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82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내용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나 응답자의 편의와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조사도 함께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정확한 통계 분석 후 9월 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지난 25일 조사요원 26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 대응 요령과 구제역 대비 조사 방법 등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이번 조사의 모든 내용은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군민의 삶과 관심사를 자세히 살펴 실효성 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전남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지회 월례회의에서 공인중개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상세 주소 부여 확대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표시하는 것으로,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 상가 등 건물 내 거주 장소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상세주소를 통해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우편물의 반송이나 분실 등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군은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임대인이 임차인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특약사항에 포함하도록 안내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상세주소의 중요성과 편리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상세주소 부여는 택배 배송 정확성과 위급상황 대응력을 높여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주소정보 구축을 위해 상세주소 관련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해제면 봉대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무안 봉대산성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산 군수와 노중국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해, 그간의 발굴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조사 방향 및 국가유산 사적 지정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봉대산성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성벽과 치, 성 내부의 건물지 및 집수정 등 다양한 구조가 확인됐다. 특히, 성벽 북측에서는 문지 구조가, 성 내부에서는 집수정으로 추정되는 시설이 발견되어 봉대산성의 전체적인 구조와 기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세기 초반으로 추정되는 중국제 자기가 출토됐고, 전남 지역 최초로 청동인장이 발견되어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유물들은 신라 말기인 9세기 후반부터 10세기 초반 후삼국시대까지 봉대산성을 거점으로 활동한 호족 세력의 흔적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군은 발굴 성과 결과 봉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역량 강화 현장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 경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업의 미래로 주목받는 스마트팜과 유리온실 운영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팜과 유리온실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진주 류진농원에서 단감과 매실 재배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학습도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농산물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 방안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익혔다. 귀농인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됐다. 과수 재배, 스마트팜을 활용한 채소 농사, 체험농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농업 경영 전략을 배우고 농장주와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귀농인은 “책이나 이론 교육만으로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가 한국철도학회와 ‘광주 ~ 나주 광역철도 공청회’를 열고 오는 6월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철도학회,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광주 ~ 나주 광역철도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선 주제 발표와 관계 전문가 토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카드 섹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교통·철도분야 전문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광역철도사업 추진현황과 계획, 기대효과 등을 함께 공유했으며 상호 의견을 개진했다. 광역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원을 역임한 김태균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설팅사업본부 그룹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광주 ~ 나주 광역철도 인프라 추진현황과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극복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광주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7일 여순10·19사건구례유족회 정기총회가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최근'여순사건 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으로써 여순사건 진상규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유족회원뿐만 아니라, 구례군수, 구례군의회 의장, 전라남도 여순사건 지원단장, 구례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장들을 비롯하여 전 국회의원, 전라남도 의회 의원, 관내·외 사회단체장이 두루 참석하여 유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족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한 본회의에서는 유족회와 군이 협력하여 추진 중인 여순사건 백서 발간 사업, 리마인드 투어, 위령시설 관리, 위령 행사 개최 등의 사업 추진 현황과 배·보상 소송 진행을 위한 제반 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회칙 개정, 법인 설립의 건, 임원 선출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논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7년에 걸쳐 가장 오랫동안 피해를 본 구례군은 고령 유족들이 살아계실 동안 민관이 합심하여 유족을 지원하는 일이 절실하다”라며 “군은 희생자와 유족의 피해 조사와 명예 회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김성 군수는 김한종 장성군수의 지목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 인증을 한 후 강진원 강진군수와 공영민 고흥군수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소멸의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위기 지자체에 대한 국민기본소득 지원정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화나 드라마, TV 광고를 보면 시선을 사로 잡는 장면이나 장소는 어떻게 찾아내야 할까? 그 해답을 전남 장흥군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에서 찾을 수 있다.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에서 12회차 특강으로 열린 장흥형 로케이션매니저 양성프로그램 제1기가 3월 23일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에서 진행한 장흥형 로케이션매니저 양성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영상을 구성할 수 있는 스토리보드 만들기, 동영상 촬영 영상 제작 교육 및 실습 활동을 진행했고, 우리에게는 익숙한 동네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촬영의 현장으로서 발굴해내는 ‘우리 동네 로케이션지 만들기’를 통하여 영화로운 도시 장흥의 곳곳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커리큘럼 중 실제 현직 로케이션 매니저와의 만남, 2023년 전주 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던 영화‘어디로 가고싶으신가요’의 김희정 감독 초청 강연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저명한 인사들의 특강도 이어져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30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28일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2025년 사회복지사 법정의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장흥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위수미)를 비롯한 도내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은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사회복지 실천과 가치중심의 홍보’를 주제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및 사회복지 윤리와 인권 등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 강화 및 마인드를 재정립 할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량이 더욱 발전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꼼꼼하게 다가가 생생한 행정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연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7일 장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평임리 농산어촌유학마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올해 3월에 조성된 농산어촌 유학마을 입주민들이다. 총 10세대 34명 규모의 입주민들은 가족체류형 유학으로 가족의 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하여, 장흥군에서 제공하는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 전남교육청에서 30만원의 경비를 지원받으며 유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간담회에서는 유학마을 기본 수칙 및 안내사항과 더불어 전입장려금, 학습장려금 등의 장흥군 전입 지원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일자리 취업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4명의 학부모들은 장흥군 일자리상담사와 연결을 통해 관련 관련 정보를 얻었다. 입주민 생활불편과 건의사항을 접수한 결과 ▲ 유학마을 내 도로 가로등과 거점 쓰레기 수거대 설치 건의 ▲ 전기자동차 주차장 설치 ▲ 잔디관리 ▲ 지원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전남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밥차’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피해 주민들과 소방인력 약 4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신숙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랑의 밥차’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재난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나서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빠른 복구와 회복을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8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를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조상래 곡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세일 군수는 “인구문제는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출산·육아·청년 정착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통계청 기준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 신생아양육비,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50여 종의 맞춤형 출산·육아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정착과 일자리 지원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장세일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과 (재)보성군장학재단은 지난 26일부터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릴레이 기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장학기금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600명의 기부 참여자를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 방식은 기부자가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해 기부를 이어가는 구조로, 모든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기부자 이름표가 전달된다. 챌린지의 1호 기부자로는 문찬오 이사장이 참여했다. 문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는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손길이 더 많은 학생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은 기부가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릴레이 기부 챌린지’는 3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보성군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수,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와 가족행복과, 진도경찰서, 진도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손팻말과 현수막, 전단 배부 등을 통해 홍보했다. 운동(캠페인)은 ▲2025년 교통사고 줄이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홍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실천 ▲군민안전보험 활용 안내 ▲불법 주정차 근절 ▲음주운전 예방 ▲교통사고 방지 ▲화재와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홍보물 제작과 배포 등 지역 내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서해를 지켜낸 55용사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식을 목포 현충공원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용수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도지부장 직무대행, 보훈단체장, 이구성 제3함대사령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악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에 이어 해군제3함대와 목포시립합창단 합동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또 안보의식 향상에 기여한 해군 3함대 장병 3명, 대한민국상이군경회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공연 ‘서해의 별이 되어’는 서해수호의 날을 위해 만든 창작곡이다. 해군·해병대의 서해수호 의지와 다짐을 담은 노래로 해군제3함대 군악대와 목포시립합창단의 선도로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함께 불렀다. 특히 서해수호 55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목포 영화중 학생 대표 2명이 나와 서해수호 55용사의 사진을 배경으로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는 롤콜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