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내국세 징수액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023년 대비 11.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군은 재정지출을 줄여 재난 안전 및 사회복지 등 민생예산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경비 및 축제성 경비 인상을 억제하고, 불필요한 일회성 사업 지양, 각종 민간위탁, 2023년 보조금 사업 평가에 따른 미흡사업 일몰 및 재검토 등 고강도 세출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서천군문화예술회관 등 대규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투입 예산에 대한 내역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2024년이 서천군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해지만 우리 군 세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11% 이상 감소할 예정으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하다”며, “중요 현안사업 및 주민복지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23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자체 강평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임무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내년도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충무계획에 따른 전시직제 편성, 전시전환 및 소산훈련, 상황조치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주민참여 민방위 대피훈련 등이 유관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며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내실 있는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종합 강평에서 “이번 연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개선점을 찾아 2024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됨에 따라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서면 홍원항에서 열리는 제21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맞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촉발된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수산물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장동혁 국회의원,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관내 어업단체장, 충청남도 김종수 경제정책과장,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장,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축제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걱정하고 계시는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상시적 검사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지난 6월 9일 음식물류 폐기물만 담는 별도의 전용 종량제봉투를 제작·판매하는 조례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그간 음식물용 종량제 봉투 제작을 해온 가운데, 오는 9월부터 시중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규정상 매립용 종량제봉투에 불연성 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구분하여 배출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류 전용봉투가 없어 매립용에 불연성 폐기물과 음식물, 각종 생선 가시, 조개껍데기 등이 혼합 배출되면서 폐기물 자원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분율이 높은 관계로 부피에 비해 무거워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및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20리터와 30리터 제작을 중단하고, 최대 10리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종량제봉투(노란색)를 제작하게 됐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필요성이 높아진 소용량 1리터(30원/장), 2리터(40원/장), 3리터(60원/장) 음식물류 종량제봉투도 제작하여 인근 타 시·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2023년 정부혁신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서천군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혁신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성과 공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 온라인 투표심사와 서류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5개 부서를 선정했다. 우수부서에는 복지증진과‘돌봄 사각지대 대응 서천살피미사업’, 도시건축과‘인허가 관련 부서 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건강증진과‘비대면 원격진료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사업’, 농업정책과‘초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사업’, 인구정책과‘서천형 여성청소년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전 국민 온라인 투표심사 결과에서, 2023년 서천군 혁신 실행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중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정부혁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통해 혁신성과 창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욱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여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우수 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사 70곳·공단 87곳·상수도 122곳, 전국 지방공기업 총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성과를 근거로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서면 평가에 이은 현장 평가를 통해 최고등급인 '가'부터 최하등급인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취약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스마트 관망·인프라 구축 등 신뢰받는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상수도 공기업 경영을 통해 유부도 등 취약지역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상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26일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종천면 충서로302번길 111 일원에 위치한 서천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1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입주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주민이며, 공공임대주택은 단독 1층(41.02㎡)으로 총 19세대로 구성됐다. 보증금 1000만원과 월 임대료 10만원으로 최초 2년 계약에 2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올해 ‘한국방문의 해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첫 지역 일정으로 한산모시문화제를 선택한 김건희 여사가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한산모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23일 김 여사는 김기웅 군수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국민적 감동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지난 6월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석해 1500년 역사와 특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산모시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아울러,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서천군이 세계 인류 무형유산을 품은 도시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한산모시에 대한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9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과 생존 애국지사인 김영관 지사에게 앞으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무궁화 자수 한산모시 적삼’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공된 한산모시 적삼은 국가무형문화재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맞아 맥문동 꽃길 산책로를 따라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은은한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조성하여 맥문동 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명시설은 송림산림욕장 인근 장항스카이워크 일원과 제2 임시주차장에서 주무대 구간에 만들어졌다. 낮 시간에는 맥문동 본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송림의 피톤치드와 서해 바다의 시원한 바람, 보랏빛 맥문동 물결이 한데 어우러진 황홀한 감동을 선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맥문동 꽃은 야간에 보면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며 “해가 진 이후에도 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시며 맥문동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 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오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작을 밝힌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것을 우려한 어민들을 격려했다. 김기웅 군수는 24일 아침부터 서천군수협 조합장, 서천군어민회 등 관계자 100여명과 관내 위판장을 방문해 어민들의 동향 및 수산물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 군은 그동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불안감 줄이기에 노력해왔다. 지난 6월부터 정부와 함께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주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장항, 송석, 홍원, 마량 등 관내 위판장의 방사능 검사 주기를 한 달에서 1주 간격으로 단축하기도 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관내 어업 관련 기관·단체와 방사능 검사 결과로 확인된 관내 생산 수산물을 시식하고,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벌이며 위축된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앞으로도 군은 해수부, 충남도, 민간 등 민관 합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자 올해 98㏊에 대한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하고 가을철에 20㏊의 추기 조림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서천군의 조림사업 목표는 111㏊로 가을철 조림까지 더하면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군은 목표를 달성하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보조조림 사업의 산주 자부담 10%인 5700만원을 군비로 지원해 벌채 및 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앞으로도, 군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편백나무 등 경제수 6종으로 약 29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산주 자부담을 군비로 지원해 벌채 및 이를 통한 목재 이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탄소중립 기반조성 및 안정적인 국산 목재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산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5일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늦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장 내 25인승 버스 3대 배차하는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29일은 오후 6시까지), 운행노선은 장항버스터미널(장항읍 장서로 80-1)에서 축제장 제4주차장 구간까지 기본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원활한 노선 관리를 위하여 승강장마다 운행책임자와 관리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이동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주변 기존 4곳의 주차장을 비롯해 주 무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옆에 임시주차장 2곳을 추가 조성해 총 6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축제장 인접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고, 불법 노점상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축제장 주변 진입로가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관 부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준비상황 등 전반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훈련 등이 진행된다. 군은 오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서천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40여개 등 총 18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 중단됐던 공습 대비 민방공 훈련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각종 위기 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시 대비 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실시하는 전국단위 전시대비 훈련이다. 군은 이번 연습에서 국지도발 및 전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해 기관장 중심의 전시현안과제 등을 토의할 계획이다. 22일에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공습 대비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며, 이날 훈련은 비상 대피 훈련과 함께 서천군청-서천오거리-서림지구대-사곡휴먼시아 아파트-서천특화시장-서천오거리-서천역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김기웅 군수를 주재로 서천군 통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