재 108만명으로 4배가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늘어난 인구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해 소비도시, 위성도시의 역할에 정체해 있다”고 고양시의 베드타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는 과밀억제ㆍ그린벨트ㆍ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로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본금 증자세 등이 타 지역보다 3배이기에 기업이 들어오기가 힘들다”면서 “이로 인해 고양시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