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공모 발표 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는 등 강력한 유치 의지와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세계를 밝히는 인공태양, 전남이 꿈꾸고, 나주에 품다’는 슬로건으로 약 1시간 동안 열정적 프리젠테이션을 펼쳤다. 특히 “나주는 부지 안전성, 확장성, 산학연 역량, 정주 여건, 주민 수용성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남도가 제안한 나주 후보지는 화강암 기반의 평탄하고 안정적 부지로서 지난 50년간 지진,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 이력이 전무해 국가 대형 연구시설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정부가 요구한 기본 부지 50만㎡의 2배가 넘는 100만㎡ 이상 제공이 가능하고, 연접한 에너지 국가산단 등 주변으로 추가 확장이 용이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인근 실거주자의 100% 동의를 얻었고, 12만 나주시민 전체 지지 서명을 확보하는 등 전국 최고의 주민수용성을 갖추고 있어 국가 대형 연구시설의 조기 건설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25년 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관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과 함께 만드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이라는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순천형기업친화지원정책’ 소개와 기업인들을 위한 ‘ESG대응전략’, ‘순천형 RE-100실현’ 특강으로 1부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지역산업 유공자 표창과 순천시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로 2부가 진행됐다.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엘림테크 대표이사 등 10명이 순천시장상을 ㈜지보코스메틱 차장 등 3명이 순천시의장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정부와 전라남도 기업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AI 수도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0일 해남군청에서 해남군 정책비전투어를 열고, 인공지능(AI)와 농업(Agri),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 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에이스(ACE)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전남은‘OK! 지금은 전남시대’라는 슬로건에 손색없는 에너지·AI 수도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해남이 그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전라남도와 농수산업, 문화관광 1번지, AI·에너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해남이 멋지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김지사는 지난 2019년 전남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를 통해 해남을 블루에너지, 블루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자 했던 계획이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부분 반영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지난 7년간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인내하고, 전남도와 협력해 더 큰 성장동력을 만들어주신 해남군과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서는 전남연구원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심장으로 육성, 국내 최초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농생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미래 발전 비전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20일 오후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청년, 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은 소외된 땅이 아닌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이 되고 있으며 K관광을 선도하고 미래 농축수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성장의 땅이 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 에너지, 농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농어촌 해남의 비전에 김영록 지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삼성그룹의 2조 5천억 원 규모 국가AI컴퓨팅센터, LS전선의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항만이 전남 구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연구원은 ‘AI·농업·문화·에너지의 미래혁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20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군 노인회 임원과 지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중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추석 명절과 여러 행사 일정이 겹쳐 기념식이 예년보다 다소 늦게 진행됐으나, 군은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퓨전 장구 등 축하공연을 마련하고,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총 39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기에 오늘의 고흥이 있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어르신의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80세 이상 어르신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군비 2억 8,5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HD현대삼호에서 HMM사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클로버(CLOVER)호’ 명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명명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최원혁 HMM 대표이사,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김규봉 HMM 오션서비스 대표이사, 이영석 KR 부사장 등 해운·조선 분야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선박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HMM 클로버호는 2023년 2월 HD현대삼호가 HMM으로부터 수주한 9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선 7척 중 네 번째 선박이다.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해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이다. HD현대삼호의 메탄올 연료 기반의 친환경 추진 기술과 고도화된 설계·품질관리 역량이 적용된 이번 선박은 향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HMM의 글로벌 운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클로버호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로, 전남이 글로벌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하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라며 “전남도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월 11일에 이어 18일에도 재차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고 예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 의원,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의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방문순) 등을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 및 2026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들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2억 원) ▲광양항 동·서측 배후도로 보수공사(총사업비 98억 원) ▲산림재난 AI 스마트 대응센터 건립(총사업비 80억 원) ▲첨단 신소재 X 수소 융복합 스타트업파크 구축(총사업비 247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사업(총사업비 59억 원) ▲미래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22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총사업비 65억 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총사업비 144억 원) ▲전남 광양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총사업비 240억 원) ▲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정부가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문을 발표하고, 광양 철강산업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 중흥의 선봉에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광양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난 5월 여수시 지정에 이어 전남 동부권 산업 전반의 위기 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철강산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가 철강산업의 위기 가능성을 엄중하게 인식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지정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저탄소·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정을 계기로 철강 중소기업 금융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안정과 인력 양성, 노후산단 재생은 물론, 철강 AI·로봇 자동화와 첨단신소재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 회복과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공생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미래 교육 실현 등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순천교육지원청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자치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지역 스스로 만들어 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다”며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20일 열린 제341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담양군이 추진할 8대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 군수는 이날 ▲치유와 힐링의 생태 정원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실현 ▲미래세대를 위한 정주인구 확보 ▲군민중심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도시 조성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구현 ▲AI사회(인공지능) 전환을 대비한 준비 전략 등 여덟 가지의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 추진 전략도 함께 밝혔다. 정 군수는 국제명상센터 건립, 사계절 꽃길 조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유치 등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치유와 힐링의 정원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빈틈없이 진행하고, 담양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 등 지역의 성장 축이 될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러한 정책 기조를 반영해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3.1% 늘어난 5,425억 원으로 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순창군 농축협이 19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협력을 담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철원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김은경 NH농협 전남지역 경영부본부장, 이창완 전북지역 경영부본부장, 이광재 담양군지부장, 신종철 순창군지부장과 지역농축협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농협 군지부와 농축협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 인적·물적 자원 교류, 각종 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전남 담양과 전북 순창군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지리적으로 맞닿은 인접 지역으로, 2003년부터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담양군문화재단과 순창발효관광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끈끈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2024년 4월 29일에는 담양호 저수량 확대를 위해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 차수벽을 철거하고 용수를 공급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해 가뭄 극복에 힘을 모았다. 이어 지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전남 정치권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로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9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어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에 힘을 실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이날 공동결의문에서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국가균형발전과 과학기술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연구시설 조기 구축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국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 국회의원-전남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 광주 국회의원들과도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며 한목소리로 유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김영록 도지사,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에서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진정한 국가균형성장과 과학기술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이 19일 제332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을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 김대인 권한대행은, 군수 궐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공직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군정을 이어가며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전국최초 여객선 공영제 ▲청년 어선 임대 사업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 지정 ▲바람연금 지급 ▲그린월드 어워즈, 그린애플 어워즈 등 세계 권위의 환경상 석권 등 혁신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밝혔다. 또한, 신안군이 200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영장례 정책은 정부에서 최초 혁신 사례로 인증 한만큼, 신안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러한 군의 노력으로 신안군에서는 지난 11월 4일 자로 인구 4만 명을 회복하며 지방소멸대응의 우수한 척도가 되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100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 정책의 마중물로 삼고, 청년 어선 임대, 1004굴 양식 육성, 김 양식 확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9일 관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념해 화산 관동마을 어민센터에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옥 군의장, 김종범 한국어촌어항공단지사장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동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파제, 선양시설, 연결호안 조성 등 공통사업을 통해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어업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했으며, 관동 어민센터와 풍혈탐방로, 참꼬막체험장 조성 등 특화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마련했다. ‘쉼으로 치유하는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어촌재생’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어촌 개발 노력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사업은 우리 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자, 공간적 가치를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