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드론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에, 군은 14일 2023년 청년 대상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비 지원 대상자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그 밖에 자격 요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을 통해 선발된 대상자 20명에게는 인근 드론전문교육원에서 교육비 일부를 감면받아 조종사 1종 기준 240만원 가운데 180만원이 지원된다. 김성관 부군수는 “청년들에게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지원하여 우리 군 청년의 드론 분야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내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납부할 여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조세 회피자에 대해 강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예금·급여·매출채권에 이어 가상자산까지 압류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상자산 압류·추심은 특정금융정보법이 개정되면서 가상자산거래소도 일반 금융회사와 마찬가지로 고객 본인 확인 및 의심 거래 보고 등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돼 자산 추적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난해 개정된 지방세징수법에도 가상자산의 압류뿐 아니라 매각·추심까지 가능하도록 법적 절차도 마련됐다. 이에, 군은 이월체납액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3곳(업비트, 빗썸, 코빗)의 체납자 보유계정 조회 등 본격적인 가상자산 압류를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보유재산이 있는데도 지방세 등 세금 납부를 미루는 악성 체납자의 자산 은닉을 막기 위해 압류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제6호 태풍(카눈)이 우리나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태풍이 우리나라에서 벗어날 때까지 서천군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장항항 등 관내 주요 어항 현장을 방문해 어선 정박 상태 및 어항 시설물 현황 확인 등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서천군어민회장, 수협관계자, 어촌계장, 어업인 등을 직접 만나 현재 카눈의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선, 어구 등 어업인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김 군수는 담당 부서에 “이번 태풍에 어선 파손 및 수산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전 직원이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태풍 직후의 사고 예방 조치에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재난 관련 대비 태세에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군은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에 따른 인명, 재산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어선·어항 및 수산시설물 점검, 태풍 경로 모니터링 및 어업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지난 7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지역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해양바이오산업 특강 및 자원관 내 주요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원실 윤문근 실장이 강연에 나섰으며, 해양바이오산업의 필요성 및 잠재력과 해양생물 활용 바이오 제품 등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군은 청년들이 자원관 내 해양생물자원 연구시설인 뱅크 및 수장고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건립 중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우리 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로써,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군 미래산업을 이해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7일 부서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오는 25일 개최될 맥문동 꽃 축제와 관련,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교통·주차 문제에 불편이 없도록 유기적인 협조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최대규모의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제1회 맥문동 꽃축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와 군민 일상 회복을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적극적인 폭염 행동 요령 안내와 폭염 취약지역 현지 출장 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천특화시장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여름 긴긴 무더위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것을 우려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전두현 서천군어민회 회장 및 관내 어업단체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행사로 적극적인 소비 촉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물 소비 유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 금액의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아 충남도 내 유일 6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군은 고용노동부 장관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500만원과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는 사업 우선권을 확보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군은 지역특화 취업연계 프로젝트인 ‘서천다(多)워(work)’를 통해 수요를 분석하고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맞춤형 연계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업 현장 요구형 직무능력 프로그램 교육 운영 ▲채용 연계형 직업 기초 능력교육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잘사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올여름 장마 이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웅 군수는 2일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난대책회의에서 ▲폭염 상황관리 T/F팀 운영 ▲무더위쉼터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양산대여소 운영 ▲폭염 예방 안전 수칙 홍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 ▲기타 폭염 대응 대책 등 분야별 폭염 대비 추진 상황 및 대응 태세에 대한 전반을 점검했다. 군은 폭염을 피해 군민들이 쉴 수 있도록 관내 노인시설, 마을회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무더위쉼터 34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는 양산대여소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군은 문자, 전광판, 마을앰프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표출하고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군민에게 알리는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폭염으로 서천 지역에서 3명의 온열질환자(익산거주자 포함)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며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지난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기간에 총 13만여명이 방문하고 30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1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3일간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성과평가 보고, 발전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에 따르면 이번 한산모시문화제는 타지에서 방문한 방문객 비율이 84%로 충남/대전, 전북/전주, 충북 순으로 많았고,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 실무위원회를 모집해 조직을 구성·운영하며 주민 주도형 축제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관내 학교·단체 등이 주도하고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예술인의 참여 기회 확대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오산시에 거주하는 독지가로부터 8300만원 상당의 토지와 도로를 조건없이 기부채납 받았다고 밝혔다. 독지가는 고(故) 지두병 씨의 상속인 대표 지장환(63, 오산시 누읍동) 씨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지난달 21일 총 251㎡ 규모의 개인 소유 토지 및 도로를 서천군에 기부채납했다. 기부채납이란 재산의 소유권을 무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지장환 씨가 기부채납한 토지에 대해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경로당 부지 및 진입로, 도시계획도로 등 공유재산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장환 씨는 “아버지가 생전에 서천군을 위해 이 땅을 기부하여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셔서 기부채납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동산기부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상황인데, 이런 모범적인 예를 통해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올해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패류자원 생산력 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월포·죽산·송석·월하성 등 어촌계 면허어장 81㏊에 건강하고 우량한 바지락과 동죽 종패 17톤을 살포했다 살포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3㎝ 내외의 바지락 3.9톤과 동죽 13톤 총 2종이다. 군은 서식지가 각기 다른 패류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자연산 종패 서식 유무와 환경적 특성을 고려했으며, 4개 어촌계에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살포를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패류 면허어장의 종패 살포를 통하여 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지역주민) 소득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거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갯벌 특성에 맞춰 바지락, 동죽 등 고소득형 패류 368여 톤을 살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8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기초)과정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총 10회로 운영됐으며, 군을 내달 11일부터는 심화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진행된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은 스스로 지역의 기록을 생산할 수 있는 주민들을 양성하고, 기록 활동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으며, 2021년부터는 ‘사방팔방 서천이야기’라는 마을기록활동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기수 참여자들은 마을 기록에 대한 이해와 활동가의 역할, 마을기록 방법 등을 배웠으며, 자전적 마을기록카드를 작성해 개인의 삶이 지역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마을 기록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한 사람, 한 마을이 사라지면 동시에 그(그곳과)와 관련된 역사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마을기록활동가가 더 많이 양성되어 서천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기 서천군 정책참여단을 위촉하고 2년 임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군은 지난 5월 ‘서천군 정책참여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정책참여단은 모집공고 및 부서·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총 30명(남 17, 여13)으로 구성됐다. 군 정책참여단은 군민과 전문가의 참여로 정책의 공정성 확보와 실효성 향상을 위해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평가, 자문, 주요 정책 사후 평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수영 단장은 “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 “정책참여단의 출범 목적에 맞게 주민들의 시선으로 정책을 평가 및 제언하고, 주민들에게 군정 주요 성과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정책참여단의 공직자와 군민 간 가교 역할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서천군이 걸어갈 혁신의 길에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29일 김기웅 서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몽골 옥탈채담군으로부터 1차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22명을 위한 환영식과 안전교육을 가졌다. 군은 지난 5일 몽골 순방을 통해 몽골 옥탈채담군과 계절근로자 입·출국 보장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30명 도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서천으로 이동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환영식을 비롯해 근로자 안전교육, 이탈방지 교육, 외국인 등록, 인권침해 예방, 애로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19개 멸치 가공공장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수산물 생산가공 사업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군은 2016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무단이탈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서로를 배려하고자 하는 고용주와 근로자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군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0년 수상 이후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하여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기초지자체 중 155곳에서 364개의 사례를 공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고, 군은 ‘장항 브라운필드 녹색복원의 선도사례’를 주제로 참가하여 기후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은 오염정화토지를 활용한 습지복원, 도시생태공간(생태숲) 조성, 전망시설·탐방로 조성을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자연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인간과 공존을 도모하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활용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항 브라운필드’는 산업화 시기 제련소 운영으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주변 토양 및 농작물을 중금속으로 오염시켜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했던 곳으로 현재 토양 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