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5개 부서 관계자들과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지도읍을 방문해 양파 육묘 연구현장을 시찰하고, 양파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유휴 벼 육묘장을 활용해 양파 육묘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양파 기계정식에 필요한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양파 전용 육묘온실 신축 대비 70~80%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의 농업현황과 밭농업기계화(양파 등)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파속채소 메카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농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대파) 배정을 건의했다. 이어 9월 파종, 정식기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육관리를 위한 약제방제 및 영양제 살포 등 맞춤형 농가 재배기술 지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올해 유례없이 9월 말까지 고온이 지속되는 등 이상 기후로 농작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벼멸구 피해조사와 방제 활동에 밤낮없이 전력해 준 군민들과 직원들,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애써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해남군의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벼멸구 방제를 완료하고,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해남군의 노력이 정부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농업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와 대파대 등 피해복구비가 지원되며, 생계비 지원 및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 재해대책법상 지원도 가능해진다. 해남군은 곧바로 피해 정밀조사에 나설 예정으로, 오는 21일까지 피해조사 후 복구계획을 제출하면 11월 말까지 재난지원금을 확정,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 관내 벼멸구 발생 면적은 약 5,000㏊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번 벼멸구 농업재해 인정은 해남군의 발빠른 대응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퀴즈대회는 반부패 법령 등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 청렴을 교육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골든벨은 옥천면 최정혜 주무관이 울렸다. 기존 강사 교육과 달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퀴즈에 참여하는 동료 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 소통 문화를 확산했다. 해남군은 올해 청렴 향상을 군정의 역점과제로 하여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익명 신고전화‘군민의 소리’운영, 청렴음악 활용,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공직자 청렴교육에 주력해 청렴 연극과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형 교육을 연달아 추진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교육은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통합교육으로 추진해 해남군청 조직 칸막이를 뛰어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가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재영 시정자문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주요 이슈 및 당면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7월 발족을 시작으로 나주시 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목소리를 내주신 자문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자문위는 공식 회의 안건으로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전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명칭 변경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나주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행정과 시정자문위원회 간 소통 채널로 운영 중인 SNS에 건의된 △나주시 대표 컨텐츠 개발 △전라남도 중부 간선도로 건설 △관내 음식점에서 우리 지역 식자재 사용에 관한 소관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호텔락희 연회장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시민회, 재부산, 재광주, 재여수, 재순천 등 5개 지역 70여 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 ‘향우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향우의 밤’에는 각 지역에서 온 향우들 외에도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소개 영상 상영,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 인사 및 화답 인사,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2024 자랑스러운 광양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만찬에서는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코믹마술 공연을 관람한 후 고향과 관련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일 오후 6시부터 영산강 정원 축제 주무대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개막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선언, 축사·축전, 윤병태 시장의 여는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식 이후엔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금동관, 금성관, 배돌이,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관광자원과 민선 8기 나주시 키워드를 주제로 영산강 밤하늘을 300여대의 드론이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드론이 떠난 밤하늘엔 불꽃이 쉴새 없이 솟아올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2025년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를 통해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3분기까지의 군정성과를 결산하고 4분기 주요업무를 점검하는 한편, 2025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 논의에 무게를 두었다. 보고회는 업무관련 부서의 합동보고 방식으로 운영하여 행정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실과소장만 참석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각 팀장과 일반직원들까지 참석하여 군수부터 일반직원에 이르기까지, 군 행정의 전 구성원이 군정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먼저 올해 3분기까지의 성과를 결산했다. 국도비 및 공모사업은 현재까지 총 41건이 선정되어 1,372억원 확보규모를 달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328억원),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200억원), 관산읍 삼산지구 농촌공간 정비(180억원), 회진1지구 급경사지 정비(97억원), 천관산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조성(80억원), 정남진 편백숲 마중길 조성(4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을 수행한 결과 2024년 을지연습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을지연습에서 22개 시군이 추진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장흥군은 장흥다목적댐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으로 적 특수작전부대 인질극 및 드론 폭격으로 파손된 여수로 긴급복구 훈련을 전라남도 대표훈련으로 진행했다. 실제훈련은 환경부, 장흥군, 육군 31보병사단, 전남 경찰청, 전남 소방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장흥경찰서,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진행됐다. 장흥군은 민·관·군·경·소방 등 2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신속한 사고대응과 수습, 복구를 목표로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평소 지역의 굳건한 통합 방위태세를 위해 유관기관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라며 올해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을 기념해 신안갯벌을 담은 사진전을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첫째 주는 신안군청 로비, 둘째 주는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항공사진으로 신안갯벌의 사계절을 담은 우수한 경관 20여 점을 전시한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중 86%에 달하는 1,100.86㎢가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전 세계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진 ‘모래-자갈 선형체’라는 특이퇴적체가 발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에 앞장선 신안갯벌은 뛰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에 대해 꾸준히 기록해 나가면서 우수한 경관과 자연자산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제9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4일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담양군 주최, 담양군 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생활시설협의회, 노인장기요양재가협회가 협력해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단합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정철원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사회복지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약하는 향촌복지, 담양군 지역사회 복지인과 함께, 담양 향촌복지’라는 퍼포먼스로 담양의 복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해주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더 나은 행복담양과 향촌복지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47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열렸다. 1966년에 시작된 전남민속예술축제는 도내 전해지고 있는 전통민속예술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이다. 신안군에서는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 보존회와 비금중학교 학생들이 출전하여‘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를 선보였다. 그 결과 일반부 경합에서 우수상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 출전한 비금중학교는 영예의 대상과 지도자상, 연기상을 받았으며 2025년 한국민속예술제 청소년부 경연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의 특징은 남녀가 신명나게 뜀을 뛰며 연행하는 것이다. 서남해 도서 문화 원형이 잘 보존된 전통민속예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도 비금도 주민과 학생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는 신안군의 소중한 민속자원으로 비금면 학생부터 성인까지 보전과 전승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도 지역 주민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강강술래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열어 가을 수확 시기 농기계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연감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간 10월이 159건으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기인 9월부터 11월까지는 전체 사고의 29.7%가 집중됐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농기계 작업 중 끼임 사고가 35%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 또는 전도가 28%, 교통사고가 20% 순으로,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농기계 작업 전에 작동상태 등을 사전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정비하고, 야간에 운행할 때는 반드시 등화 장치를 켜고 야간 작업 및 이동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운행해야 한다. 농기계 작업 시 소매나 옷자락 등 농기계에 말려들거나 감겨 끼이지 않도록 작업복은 소매나 끝단이 묶인 것을 착용하고 장갑도 끼지 않는 것이 좋다. 경사가 심한 농경지 진출입 시, 차량에 싣거나 내릴 때 전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 고흥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참여자 315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교육에 이어, 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고흥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만 7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100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장수 지역이다”며 “이렇다 보니 어르신들의 복지 문제가 최우선이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어르신 인구가 많은 만큼,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고흥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고흥군 내에서 유일하게 3개 유형(공익형 1, 사회서비스형 3, 시장형 7) 11개 사업단(1,755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고흥 남계 1단지 내 공동시설의 무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을 수행한 결과 2024년 을지연습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을지연습에서 22개 시군이 추진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장흥군은 장흥다목적댐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으로 적 특수작전부대 인질극 및 드론 폭격으로 파손된 여수로 긴급복구 훈련을 전라남도 대표훈련으로 진행했다. 실제훈련은 환경부, 장흥군, 육군 31보병사단, 전남 경찰청, 전남 소방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장흥경찰서,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진행됐다. 장흥군은 민·관·군·경·소방 등 2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신속한 사고대응과 수습, 복구를 목표로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평소 지역의 굳건한 통합 방위태세를 위해 유관기관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라며 올해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e-모빌리티연구센터(대마산단)에서‘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대회로 e-모빌리티 부문 68개팀, 1,985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ev)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경진대회와 창의적인 자동차 설계 및 제작기술을 뽐낼 수 있는 발표대회로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기자동차(ev)부문 대상은 이번 대회 첫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남대학교 SEM팀이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값진 자산이 될 것이며, 앞으로 e-모빌리티 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대회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배운 모든 참가자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