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3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사용자위원 및 근로자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추진한 중점사항 ▲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보고 ▲ 위험성평가 컨설팅 용역 추진 ▲ 사업장 산업안전보건 점검사항 보고 ▲ 현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 결과 ▲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차사고 등 경미한 사고라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관리자와 근로자가 모두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 근로자 안전교육, 사업장별 작업환경측정 등 중대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국토 끝섬 흑산도 박득순 미술관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흑산도에는 미술관이 있다’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풍경분과위원회(위원장 단인동)가 주관하며, 일상의 소소한 풍경부터 대자연이 선사하는 거대하고 웅장한 풍경까지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풍경분과위원들이 대한민국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작업해 온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도심을 벗어난 여행객들에게 위안이 되고, 일평생 흑산도를 지키며 살아온 주민들에게 세상을 이야기 해주는 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박득순 미술관은 흑산도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흑산도 주민들이 한국사진작가협회 풍경분과위원회가 촬영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근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2025년 1월,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면,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낙도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2일 정인화 시장, 김기홍 부시장, 국·소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1청사 중앙계단에 조성된 청렴 계단 앞에서 청렴 실천 의지와 솔선수범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양시는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무원과 민원인의 출입이 많은 청사 중앙계단에 청렴 문구 스티커를 부착해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 청렴 문구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일반 시민과 광양시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광양시 청렴N행시 공모전'의 당선작을 청렴 컨텐츠로 연계·활용했으며, 광양시는 청사 내부의 엘리베이터 안에도 청렴 문구를 부착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위한 계기로 삼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 문구를 마주할 때마다 청렴의 참가치를 되새겨보길 바란다”라며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광양시 직원 모두는 청렴하고 공정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참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조조바이오㈜ 박기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조조바이오㈜는 친환경 액상 비료 등 유기질 비료와 상토를 제조하는 무안군 관내 신생기업으로써 평소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는 박기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마음의 고향 무안군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기욱 대표는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하고 무안군 농촌지역 또한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우리 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기욱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은 도농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행복한 무안군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선정한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통해 운영악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의 운영을 지원하여 응급의료 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경계 협의를 위해 사업지구별 마을회관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여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무안 신학1지구, 청계 청수1지구, 현경 평산2지구, 해제 창매지구 등 4개 지구로 4,827필지 4,925,587㎡이다. 군은 이동민원실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각종 상담, 고해상도 드론 영상으로 주민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월까지 지구별로 운영되는 이동민원실에서 경계협의를 최대한 마치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 대해서는 전화로 상담하여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방문 시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주민들과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진행해 토지 이용가치를 높이겠다”며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의례적인 행사 대신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을별 경로 위안잔치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199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28회를 맞았다. 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그동안 마을 발전과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마을 주민 노래자랑, 어르신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2일 진행된 10월 정례 조회에서는 노인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을 만들어 내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향촌복지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담양형 복지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월 21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침수 가구가 발생했고, 봉사단체와 공무원 약 320명이 도움이 필요한 50가구에 방문하여 수해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복구작업은 22일부터 3일간 계속됐으며, 진도군 봉사단체와 육군 제8539부대1대대, 진도군청 산하 공무원은 가재 정리와 토사 제거 등 호우피해 긴급 복구로 구슬땀을 흘렸다. 국제와이즈멘진도옥주클럽, 의용소방대 의신지구, 진도군행정동우회, 대한적십자진도지구협의회, 진도군새마을협의회, 국제와이즈멘 진도천년학클럽, 지산면동백회, 진도군우렁각시봉사단 등 11개 단체에서 복구작업에 적극 동참했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진도노인복지관에서는 세탁차량을 지원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빨래 봉사를 추진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 3명이 군내면 용인마을을 방문하여 수해 주민에게 마음키트를 배부하고 명상호흡법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군내면 김병광 이장단장과 녹진 정문선 이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고, 진도군자율방범대 군내지대(회장 권영경)는 수해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박차광 총회장이 지난 달 30일 제62회 목포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박차광 총회장은 신안군 출생으로 목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총회장직을 맡아 전국 호남향우인들의 우호증진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는 고향사랑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중앙회, 호남향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중앙회 등의 네가지 실천덕목을 가지며 지난 3월에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함께 ‘영호남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성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차광 총회장은 “제62회 목포시민의 날을 축하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들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발전을 위한 향우 여러분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와 함께 지난 30일 나주시 종합 스포츠파크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와 함께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등 25명이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으며 2부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노인인권증진 캠페인과 키오스크 및 네일아트 체험, 서예 작품 만들기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나주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오신 주역이신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며 품위있는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에 유일하게 곡물인 ‘쌀귀리’ 재배 최적지로, 강진 쌀귀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농민의 정성이 삼박자로, 품질과 생산량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귀리는 겉귀리와 쌀귀리로 구분되며, 강진군에서 생산하는 귀리는 100% 쌀귀리로, 별도 의 도정이 필요 없고 식감이 부드러워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쌀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탈모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다. 아울러, 베타글루칸이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쌀귀리는 따로 불리지 않고 밥을 지었을 때 톡톡 씹히는 맛이 있어 원물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쌀귀리를 좀 더 쉽게 먹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쌀귀리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밥을 식사 대용으로 귀리선식과 귀리떡·빵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순천 도심에서 묻지마 범죄로 안타깝게 희생된 10대 학생의 추모공간이 마련된 조례동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영록 지사는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해 참담한 심경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사회 안전망을 재정비하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다양한 보호 및 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산업재해 예방 △근로자 건강 증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에 관한 내용을 심의‧의결하고 △작업 환경 측정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주관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개선사항은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안정적인 연료 공급과 군민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시가스 혜택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이룬다는 전망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5억 8천 9백만원을 투입해, 씨앤에스 3차 아파트에서 서문길 외 9개소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1.8km 연장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공사계획 중 4개 구간, 326.1m 배관 연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씨앤에스3차~서문길, 고내회관~동문길 15-12 일원 2개 구간, 754m의 공사를 진행 중으로 10월 말에는 위 6개소에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머지 미착공 구간은 순차적으로 진행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강진읍·군동면의 총 78세대가 도시가스의 혜택을 누리게 되며, 이는 단순히 난방비 절감을 넘어,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읍 서문마을 개발위원장은 “지난해 강진군과 군의회에 서문길 새동네 도시가스 공급을 건의했고, 군과 의회에서 어려운 여건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올여름 장기간 폭염으로 발생한 배 일소 피해 농가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일소 피해 최소화와 내년도 영농을 위한 조기 수확 등 예방 대책을 배 농가에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일소 피해 현장 점검은 지난 29일 삼도동 소재 농가에서 이뤄졌다. 해당 농가는 전체 0.5ha규모로 현재까지 전체 10%면적에서 일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배를 직접 수확하며 일소 피해 실태를 확인했다. 일소 피해는 과실 표면이 강한 햇볕에 타들어가는 증상이다. 섭씨 30도 이상 고온과 직사광선이 원인으로 특히 착과된 과실에서 발생한다. 과실 표면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그을린 모양으로 나타나면서 상품성을 잃게 되고 점차 병반이 패어 들어가 최종적으로는 괴사한다. 윤 시장은 “올초 생육 초기엔 잦은 강우로 인해 배 흑성병 피해가 있었는데 이어진 폭염에 일소피해로 비상품과 발생 비율이 매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최근 복고풍이 유행하며 전통적인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치미 마을은 우리의 발효식품을 배우고 새롭게 해석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들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사업의 의의를 이같이 밝혔다.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은 백운산의 자연 속에서 발효 음식 만들기를 배우며 자신만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MBN의 장수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를 테마로 삼았다. 광양시는 발효식품 산업의 거점 조성과 관계 인구 증가를 위해 해당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0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30일)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10명,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3명이 참석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주)KDX한국데이터거래소는 동치미를 포함한 다양한 발효식품 생산 및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관련 시설의 공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