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및 관계자들과 만나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프랑스와 영광군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햇빛과 바람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군민 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는 해상풍력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강국”이라며 "프랑스와 협력이 영광군의 미래에 있어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탈탄소화와 저탄소 경제 활성화라는 미래지향적 주제를 논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EDF 리뉴어블스(EDFR) 프랑스 국영 기업이 영광군과 협력하여 구체적인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 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농업인, 전체 군민들을 위한 생활 안정 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자체 군비 등 현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줘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공공요금 1인당 30만원 지원 강진군은 우선 오는 28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준인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남도가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하나다. 영업자들의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보전하고,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인 만큼 지원 자격을 갖춘 경우,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고 강진군 관계자는 강조했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2월16일 이전 전남도내 사업장을 등록 또는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 대상이다. 2024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경로당 운동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동지도자 29명이 참석하여 활기찬 노후생활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노년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인지 및 보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경로당 운동교실은 운영 첫해인 2005년 경로당 4개소로 시작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2025년 현재 72개소를 운영 중이다. 장흥군은 지역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경로당 운동교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에 귀농한 지 10년차가 된 농업인 곽영선(56세, 대덕읍) 다래마을 대표가 참다래 가공을 통해 농외소득을 크게 높이고 있다. 곽 대표는 11,600㎡ 규모의 참다래 농장을 운영하며 이를 직접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참다래 재배에서 가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하여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농산물가공창업 기초·심화·코칭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농산물가공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참다래 가공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특히, 2024년도에는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 시범사업’으로 가공시설 기반을 확충했다. 중요관리점(CCP) 장비 및 위생장비를 구축하고 과채주스와 음료베이스 2종에 대해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곽 대표가 가공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키위를 판매하기 위한 선별 과정에서 비품이 많이 발견됐고, 판매 시기를 놓쳐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키위들을 아깝게 생각하면서부터다. 그는 직접 재배한 키위뿐만 아니라, 주변 참다래 재배 농가의 선별 작업 후 남은 비품 키위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이월사업 집행률 제고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예산집행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산부서의 이월사업 총괄 분석 보고에 이어 사업부서에서는 이월사업의 추진상황과 부진 원인 분석, 향후 추진계획을 자세하게 보고했다. 장흥군은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도 계속적으로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경제와 밀접한 각종 개발사업, 주민안전 생활편의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이 중요하다”며, “상반기 70%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4일 2026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의 발굴에 조기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74건을 포함해 총 138건, 2,803억원 규모의 중점 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국도비 확보 방안을 밀도있게 점검했다. 해남군의 국고 건의 중점 관리 사업으로는 우선‘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의 동력이 될 ▶겨울채소 수급 안정화 시설 건립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 ▶김 연구개발 공모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이 제시됐다. 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해남군 주요 농수산물에 대한 소득향상을 위한 신산업 전환을 목표로 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어업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하수도 보급률 개선을 위한 사업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송지 어란 ‧ 마산 안정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송지정수장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된다.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층 혼효림 조성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5일 새벽 국내 최대 농산물 유통단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도매시장을 찾아 담양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프리미엄 농산물로 연일 최고 도매가를 기록하고 있는 담양 딸기와 토마토 등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이해 ‘대숲맑은담양’ 공동브랜드 홍보와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병노 담양군수는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군의회, 지역농협, 도매시장 출하 작목회원 30여 명과 함께 농산물 경매를 참관하고 주요 도매법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담양의 죽향·메리퀸 딸기 등 대표 프리미엄 품종의 출하 물량 확대와 기능성 신품종 토마토 브랜드인 ‘토담토담’의 우수성 홍보에 주력했다. 이병노 군수는 현장에서 “담양 농산물은 비옥한 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더불어 영산강 시원의 청정한 자연환경 아래 재배돼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뛰어나다”라며 “프리미엄 농산물의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하고 재배 기술과 인력을 지원해 명성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전국 3대 딸기 주산지로, 367ha에서 9,078톤을 생산해 1,634억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시민 3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여식에서는 김재연 주민자치연합회장, 우승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진기 진상면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선옥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김예순 광양시 자율방재단 대원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과 문화 진흥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포스코 마음이음봉사단의 서찬기 씨에게는 광양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서찬기 씨는 2010년부터 복지시설 봉사, 독거노인 무료급식, 교통지도 및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총 469회, 1,462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월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RDI)’에서 41.6점을 기록하며 159개 전국 기초지자체 중 2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발전지수(RDI, Regional Development Index)’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로, ▲생활서비스(삶터) ▲지역경제력(일터) ▲삶의 여유공간(쉼터) ▲주민활력(공동체의 터)의 4대 부문과 21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분석해 2년마다 발표되고 있다. 광양시는 159개 기초지자체(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력 부문 전국 17위, 주민활력 부문 전국 13위에 올랐고 각각 호남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2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종합지수인 지역발전지수에서도 상위권인 23위를 차지, 전남의 타 지자체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호남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광양시가 경제와 공동체 발전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어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국 상위 25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은 이민순 (유)창비기술개발 대표가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남 장흥군에 소재하고 있는 (유)창비기술개발은 토목설계, 안전진단, 지반조사 용역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며, 창업보육센터 운영,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 창업을 비롯해 기업확인제도 운영, 공공구매 홍보와 같은 판로 확대 등 여성 경제인들의 경제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민순 대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진도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 경영 연수’를 통해 진도에 처음 방문했다. 이 대표는 “청정지역인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민속문화예술을 보고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도 보배섬 진도를 위해 지속적인 진도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민순 광주지회장의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 보배섬 진도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월 1일에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울타리, ‘군민안전보험’ 갱신을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2025년 2월 1일부터 1년간 유효한 이번 갱신은 보장 범위를 기존 21개 항목에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선정한 23개 항목으로 확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갱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급성 감염병 사망과 농작업·벌초 때 발생하는 독사 물림, 말벌 쏘임 피해를 보장하는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보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급성 감염병 사망뿐만 아니라,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시 사망, 후유장해, 진료비까지 보장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탑승 중 교통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비용, 24시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사고 제외) 등 다양한 항목을 추가해 군민들의 안전을 더욱 꼼꼼하게 보장한다. 이번 보험 갱신을 위해 총 5,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일반 보험사 입찰을 통해 갱신을 진행해 더욱 효과적인 보장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교육생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남포교에서 인재개발원까지의 구간에 3월 중 완공을 목표로 가로등을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 15개를 신규 설치해 총 28개의 가로등이 해당 구간을 밝히게 되고, 기존 일반등은 고효율 LED로 교체하여 시야를 확보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육생과 주민들의 야간 이동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 구간은 야간 조도가 낮아 교육을 마친 후 귀가하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도 불편과 위험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교차로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 곡선 구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강진군, 전남인재개발원, 마을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최적의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을주민과 교육생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교차로와 시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진군은 군민 대상 설문 및 수요 조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39개 강좌를 개설했다. 개설 강좌는 건강, 취미, 직업 능력 등 3개 분야이다. 건강 분야는 ▲요가 ▲기구필라테스 ▲라인댄스▲발레 ▲댄스스포츠 ▲줌바댄스 등이며 취미 분야는 ▲밑반찬 만들기 ▲서예(한글, 한문) ▲프랑스자수 ▲어반스케치 ▲생활 도자기 ▲양말목공예 ▲캘리그라피 ▲통기타 ▲하모니카 ▲드럼 ▲목공예 ▲홈베이킹 ▲홈패션 등으로 직장인들의 수강 편의를 위해 야간반도 개설했다. 특히 올해는 직업 능력 과정을 신설해 실버놀이지도사, 심리상담사(2급), 바리스타(2급), 정원디자이너 자격증반을 마련했으며 최근 파크골프 인기를 반영해 향후 파크골프 지도사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 관련 부서 및 일자리종합센터, 관내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 또는 강진군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사료값 상승과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사육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료비 지원 대상을 전체 한우 농가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군 예비비 2억 3,500만 원과 도비 지원금 1억 3,100만 원을 합쳐서 총 3억 6,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당초 계획은 2024년 12월 13일 축산물이력제를 기준으로 60마리 이하 소규모 한우 농가만을 지원 대상으로 삼았으나, 강진군은 61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까지 포함하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는 지난 3일과 4일 진행된 규모별 한우 사육 농가와의 현장 순회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이번 지원 확대에 따라 강진군은 전체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이후 구입한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지원액은 54만 원이며, 30두까지 마리당 1만 8,000원이 지원된다. 현재 강진군 내 한우 사육 규모는 총 1,034농가에서 4만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이 중 60두 이하 사육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이달 5일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이 플랫폼은 강진군과 인연이 있는 출향인, 관광객, 전지훈련 선수단, 강진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강진군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강진군은 이를 통해 군민과 강진을 방문하는 이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정식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사전가입 이벤트에서는 1주일 만에 4,000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강진품애 온 군민’에 가입하면 강진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 문화·관광 시설 관람료 면제 및 할인되고 가입 시 5,000마일리지가 제공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 1월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강진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