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지역 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월야실내체육관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권역별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식량작목(벼)과 양념채소(고추, 양파, 마늘) 등 2개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품목별 핵심 재배 기술, 스마트팜 신기술과 새롭게 변화하는 농정 이슈를 소개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산물 안전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벼 병해충 방제 교육도 추가 편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비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 중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전부 부담했으나, 2025년부터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신안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사업은 정부형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자 외 신안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2세 미만 영아에게 월 9만 원을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이 가장 컸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부담했으나, 2025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구소멸은 국가적 책무이고 사회적 재난일 만큼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가까운 시일 내 올 수도 있는 국가소멸이라는 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방한내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한복자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지난 연말 저소득 취약계층에 이불, 전기요 등 난방용품 210개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두 번째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독지가들이 고흥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 협의체에 기탁한 1,2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추진 됐으며, 독거노인과 은둔형 외톨이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살피기를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두 차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찾아가 침구류를 세탁해 주는 ‘이동 빨래방’ 사업을 오는 2월 3일 고흥읍 사동마을에서 시작하며, 올해 410개 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 빨래방’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침구류 공공세탁서비스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에 세탁 차량 1대를 추가 확보해 총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흥군 노인복지관에 위탁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세탁 지원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안부 살피기까지 병행하고 있어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해 주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지역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가 꼭 필요한 가구가 많다”며,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402개 마을, 2,441가구에 이동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국비 약 30억 원이 증액된 총 169억 원과 자체 군비 18억 원이 추가되어 총 187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참여 인원이 지난해보다 584명 증가한 4,949명으로 확대됐으며, 사업단도 5개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30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을 주축으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와 고흥군노인복지관 등 3개의 수행기관에서 위탁 운영된다. 사업 유형은 ▲공익 활동형 사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수행기관별로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홍보 영상이 제작·방영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은 사업의 목적과 주요 활동 내용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참여자들이 사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설맞이 프로모션을 이번 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할인 기획전은 ‘고흥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 품목 20%를 할인(최대 2만 원)을 제공하며, 일부 품목은 조기에 품절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고흥몰’ 신규 회원 가입 시 15% 할인쿠폰과 2,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할인 기획전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게 하여,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고흥몰’에는 191개 업체, 890여 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유자골 고흥한우를 비롯해 직접 숯불에 구워 맛과 향이 일품인 생선구이, 제수용품, 유자, 김, 미역, 취나물,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청사의 해를 맞아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뜻깊은 장이 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17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형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중장기 계획과 전략사업 발굴, 관광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항로 분석 및 버티포트 입지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친환경·저소음 항공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을 고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항공인프라를 앞세워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관광형 지역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흥에는 국내 첫 버티포트와 실증시설이 조성돼 지난해 8월부터 SKT, 대한항공,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6개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 규제 특례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상용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1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인구정책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본 여수의 인구 비전과 목표, 정책 방향 등을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하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문가 자문을 수렴한 후 인구진단을 통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인구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 분위기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지역기업, 사회단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협력할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출산, 결혼, 임신, 육아 등 전 생애와 연관돼 있고, 정주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에도 밀접해 시의 미래를 이끌 중대한 전략”이라며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내실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호남기독교 100년의 성지, 매산등 근대문화유산의 역사를 담은 책 3종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간된 책은 매산등 성지순례길 가이드북,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전시도록, 플로렌스 선교사의 야생화 식물도감 영인본 책자이다. 가이드북은 「호남기독교 100년의 성지, 매산등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걸었던 매산등 옛길을 따라 걸으며 근대의료와 교육․기독교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탐방 정보를 담은 안내서이다. 박물관 도록은 「한 알의 밀이 순천에 떨어져 –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이라는 제목으로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복음 전파와 교육・의료 선교 중에 사용한 소중한 유물 정보와 남장로교의 호남선교 역사가 담겨 있다. 식물도감은 「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라는 제목으로 플로렌스 선교사가 한국의 들꽃과 전설을 모아 1931년 편찬한 책을 박물관에서 영인본으로 재발간했다. 한편, 매산등은 기독교 복음과 함께 서구문물이 가장 먼저 유입되어 최초의 종합병원인 안력산병원과 매산 남․여학교가 건립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조도면을 시작으로 총 7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조도면(1.20. 10시) ▲군내면(1.21. 10시) ▲진도읍(1.21. 14시) ▲의신면(1.22. 10시) ▲고군면(1.22. 14시) ▲지산면(1.23. 10시) ▲임회면(1.23. 14시) 순으로 진행된다. 김희수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해 달성했던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비전, 주요 운영 방안, 향후 계획 등을 군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한 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대화를 통해 군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고, 눈을 맞추며 동행하는 공감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06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분기별로 주민 건의 사항과 숙원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원활한 교통길, 승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설 명절 대비 교통안전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교통법규 관련 홍보물 배부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안전 수칙 준수 △과속‧추월 금지 △버스터미널 이용 질서 대책 및 예매 종사원 교육 △수송계획 조정 및 안내 △대합실 및 차내 방송을 통한 안내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연휴 전 교통 혼잡을 대비해 운송 질서 확립 및 지도하고, 연휴 기간에는 교통 대책반을 편성하여 교통안전 민원 처리 및 상황 관리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설 명절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귀성길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17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600’사업으로 소득,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은 2025년 1월 16일 18시 기준으로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으로 마련된 예산 총 112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 권장 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신청 및 지급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특히 설 명절 전 지급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이 운영된다.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로 배부하고,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23일, 24일 2일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즉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는 1월 16일 시장실에서 박홍률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단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와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예정된 ‘설 명절 청렴 캠페인’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활동 계획을 점검했다. 목포시는 올해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 알림톡 운영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청렴 페스티벌 개최 ▲청렴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로 시민 신뢰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홍률 시장은 “공직자 개인의 행동이 모여 목포시의 청렴도를 완성한다”며 “청탁금지법 준수를 넘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함으로써 부패를 근절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7일 공영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면서, 대중교통 활성화 및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박홍률 시장은 이날 아침 목포시에 처음 도입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가 운행하는 88-1번을 탑승해 출근길을 시민과 함께했다. 박 시장은 출근길 버스에서 시민들의 생동감이 있는 의견을 청취하는 등 더 나은 시정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공영버스는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오늘 청취한 소중한 시민 의견과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출범식을 통해 새해 첫날부터 운행한 목포시 공영버스(직영1, 민간위탁3)를 공식화했다. 시는 과거 민간이 독점하고 있던 시내버스 노선권을 전량 공영화하여 5년 기한부 면허를 내주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면적인 노선체계 개편, 직영과 위탁이 상호 보완, 경쟁하는 운영체계 전환을 연계 추진해, 시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의 전면 운행중단을 구조적으로 막는 새로운 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5천만원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이 포함됐다. 기탁식은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한전KPS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와 연계된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통해 나주 시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5천만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가구 250세대에 가구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은 취약계층 200세대에 각각 10만원씩 전달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전KPS는 2019년부터 나주시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최근 5년간 1억 3500만원을 후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