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12만 나주시민의 화합과 애향의 장인 ‘나주시민의날 기념식’이 30일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나주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은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또 지역 명예를 드높이고 활동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예우하는 ‘시민의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31일엔 기념식과 연계해 제6회 이·통장한마음대회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은 시립예술단 축하공연, 동신대 무용학과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국민의례,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기념사·축사·축하메시지 영상,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엔 가수 홍지윤, 박남정 등 초청가수 4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는 산업경제부문에 농어업회의소 초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석중 씨, 교육문화부문에는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선수 안세영 씨를 각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18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국화꽃과 함께 ‘함평 국화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7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전에서는 국화 분재 작품과 조형물뿐만 아니라 테마별 식물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육식물관에서는 선인장의 열매인 용과(龍果)가 꽃을 피워 붉은 빛깔의 열매를 선보이고 있으며, 백년초와 천사의 나팔 등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도 전시되고 있다. 자연생태관에서는 나비가 국화꽃밭에서 날아다니는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들이 나비의 군무를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친환경농업관에서는 바나나, 파인애플 등 아열대 작물의 열매를 직접 볼 수 있고, 주말에는 바나나 수확 체험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수생식물관은 다양한 수생식물의 줄기와 꽃들로 정글의 느낌을 연출하고, 연못에는 향수 재료로 사용되는 수련꽃이 피어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에서 국화와 다양한 꽃, 나비, 열매를 감상하며 소중한 이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군민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24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명실공히 함평군민 대표 장기자랑 경연대회로, 9개 읍면 11개 팀이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 경연을 펼쳤다. 1부에서는 월야면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장구, 파워댄스, 농악, 노래자랑을 준비한 5개 팀의 장기자랑과 함평 가수 김정우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부는 노래자랑, 노래교실, 통기타 연주, 댄스를 준비한 6개 팀의 장기자랑과 함평 가수 윤효종의 축하 퍼포먼스로 군민 장기자랑 경연대회의 열기를 띄웠다. 이번 경연대회는 수상 금액에 별도의 차등을 주지 않고 군민 화합에 의미를 둔 행사로 치러져 최대상, 관객상, 호응상, 실력상 등 11개상 수상팀에게 동등하게 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내년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복권기금 12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장애인, 노인, 영·유아, 저소득층 등 신체·경제·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억 6천만 원을 들여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안양면 기산리 사자산 일원의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부터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까지 약 3km 구간이다. 군은 신체적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 산책로, 산림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쉼터,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무장애나눔길이 완성되면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취약계층이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장흥군은 사자산 치유숲 무장애나눔길(가칭) 조성을 통해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장흥통합의학박람회, 장흥통합의료병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관과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해제면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8번째 운영을 하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봉사자들이 하나 되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군·해제면 복지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한국부인회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노후 주택의 수리와 집 내외부 환경 정리를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기동대 운영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봉사해주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복지기동대의 날은 11월을 마지막으로 운남면에서 진행되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주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사업설명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은 장성군 진원‧남면과 광주 비아동 일원에 인공지능, 첨단의료 등 미래지향적 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면 삼태리 일원에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개발부지 362만 8568㎡로 근무 인력 4만 5000명, 거주 인구 1만 8000명 규모를 지녔다. 조성되는 주택만 공동주택 7440세대, 단독주택 338세대에 이른다. 사업대상지의 절반이 넘는 70%가 장성지역이다. 진원면 산동리, 학림리, 남면 삼태리, 월정리가 첨단3지구 개발의 주무대다. 총 3820세대 9500여 명이 장성에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과보고 △첨단3지구 분양 △투자유치 관련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군도 중소기업 특별지원,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지원 등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24일 광양 K-POP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개막 초읽기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글로벌 관광축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25일, 26일 양일간 개최되며 25일에는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 26일에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양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유관기관과 함께 무대, 주차, 교통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사장 내외부의 청결 시스템과 안전을 위한 대비체계가 페스티벌 개막 전부터 폐막 후까지 변함없이 운영돼야 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관광 축제를 개최하는 도시에 걸맞은 최고의 행정력을 발휘해 달라”라고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은 23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전남 22개 시·군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1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라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와 함께 심각한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김성 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공감하고, 전라남특별자치도 설립을 통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안건으로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도 지정 양묘 수종 다양화 등 총 6건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협의회에 제안된 모든 안건은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에 건의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환영사에서“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전남의 뛰어난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라며“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전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22개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웨이하이시에서 열리는 ‘세계 도시의 날’ 국제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중국방문은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통역 등 5명으로 꾸려진 여수시방문단은 행사에 참석하고 섬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세계 도시의 날’은 세계 도시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에 있어 국가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는 중국 웨이하이 국제경제무역교류센터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도시 공동건설과 더 나은 삶’을 주제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정 시장은 24일 두 도시 간의 우호 협력 상징인 여수문을 방문하고, 25일 산둥성 린우(林武) 당서기를 접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초청장을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개막식에 참석,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 발전 시장 포럼’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의 멋과 맛, 혁신산업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전남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24일 오후 5박 8일 일정으로 미국과 오스트리아 순방길에 오른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첫 일정으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한미동맹의 진전과 글로벌 전남의 도약’이라는 주제 연설을 통해 전남을 소개하고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뉴욕한국문화원에 조성된 전라남도정원 준공식에도 참석해 전남 정원의 진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6일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지자체 최초 전라남도 식품관 개설 기념식에 참석하고,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 활동에도 나선다. 또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미들스쿨에서 열리는 ‘한복의 날’ 행사에도 참석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28일 비엔나 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개회식에 참석해 ‘전남도정 성과와 미래산업 비전’ 주제 강연을 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3일 서울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도박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장들이 참여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도박 근절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면 된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목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여수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22일 산림소득과 사무실에서 10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방문한 산림소득과는 선제적이고 유기적인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사태와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서다. 정 시장은 장흥 부군수 재직 시절 사자산 산불 진화에 나선 경험을 나누며 부서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산림소득과 직원들은 본인들의 이름을 활용한 재치 있는 자기소개를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순서로 결재 슈퍼 패스권을 두고 가위바위보를 하는 게임이 진행됐으며 이름표를 뽑아 나온 직원들이 정인화 시장에게 질문을 시작했다. 부서원들은 어린 시절 꿈꾸었던 장래 희망과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는지(아침 루틴)를 궁금해했다. 정 시장은 소설가와 정치인의 꿈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있다며 대학 재학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 매일 아침 기발한 아이디어를 상상하며 구체화하는 루틴이 있다며 본인의 생활 습관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참신한 자기소개로 깊은 인상을 남긴 직원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천만 관람객이라는 기록적인 흥행을 달성하고 지방도시 행사의 편견을 부순 순천시가 올해 또 다른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All Content Garden, 올텐가)’이다. ‘순천’하면 많은 이들은 아직 정원, 생태의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순천시는 2023정원박람회를 개최하기 전부터 이미 문화콘텐츠 산업을 시의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이를 키워나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뛰어드는 등 치밀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서 순천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줄 신호탄인 셈이다. ◇‘최애’ 캐릭터가 푸른 광장으로! 한 편의 동화 같은 콘텐츠 축제 만든다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은 순천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문화콘텐츠 축제다. 하지만 국제 규모 박람회를 두 번이나 개최한 도시답게 순천은 여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축제 기획으로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간 대도시에서 실내 컨벤션, 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담양 산타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의 구호는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로,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 이번 산타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하는 것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산타거리를 운영한다. 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타와의 만남, 캐릭터 행진, 그리고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의 입장권을 쿠폰으로 환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구매하며 담양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건축에서 K-문화의 대표주자로 한옥의 가치를 높이는 국내 최초 비엔날레가 영암에서 열린다. 영암군이 11/8~10일, 구림한옥마을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전통 문화유산인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문화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한옥의 건축 가치 조명, 과거 한옥문화 활동의 현대적 계승, 한옥의 새로운 문화·예술 가치 창조, 한옥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3일 동안 △전시 △공연 △심포지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건축에서 문화로 폭을 넓힌 한옥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자리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역사 속에서 한옥이 축적해 온 문화 가치를 살펴보고, 이를 현대 생활에서 어떻게 표현·재해석 할 수 있는지 탐구해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