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6일 오전 시장실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주재,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지원과 지역경제, 취약계층 지원,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현안 등 지방행정 업무의 안정적 수행 ▲지역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적극 예산집행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등 누수 없는 복지사업 추진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사고 대비태세 확립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탄핵정국으로 국가가 혼란스럽고 우리시는 산단 경기 위축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시민 모두가 매우 어려운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다”며,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행과 예비비 활용 등 당장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방안들을 신속히 검토해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미얀마의 우수 대학생들을 초청 해, 목포권 대학 해외 유학생 유치 홍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및 글로컬 대학 사업 추진에 맞춰, 미얀마 학생들에게 목포권 대학들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다양한 학문적 기회를 소개하고 향후 국제적인 교류 및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얀마의 몰라민 대학교 학생들이 초청되어, 목포권 대학들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각 대학의 캠퍼스 투어, 유학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권 대학들의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목포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고하도 전망대, 해상데크를 산책했으며 목포근대역사관 1·2관 등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들의 국제화 전략과 글로벌 인재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한국 내에서의 유학 기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195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국회, 주무부처, 전남도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를 요청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25년 장성군의 주요 국고사업은 △농촌협약(428억)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400억)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114억) △장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512억)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신축(253억) △서삼‧황룡 하수관로 정비(58억) △월곡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70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36억) △농업과학기술 커뮤니티센터 건립(33억) 등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총사업비는 769억 원으로 조정됐다. 군은 내년 기본조사설계비 7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조기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비 주요사업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130억)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53억) △목재문화체험장 조성(57억)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조성(50억) △대창동 공영주차장 조성(24억) △상무평화공원 관광활성화(18억) △부성지구 수리시설 개보수(7억) 등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디지털 영암군민증’을 발급받으면 영암 농특산물 할인, 축제·이벤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팡팡 터진다. 영암군이 이달 16일부터 ‘디지털 영암군민제도’를 시행한다. 영암군민이 아닌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제도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제도 시행을 위해 영암군은, 16일 오전 9시부터 군 홈페이지 ‘주요서비스’ 항목에 ‘디지털 영암군민’ 항목을 개설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 영암군민에 신청을 하면 영암군은 ‘디지털 영암군민증’을 발급한다. 나아가 △영암몰 농특산물 할인 △지역축제 및 이벤트 정보 제공 △요식·숙박 등 관련 가맹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디지털 영암군민이 참여하는 ‘추억의 영암여행 사진 이벤트’를 시행한다. 참여 군민 중 추첨을 거쳐 영암군의 친환경 달마지쌀 5kg을 주는 이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당첨 결과는 12/30일 영암군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디지털 영암군민제도로 전국 어디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0일까지 ‘2025년 여성동호회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영암군민의 생활 속 문화 활동 활성화와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영암군에 주소나 직장을 둔 회원이 15인 이상이고,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는 여성·혼성동호회가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은 2015년부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권익 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으로 동호회 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사물놀이, 라인댄스, 퓨전난타, 캘리그라피 등 15개 여성동호회를 지원했다. 이중 일부 동호회는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무화과축제 등 지역 축제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각종 행사에 출연해 재능기부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여성들이 동호회 활동으로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자아실현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영암군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모든 시장·군수가 14일 오전 내란 수괴 윤석열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문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반헌법적 불법으로 점철된 친위 쿠데타다. 날이 갈수록 속속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내란수괴임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들과 내란에 가담한 군경지휘관들의 진술과 자백을 종합해 보면 비상계엄의 조치들이 가히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특히 12일 대국민 담화문에는 국회와 국민을 반국가세력 척결 대상으로 규정하고, 계엄은 반국가적 패악에 대한 경고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체포를 지시한 정황들이 밝혀졌음에도 반성은커녕 거짓된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정당한 통치행위일 뿐 2시간짜리 내란이 있느냐며 여론을 호도하는 등 더 이상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 “현재 대한민국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주재, 소상공인과 도민의 일상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한 예비비 투입 등 민생 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록 지사는 탄핵 정국과 관련,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반국가·반헌법·반민주 폭거 행위를 멈춰 세운 국민의 승리”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 역시 엄중한 시대적 요구와 준엄한 국민의 명령에 따라 신속히 처리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는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대책을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책회의에선 무엇보다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을 두고,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행업계, 농어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시책을 신속히 발굴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전라남특별자치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SOC 확충 등 도정 역점 현안에 대해서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랐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14일 17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협업부서장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한 분야별 대책 점검․추진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적극적 재정 집행 및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 추진 강화 ▲ 재난 발생 위험 지역에 대한 지도 점검 강화 등이다. 광양시는 회의 결과에 따라 향후지방 공공요금과 지역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시정을 추진할 방침이며,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조기 집행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으며 시민 만족도 높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께서는 광양시 1,600여 공직자들을 믿고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스토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활동가와 읍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활동하며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마을활동가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각종 행정 및 복지서비스 등을 신청할 때 가족처럼 돕고 있다. 또한 마을활동가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을 연계하며 각종 고지서 납부 등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소감을 발표한 마을 활동가 한 명은 “처음에는 이장이 있는데 뭐 하러 오냐며 문전박대하던 어르신도 계셨지만, 지금은 모든 어르신들이 저희에게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 말벗도 돼주니 사람대접받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고마워하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마을활동가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마을 곳곳에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마을활동가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더 많은 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 발굴성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의 보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1호분은 분구의 크기가 직경 16m인 원형분으로 무덤방(玄室)과 출입시설(羨道)을 갖춘 전형적인 백제(사비)시대의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됐으며, 무덤방은 하나의 봉분 속에 두 개의 돌방이 동시에 만들어진 쌍실분으로 밝혀졌다. 무덤방은 대형판석을 다듬어 만들었는데, 당시의 정교한 석재 가공 기술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1호 돌방은 도굴되어 바닥석까지 전부 파헤쳐진 상태로 훼손됐으나, 출입구의 퇴적토에서 육각형에 꽃무늬가 새겨진 금동판이 출토되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양 구성은 인근의 함평 신덕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되고 있다. 2호 돌방에서는 길이 99cm의 큰 칼과 은실로 용무늬를 그려 넣은 칼집 장식이 출토됐다. 그밖에 금동제관못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동부청사에서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시장, 군수,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양질의 고용·창출 유지 및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일자리 우수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 표창이 이뤄졌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주식회사 천사푸드, ㈜신정개발, 대한산업보수㈜, 에코랩스㈜, ㈜창대피엔비, ㈜엠에스, 케이비엠 주식회사, ㈜인터테크, 렉스이노베이션, ㈜정석푸드 나주, ㈜위드피에스, ㈜에이비알, 서강기업㈜, ㈜디엑스엠, ㈜글리제, 농업회사법인 다솔, 유한회사 장성테크, 백천기업㈜, ㈜하백, 어업법인 (유)한길, 총 20개 사다. 인증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자금 1천400만 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일자리 분야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광양시가 대상 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운영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운영 현황, 프로그램 운영 실적, 우수사례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담양군은 고령층이 일상생활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담양 인문학 문해교실’과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환경변화 교육 전문가 과정’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담양군 누리집의 평생학습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의 기반이 되는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담양도서관에 ‘초등학력인정반 문해교실’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평생교육을 통해 누구든 언제든 행복한 담양군으로 나아가라는 뜻으로 알고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총 5회에 걸쳐 공직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직자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6급 대상 ‘팀장의 보고서 검토’, ‘위기관리 리더십’ ▲7급 대상 ‘기획력을 키우는 보고서 작성법’, ‘전략적 협상과 보고 기술’ ▲8·9급 대상 ‘보고서 완성도 높이기’, ‘갈등 관리’ ▲공무직 대상 ‘보고서 클리닉’,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 직급 공통 과정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챗GPT’ 활용법을 교육하는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교육 내내 잘 집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이 더 많이 실시되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길 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13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기념하고, 고흥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군민에게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그간 민원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친절 브랜드 프로젝트 추진 ▲민원실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구축 ▲청사 내외부 안내표지판 설치 ▲민원실 입구 업무 안내 유도로 표시 ▲민원인 대기시간 활용 공간 마련 ▲민원 취약계층 편의시설 정비 등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공영민 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은 고흥군의 민원행정서비스 우수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다”며, “직원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친절하고 품격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13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 실현율, 투자유치 여건 조성, 사후관리, 예산확보 등 1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투자유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최우수상 시·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대상을 차지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광양시 투자 환경의 매력을 드러내는 중요한 지표다. 광양시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화오션에코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14개 사, 2조 3,635억 원 상당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는 22개 시․군 중 단연 돋보였다. 우수한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조례와 시행규칙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