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천규 기자 | 서천군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고 서천군의 고품질 서천쌀 생산 지원을 위해 2023년도 모판용 상토 구입비를 전액 지원한다. 군은 한해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1만여㏊ 면적의 못자리용 상토 공급 예산 15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추후 부족액 1억 5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7억 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벼농사 재배 농가 거주민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20년도부터 4년간 농가에 자부담 없이 상토 구입비를 전액 지원함으로써 경영비 부담으로 농업경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상토 원재룟값이 지난해보다 큰 폭(6.9%)으로 상승했음에도 동일하게 구입비 전액 지원을 추진함에 따라 농가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계속되는 농자재값 상승으로 농가에서 어려움이 많은데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영농시
전국연합뉴스 김춘규 기자 |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화재 등 비상시에는 감지기 신호를 받아 자동으로 옥상 출입문을 개방하는 장치로서, 이번 홍보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신축 아파트는 불이 나면 자동으로 옥상 문이 열리도록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하지만 2016년 2월 이전에 건설된 아파트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의무에서 제외되어 있어 화재 시 옥상을 이용한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면 방범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효율적인 비상구 관리,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의 안전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다”며“아파트 관계자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