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점 협업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된 중점 협업과제 6건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100여 명의 직원과 공유하고 성과에 따른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행정 수요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 행정을 강조했다. 지난해부터는 업무 연계성이 높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해 부서 간 실질적 협업을 도모했다. 또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조직 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대 형성과 협업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협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한 협업을 한 팀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부서의 참여도를 높였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직원평가로 구성했으며, 정량평가는 협업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업무 참여 정도, 정성평가는 헙업과제 실적 발표 심사위원 평가, 직원평가는 참석한 직원들의 현장투표로 실시했다. 올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개최한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및 투자 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 행정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심사한다. 고금리,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국내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전라남도 최초로 물류비 지원과 기업 월세 지원 등 우수 지원사업을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공단지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지원제도를 개정하고 투자유치 기업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곡성군 지역경제의 급격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제적 정책 대응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곡성군만의 기업맞춤형 인센티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양 청년꿈터에서 1년간의 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청년공동체 10팀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빈 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 사업’으로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와 인연을 맺은 썬더그라운드 댄스팀이 행사 첫 순서에 공연을 펼쳐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소멸 위험 지자체인 강원도 양양군을 140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킨 박준규 서퍼비치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청년공동체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공동체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문화RO’, ‘모두의 베프’ 두 팀은 12월 개최 예정인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 광양시 대표로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한편 청년공동체는 올 한 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은둔・고독 청년, 신체적 약자 등 행정상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청년에게 예술 활동 및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지원과 도민의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안정을 위해 1천185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며 민생경제 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최근 국내 경제·금융 상황은 정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국내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실물경제 측면에서도 경제 심리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남도 경제 여건도 소비와 건설투자 및 수출, 고용 등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경기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도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체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안정 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중앙정부도 민생안정을 위한 시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남도는 국내 경제 상황 및 불확실한 해외 요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지사, 정책자문위원회 박민서 위원장과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책자문위 정기회를 열어 전략산업 등 ‘글로벌 전남·행복시대’ 실현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전체회의에선 신규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정 성과와 전남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분과회의는 14개 분과별 주요 현안과 도정 성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논의했다. 분과회의 주요 논의 주제는 ▲외자유치 활성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및 특화단지 지정 ▲사회적 경제 성장지원 및 저변 확대 방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존의 이민사회로 가는 길 ▲지방교육 혁신 3대 프로젝트(교육발전특구·RISE·글로컬대학) 등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자신이 속한 분야의 발전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며 실질적 도정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전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안과 의견을 국비 예산 확보 등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2월 23일 옛 장흥교도소 교회당에서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장흥교도소 시설을 문화예술 교류공간, 교도소 체험공간, 영상촬영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에 걸쳐 103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지금까지 (옛)장흥교도소 건물6동을 리모델링하여 영화로운 책방, 글감옥, 접견체험장 및 장흥교도소 아카이브, 교정역사전시관 등 독창적이고 유일한 전시물을 제작 설치했다. 또한, 장흥군은 개관에 즈음하여 법무부 교정본부 및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부 교정본부와 협약 주요내용은 전국유일의 (옛)장흥교도소 내 조성된 교정역사전시관의 운영, (옛)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 조성에 필요한 자료 발굴 및 연구지원, 대국민 홍보관련 콘텐츠 협조 등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약 주요내용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주식회사 새암푸드먼트 노희종 대표가 지난 13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묘량면 덕흥리에 위치한 ㈜새암푸드먼트는 2008년 설립되어 업력 1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유망한 업체로 영광 보리산업의 핵심 보리가공 기업으로서 찰보리 신제품을 개발하고 학교 급식과 단체 급식, 프랜차이즈 등 전국 3천여 곳에 20여 가지의 질 좋은 식품과 식재료를 공급하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농림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노희종 대표는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고향사랑 기부가 우리 군의 우수한 찰보리 제품과 여러 특산품들을 많은 분들께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갖고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군 차원에서도 우리 군의 질 좋은 특산품을 홍보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소중한 기부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하고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금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2024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년 평생학습 과정의 주요 성과를 군민들에게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수강생 소감 발표에 이어, 모둠북, 줌바피트니스, 파크골프지도자 과정 소개 영상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수묵채색화 등 9개 프로그램과 마을별 평생학습 홈패션 등 6개 프로그램에서 익힌 수생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 올 한 해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커피와 꽃차를 제공하는 일일카페가 운영돼 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도 마련됐다. 수강생과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부스 활동에 참여하며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에 가져다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 함평군은 올해 ‘평생학습 평생함평’이라는 모토 아래 총 4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뒷받침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과 함께 1,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우수경제 시책의 발굴·확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위 평가는 ▲물가 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그동안 진도군은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5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에 이바지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과 173억 원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각종 정책 수당 등에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내 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어울림센터에서 자활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희망찬 미래를 위해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자활 수행기관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센터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자활근로 참여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아낌없이 격려하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사회참여와 자활을 지원하는 위탁기관으로, 식물 카페, 누룽지·조미김 제조 판매 등 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올해 6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로 식물 카페‘플랜:페’를 개소했으며, 저소득층 일자리 참여자 증가와 매출액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 모두가 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2024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가 고흥군 항공산업 인프라가 집적화된 고흥만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지난 14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영민 군수와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UAM 드림팀(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이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 기체 S4를 활용해 세계 최초 통합 실증을 선보였다. 시연에서는 S4 기체가 약 20분간 안정적으로 비행했으며, 기체, 버티포트, 교통관리시스템 등 도심항공교통 운용에 필요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에는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와 실증시설이 조성돼 있고 지난 11월에는 규제특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라며,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계획에 맞춰 고흥군도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팔마국민체육센터와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각각 ‘2024 순천시 체육인의 날’과 ‘2024 순천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손병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열정을 쏟은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 20명과 장애인체육인 8명에게 체육진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순천시체육회는 체육발전상, 학교체육 우수선수상 등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35명에게 시상했다. 올해 순천시는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377명이 출전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11월 9일 열린 제24회 남승룡마라톤대회는 5년 만에 풀코스가 부활하여 전국에서 8천 5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가 주인공인 개회식 없는 대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 역시 뛰어난 성적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6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에 따라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민생안정과 군민행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간부회의에서 김산 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함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 태세 구축, 민생 불안해소 등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 금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 유지, 청사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안관리 철저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투자 분야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한파를 대비한 안전 확인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 강화, 한파 응급대피소 등 시설관리 철저, 폭설을 대비한 대설 피해 5대 유형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어린아이를 둔 다문화가족 44가정,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센터 내 중앙로비 홀에서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문화 체험행사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배경에는 내․외적 요인들로 단절되어 가는 가족 간의 벽을 허물어 가족의 소중함을 찾아주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나라별 의상을 입고 서로의 문화 체험속에서 가족 간의 자연스런 스킨쉽과 대화가 이루어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찾아갔다. 이와 함께 아나바다 장터 행사도 같이 이뤄졌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의 줄임말인 아나바다는 물건을 나누거나 교환하는 것으로 자연에서 얻는 자원을 아껴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 전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신안군 복지재단에 전부 기부한다. 행사에 참여한 우00씨는 (자은면 거주)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고 나라별 전통 놀이 나이샵(베트남), 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이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여수시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여수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단순한 즐거움과 휴양을 넘어 바다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국제 해양관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등 해외 기관과 노르웨이, 미국, 대만, 아일랜드, 인도, 중국, 프랑스, 피지, 필리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세션을 포함한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포럼 첫날(16일)은 ‘해양도시 여수의 지속 가능 문화의 개발과 창달’을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17일)은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양관광 활성화 도시를 위한 해양레저 및 친환경 관광산업 재구축 ▲국가 간 협력과 공공서비스 기반의 해양도시공간 개발 미래 투자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