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이달 13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차단방역의 핵심인 백신접종을 신속하게 마치고, 지금은 모든 역량을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수칙 준수 등 축산농가와 영암군민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사회 역량을 한데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25일 지역사회 안팎에 구제역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상황실, 축산농가 1:1 공무원 전담제, 방역초소 등 운영으로 구제역에 총력 대응해 오고 있는 영암군은, 18일 군 전체 우제류의 백신접종을 마친 다음, 현재까지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발생농가와 거점지역에 방역 초소 35개소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동시에 영암군 7대, 농식품부 12대, 영암축협 공동방제단 4대, 영암낭주농협 6대로 총 29대 차량을 동원해 구제역 발생농장과 주요 도로에서 집중 소독 중이다. 소독약 1차분 4,000ℓ와 생석회 1만포 배부도 완료한 영암군은, 소독약 2차분 5,0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19일 전라남도의 통합돌봄 시범사업 ‘OK 전남 통합돌봄’에 선정돼 도비 2,7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시범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주는 내용.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총 9,000만원의 예산으로 4~12월 영암형 통합돌봄 ‘모두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돌봄, 영암 올케어’를 추진한다. 영암군 인구 중 65세 이상이 15,642명, 75세 이상이 7,925명으로 각각 전체에서 30.8%, 15.4%를 차지하고 있고, 2023년 기준 노령화지수도 329.4로 전국 167.1, 전남 237.3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특히, 삼호읍을 제외하면 65세 이상 비율은 42.4%에 달해 돌봄 수요가 많은 실정을 감안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시범사업으로 75세 이상 병원·시설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어르신을 돌본다.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기자 등을 중점 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은 오는 4월 7일까지 ‘2025 진도개 페스티벌 기념 그림 공모전’의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진도개테마파크와 진도개의 특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도개테마파크 또는 진도개를 주제로 삼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그림 공모전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신청·접수된 작품 중 23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진도군수상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5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 동안 개최되는 ‘2025 진도개 페스티벌 &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진도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그림의 원본과 함께 진도개축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의 표현력과 창의력으로 진도개테마파크와 진도개를 널리 알릴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관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봄철 산불 예방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 푸른 전남을 지키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영농폐기물·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도민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 22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데 따른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이나 각종 쓰레기 소각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이나 인화물질 소지 ▲입산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 출입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하면 119, 112, 관할 산림부서에 신속히 신고하고, 산불과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행 중 산불이 발생하면 골짜기를 피해 바람 반대 방향으로 즉시 하산할 것을 당부했다. 올 들어 전남에선 2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대부분 불법 소각, 성묘객 실화 등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다. 소중한 재산과 삶의 터전을 지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조성한 ‘농산어촌유학마을’에 10세대 34명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유학마을’은 지역 작은학교의 신입생 모집과 인구 유입을 위해 장평면 임리에 새롭게 조성됐다. 장흥군은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사용해 폐교된 장평 임리초등학교 부지에 가족체류형 유학생 거주가구 10세대를 만들었다. 2023년까지 9세대 13명(초 10, 중 3)의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에서 연결해준 주택에서 월세를 지불하며 유학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기존 농가주택을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집이 좁고 오래됐으며, 통신 속도가 느려 인터넷강의 수강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규 조성된 장평 임리 농산어촌유학마을에 10세대 34명이 입주하면서, 장평면의 유학생 가정은 13세대 18명(초 12, 중 6)이 됐다. 이는 장평면 전체 학생의 1/3 수준으로 작은 학교살리기의 중심이 되고 있다. 유학마을 주택에는 TV, 냉장고, 책상, 의자 등 유학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입주 가족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OCI 광양공장 임직원 211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2,11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 OCI 광양공장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올해 첫 기업체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OCI 광양공장은 자체적으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추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며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성무 공장장과 김인수 노동조합위원장, 김신호 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성무 공장장은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기부금을 작년 전달식에 이어 올해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OCI 광양공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로 평상시에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주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22일에 마동호수생태공원에서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와 함께 제33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후위기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의 국내 주제로 ‘기후변화와 미래 수자원 확보 중점 필요성’을 강조하며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 환경단체, 포스코패밀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개선과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3명에게 광양시장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동저수지에 EM흙공 던지기, 산책로 및 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 물환경 퀴즈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 물의 날’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과 수질오염으로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UN이 1992년 12월 UN총회에서 지정·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매년 급변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에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을 통한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최근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가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 및 전기매트’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3월 말까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LED 전등 교체와 전기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규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농어촌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금처럼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 금액이 올해부터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첫 고액 기부자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기탁서를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그는 앞서 2023년 500만 원, 2024년에는 가족과 함께 총 1,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여수시에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여수시 남면이 고향인 박 회장은 현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을 맡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매년 기부를 실천해 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더욱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예울마루 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위원회 위원, 시민, 공무원, 산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사 부제인 ‘섬박람회 소망나무 심기’에 맞춰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편백나무 1,300그루를 심고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에게 동백나무 묘목을 증정하는 섬박람회 SNS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 손길이 모여 심은 1,300그루의 편백나무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숲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시민들의 소망도 한데 모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3월부터 62ha 면적에 편백, 황칠, 상수리나무 등 12만 본을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6.25전쟁 당시 유공이 있는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캠페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전국 3만 5천여 명의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가 사업이다. 조사단 자료에 따르면 나주지역 무공 수훈자 발굴 대상자는 현재까지 177여 명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나주시에서 집중 탐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탐문 활동 지원을 위해 무공수훈자의 병적 자료에 기반한 주민등록 및 제적 등 전산 조회, 대상자 발굴, 주소지 인근 탐문 활동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6.25전쟁 당시 많은 용사들이 조국을 지켰지만 당시의 혼란 속에서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이번 탐문 기간에는 나주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와 시군이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대회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에 전력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체육회, 12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도-시군 합동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올해 대축전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안전 대책부터, 숙박·식품, 교통·수송, 의료, 환경, 대회 운영까지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구제역 대응 상황과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전남도는 경기장 주변 방역에 힘쓰는 한편,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체 경기장을 물색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대축전이 개최되는 57개 전 경기장은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현재 보완조치를 진행 중이다. 12개 시군, 16개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도 4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축전 종료 후에는 해당 시설을 생활체육과 전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 컨설팅을 지원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기술과 품질 등을 평가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되고 나라장터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해지는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 및 국내외 다양한 판로 개척이 가능해진다. 평가는 통상적으로 1년에 4차례 진행되는데 2024년도 4회차 평가에선 기업 360곳 중 약 18%인 63곳만 선정될 정도로 합격 문턱이 높다. 이에 나주시는 우수조달물품 등록을 위한 중소기업 자체 역량 한계를 보완하고자 올해부터 전라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등록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관내 본사·지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26조(우수조달물품등의 지정) 제1항 제1호’에서 정한 기업이 생산하는 물품 및 소프트웨어로서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 제4조’에 해당하는 제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4차 산업 및 청년 창업의 거점이 될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조성사업’ 설계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3년 7월 전라남도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올해 초 전라남도의 기본 및 시행계획 승인을 차례로 통과하며 오는 25일부터 본격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옛 성화대 유휴시설 및 부지’(옛 성화관, 연면적 9,723.95㎡)를 활용해 청년 창업 및 4차산업 기술 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핵심 거점 기지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이 플랫폼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드론·ICT 등 4차 산업 기술을 실험·개발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아울러 창업기업 인큐베이팅과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공간, 입주기업의 숙소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동시에 미디어 체험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강진만의 지역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혁신적 디자인’이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여 단순한 공간 리모델링을 넘어 강진만의 정체성을 담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은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사무소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무안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협업 기관 관계자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특히 경기침체 속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지원, 사회복지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모든 군민은 해당 장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 중 해결할 수 있거나 단순 문의는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쉽게 해결하지 못한 고충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