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해남에 출생신고를 한 2024년생 아동으로, 출생아 및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아동이다. 대상자에게는 신청 월을 기준으로 매월 25일, 월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도 보조금으로 10만원, 해남군이 군비로 10만원을 더했다. 신청은 1세가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단 올해 출생기본수당 지원사업은 2025년 한시적 제도로 2026년부터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지난해 초저출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월 중‘해남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제정으로 지급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출생기본수당 지급 기준으로 하면 해남군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타 시도로 전출가지 않는 한 2025년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총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읍(터미널길 17-35)에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의 이전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고흥군 관계자, 한국주택토지공사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고흥시니어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지난해 8월, 고흥군과 한국주택토지공사가 체결한 주민공동시설 20년 무상 임대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본래 어린이집 용도로 사용되던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맞춤형 사무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끝에, 지역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롭게 자리 잡은 고흥시니어클럽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시니어클럽은 오는 8일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전년도보다 6개 사업단, 1,423명의 참여자가 증가한 18개 사업단 3,178명(총예산 119억 7,600만 원 지원)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신년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과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업완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먼저, 고흥군의 3대 미래 전략산업 중 하나로, 2031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나로우주센터 일원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사업 확정 등 우주발사체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에는 국가산단, 민간 전용 발사장,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중점사업의 실체화와 구체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발사체산업 관련 재원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적극적인 민간기업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향후 우주발사체 분야 특화도시 가속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은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와 ‘고흥만 선셋가든’ 예정 부지 등 관광 분야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목포만의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의 출범을 알렸다. 목포시는 지난 6일 공영버스 삼학차고지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위탁사업자, 버스 운수종사자, 시민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 공영버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버스 시스템 가동을 공식화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공영버스 도입 경과보고, 박홍률 시장의 기념사, 조성오 시의회 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출범 기념 테이프 커팅식,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탑승 행사가 진행됐다. 목포시 시내버스는 지난 2021년 버스회사 휴업 신청, 2022년 운수종사자 파업, 2023년 연료비 체납에 따른 운행 중단으로 큰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등 목포시가 해결해야 할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시는 2023년 2월 시내버스 운행 재개 이후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 공론화를 거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공영버스 체계를 도입했다. 시는 민간이 독점하고 있던 시내버스 노선권을 공영화하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면적인 노선체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복지회관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를 순회하며 신년 인사와 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강진원 강진군수는 1981년에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회장 황호용)를 방문하여 2025년 새해 첫 개강을 맞은 노인대학 수강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총 213명의 등록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강 군수는 수강생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에 수강생들은 강 군수에게 강진군의 발전과 어르신 복지증진을 염원하는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덕담 복주머니를 펼쳐 읽으며, 새해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 기원했다. 황호용 (사)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회장은 “지난해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에 원형 접이식 테이블 53조와 에어컨, TV, 냉장고 등 총 84대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세심한 노인복지 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깨끗하고 향기 나는 신노년 시대를 열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택·공공·상업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받아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며,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472개소, 태양열 77개소, 지열 7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932개소와 태양열 54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본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으로 반값 여행 가려는데요, 새해 첫날도 신청 가능하죠?!’ 새해 첫날부터 무려 70통 이상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135팀이 사전신청했으며, 1월 3일 기준 총387팀(일평균 129팀)이 사전신청했다고 강진군 관계자는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대박 조짐이 보인다. 강진군은 2025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1월 1일부터 2025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사전신청을 재개했다. 올해 더욱 확대되고 특별해진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사전신청 관광객에 강진 여행비용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원까지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상품권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파격적인 반값 여행상품이다. 특히 기존에는 신청 개인당 2회까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개인당 4회까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 반값여행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여행하는 당일까지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강진반값여행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관외 거주 증빙서류 제출만 하면 된다. 또한 1월 13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인해 무안국제공항과 분향소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조문객을 위해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공항과 분향소 곳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치했고, 조문객 동선을 일원화하여 밀집을 최소화하고 정기 소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 6일에는 공항 내 유가족이 머물렀던 1층 재난구호쉘터를 2층으로 이전하면서, 공항 1층과 2층 대합실, 재난구호쉘터 115개 구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난간 손잡이와 의자 등 다중 접촉 표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공항공사에 스프레이형 소독약 140병을 배부하며 현장 방역을 지원했다. 김산 군수는 “사고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 소독을 강화하겠다”며 “독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문객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대설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예상보다 적설량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해 철저히 대비, 또다시 재난이 이어지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출근길 제설작업 철저, 한파 취약계층 피해 예방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전남지역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5~15㎝이며 곳에 따라 전남 북부 등은 20㎝ 이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붕괴, 전도 등 대설피해가 우려되는 1천458개소를 긴급 점검해 99건을 신속히 조치했다. 특히 무안공항 인근 도로 제설 관계기관과 협업해 제설차량을 전담 배치하고, 소형살포기와 한파 대비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민관 협업을 통해 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주민의 사전대피를 돕고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한파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농작물과 농축산시설물 관리, 고령농 등 취약농업인 야외활동 자제 등 농업인 대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 대책으로 유가족 일상 복귀를 위한 심리상담과 돌봄 강화, 긴급생계비 신속 지원, 피해 지원 특별법 추진, 추모 공간 조성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대책을 발표, “179명 모든 희생자의 인도는 마무리됐지만, 이는 또 다른 수습의 시작이다.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과 철저한 진상 규명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족과 국민이 납득할 객관적·합리적 조사와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정부에 강력 건의하겠다”며 “도에서는 무안공항에 현장상황실을 계속 운영하고, 오는 20일 국토부 주관 합동지원단이 발족되는 대로, 도청 간부 직원을 파견해 유가족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후속 대책으로 우선 유가족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기존보다 강화된 심리상담과 돌봄서비스 지원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고위험군 유가족에게 민간 전문가를 매칭해 최대 5년 동안 1대1 전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를 통해 전문심리상담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7일부터 9일 대설 · 한파 특보가 예보됨에 따라 유가족과 추모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무안국제공항과 분향소 인근 집중 제설을 추진한다.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과 합동분향소가 있는 무안스포츠파크에 전담 제설차량 1대와 공항 진입도로에 제설차량 3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지도 60호선-무안스포차파크-현경면-무안국제공항 노선에 제설차량 2대와 청계교차로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가는 지방도 815호선에도 제설차량을 2대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이 붐비는 무안국제공항 내에는 원활한 제설 준비를 위해 주차장과 주차구역 외 도로에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특히,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해 유가족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핫팩 등 물품을 배부했고, 광주 · 전남 의사협회는 독감키트 지원과 독감 예방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며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제설차량 13대(임차 10, 도지원 2, 군보유 1)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설삽날 12대, 살포기 12대, 제설용 소금 및 친환경 제설제 1,100톤을 확보해 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사계절 관광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 △장성호 횡단 출렁다리 설치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성에서 시작돼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황룡강은 꽃축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봄에는 ‘길동무 꽃길축제’, 10월에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려 다수의 방문객과 지역민이 찾는다. 2023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00억 송이 계절꽃이 피어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지만, 봄‧가을 외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편이다. 장성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원을 조성한다. 계절꽃에만 국한됐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확장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장기적으로는 지방정원 지정에 이어 국가정원 지정까지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황토맨발걷기길과 놀이터가 있는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과 경관조명도 추가 설치한다. 효율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6일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2025년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공영민 군수는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될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며, 우주산업 중심지로 입지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하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고흥군은 명실공히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임을 입증하며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먼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46만 평 규모로 조성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신규 국가산단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국가산단 조성기간이 단축되어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민간 발사장과 발사체 기업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또한 예타면제 후 지난해 7월 적정성 검토(KISTEP)가 완료되면서 사업비 약 1,5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국가산단 입주 협약에 이어 12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 5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공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장흥군에서 마련한 합동 분향소에서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봉사자들은 유가족과 방문객을 안내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주변 정리에도 힘을 보탰다. 유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을 순회하며 필요한 개별적 지원에도 노력했다. 현장 유가족들은 장흥군 여성단체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김성 장흥군수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위로의 따뜻한 손길을 건낸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은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총 13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의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군정운영 계획을 보고드리게 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라오며, 깊은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군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년 성과와 새해 군정운영 계획 지난해 우리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정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군단위 1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