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025년 1월 1일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에서 예정되어 있던 ‘2025 을사년(乙巳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12월 29일 확정했다. 국가애도기간이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 운영됨에 따라 전국적인 추모와 애도를 위해 기간 내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올 한 해는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고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시민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025년 을사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신년사에 따르면 그는 해상풍력산업․친환경선박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산업을 발전시키고, 친환경선박 기술개발과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기술개발을 위한 1,760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항 친환경선박 교육연구지구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단지로 조성되며, 중소형 선박 수리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도 가속화될 예정이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대응하고자 목포와 신안 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특히 미래인재 양성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의 역량을 키우고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포의 수산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2025년 1월 1일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광장 일원에서 예정되었던 ‘2025 을사년 완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에 따른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하고 유가족을 배려하기 위해 해맞이 프로그램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안전요원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항공기 사고에 따른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혹시 모를 방문객들을 대비하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조 4천억 원 규모 여수 묘도 LNG터미널 구축 사업 착공’, ‘직류산업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및 국비 1천억 원 확보’ 등 2024년 한 에너지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에너지 분야 ‘10대 성과’로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 ▲청정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1호 전남해상풍력단지(100㎿급) 준공 ▲산이·마산 영농형 태양광 농식품부 계획 반영 및 솔라시도 154kV 전력인프라 확충 ▲국내 최초 메가와트(㎿)급 영농형 태양광 상용화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안 마련 ▲나주 직류산업 혁신특구 지정 ▲70kV 신송전망 연구개발(R&D)과제 확보 ▲외교부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국비 32억 원) 선정 ▲전남도-클라이밋 그룹 기후대응 협의체 MOU를 꼽았다. 성과별로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은 여수광양만권에 총 1조 4천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으로,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중 최대 규모이자 기회발전특구 중 전국 최초 착공 사례다. 특히 취등록세 등 지방세원 수입이 총 1천억 원에 달해 지방소멸 극복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뜻하지 않게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신속한 피해자 신원확인과 가족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에 너무 큰 사고로 도민과 국민이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런 대형 사고가 우리 도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지사로서 참담하고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며, 피해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을 찾은 대통령 권한대행도 현장을 살피며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신 수습, 빠른 신원 확인, 장례 절차, 합동 분향소 설치 운영 등이다”며 “피해자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합동 분향소를 무안군과 함께 준비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뜻을 반영한 장례절차가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상자 구조와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함평군은 29일 “이날 오전 9시3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됨에 따라 참사 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중앙안전대책본부를 열고 무안군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으며, 이에 함평군은 비상업무 발령 근무방침에 따라 ‘을호’ 비상을 발령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함평군은 사고 발생 직후, 의료. 소방. 경찰 인력 60여 명과 구급차, 소방차 등 장비 11대를 즉시 출동시켜 화재 진압 및 사고 수습을 지원했다. 또한 사상자와 유가족을 위해 담요 등 긴급구호물품 200세트를 제공했으며, 함평군민 100여 명은 현장 자원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대형 참사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다"며, "함평군은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북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발생 이후 도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회의에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발생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긴급 대응 조치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안 항공기 사고 전북특별자치도 대책반’ 구성 등 대책반 운영 △구급차와 헬기 투입, 전북 연고 탑승객 및 피해자 지원(현장 대응)*△심리 상담 제공, 구호 물품 지원 등 추가 지원 등이다. *인력40명(구급 28·헬기 5·회복지원 2·상황관리반 5), 장비14대(구급 10·헬기 1·회복지원 1·상황관리반 2) 김 도지사는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29일 군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무안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비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고 여객기에 5명의 지역민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장흥군은 1월 1일 새벽 정남진전망대에서 예정되어 있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해맞이 행사는 취소했지만 혹시 모를 방문객들을 위해 1일 새벽에는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행사를 위해 마련한 떡국과 김치 등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사고와 관련해서는 보유 재난장비와 차량을 동원해, 항공기 사고 현장지원, 사상자 장례절차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희생자 이송에 따른 분향소 설치와 기타 자원봉사자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에 최대한 협력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사고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활동을 당부하고, 도 차원의 현장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토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돼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 조사와 향후 대책은 국토부, 유가족 지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기로 했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각각 대표전화를 운영해 유가족 안내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활동에 나섰다. 특히 생존자 2명 발견 즉시 인근 목포 지역 병원과 연계해 신속히 이송토록 조치했다. 유가족 대기실은 무안공항 3층에 마련됐다. 지원을 위해 가족 단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상황 장기화를 대비해 유가족이 머무를 임시 숙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가족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도 긴급 편성해 대기토록 조치했다. 현재 무안공항에 임시 안치실이 운영 중이며, 장례절차 진행, 유가족 의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즉각적인 수습을 위해 장세일 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영광군은 사고 발생 직후 읍면에 신속히 전파하고, 군민 탑승 여부 파악에 주력하여 관내 군민 4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했다. 이에, 장세일 군수는 사고 수습을 위한 인력과 장비를 사고 현장에 지원하고 출동 대기를 지시했으며, 유가족 지원 등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하에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29일 오전 무안공항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에 구급차, 간호사 등 응급의료인력을 긴급 파견했다. 이어서 12시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곽영호 부군수 주재 긴급상황회의를 열고 군민피해 여부 신속파악, 대응책 마련 등에 나섰다. 장성군은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전직원을 비상 소집하는 한편, 추가 의료지원에 대비해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출동 대기시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인력‧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계부서에 “사고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가 지난 26일 인재양성기금 100만 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24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연합회가 체험·판매장을 운영하며 거둔 수익금의 일부로,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미자 연합회장은 “함평의 현재이자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육성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생활개선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기금은 함평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다섯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족을 방문해 축하와 함께 육아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탄절인 지난 25일, 신대지구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났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 중에 있다. 시는 다섯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출생·양육·돌봄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안내했다. 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생아 출산장려금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원 지원 ▲2025년부터 출생수당(월20만원) ▲산후조리비용(100만원) ▲첫만남이용권(300만원) ▲육아용품 구입비(50만원) ▲한방첩약지원(40만원) ▲아동수당(월10만원) ▲부모급여(100만원) 그 밖에 ▲문화·복지혜택 25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노 시장은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로 다가온 저출산 상황에서 다섯째아 탄생은 크나큰 경사”라며, “모든 출산가정이 축복받고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3년 만에 획기적인 지역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올 한 해 잇따른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성장 지형을 바꿨다는 평이다. 장성군의 집계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 5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1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선정이다.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로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융복합단지를 구축한다. ‘K(케이)-아열대’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스마트농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장성호에 사계절 관광명소를 만드는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도 관심을 모은다.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장성호관광지에 예술공원, 어린이테마파크, 야경 등을 조성한다. 장성 북부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국‧도‧군비 등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에 거점시설 ‘편백큰푸름센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장접견실에서 '2025년 외국어 SNS기자단'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는 2021년부터 외국어 SNS기자단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0개 언어권(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니어, 필리핀어, 스와힐리어 등)의 38명의 기자단원이 450건의 외국어 기사를 해외에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외국어 SNS기자단으로 7개 언어권 12명(영어 4명, 중국어 2명, 일본어 2명, 스페인어 1명, 러시아어 1명, 태국어 1명, 카자흐스탄어 1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에 이어 활동 방법 안내 및 기존 기자단원의 경험 공유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어 SNS 기자단에 위촉된 기자들은 내년 1년 동안 선진 시정, 문화․예술, 관광, 축제․행사, 맛집과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 취재 후 외국어로 기사글을 작성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챗 등 다양한 SNS에 게시함으로써 해외에 광양시의 매력을 홍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