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재경남호남향우회가 23일 전남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재경남호남향우회 이병철 회장과 최권식 김해향우회장, 김응상 창원향우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병철 회장은 기탁식에서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 전남도에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과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도정 현안에 재경남호남향우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출향인께서 나눔 기부를 실천해 든든하고, 고향사랑기금이 잘 쓰이도록 신중하게 기금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개인이 하루 1천 원씩 연간 36만 5천 원을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 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9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실·단·과장, 팀장, 신규임용자·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 강사로 등록된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장은 2시간 동안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직장 갑질 근절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정 소장은 이해충돌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 보장을 위해 어떤 절차를 따라야만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소개해 강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 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청렴 마인드를 생활화해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전라남도, 함평군, 무안경찰서 등과 함께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무안, 함평 두 지역 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과 방제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제계획을 조율하여 재선충병에 의한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무안군은 지난 6월 소나무재선충이 발병한 무안-함평 경계지에 모두베기, 예방나무주사 등 하반기 방제사업을 10월부터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고 함평군과 공동방제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군은 함평 경계에 드론을 활용하여 정밀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고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에 관해 무안경찰서에 협력을 요청했다. 김산 군수는“이번 지역방제협의회는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이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무안군 청정지역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23일 본청 공연장에서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정감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퀴즈와 사례 등을 활용해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청렴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세국 감사관은 ‘관직에 임하는 법에는 오직 세 가지가 있으니, 청렴과 신중과 근면이다.’라는 명심보감 추적의 글을 인용하며,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강조했다. 박우량 군수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이번 교육이 청렴 의식을 다시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정하고,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 도 감사관 청렴 특강, 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갑질 근절 특강 등을 계획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20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접견실에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삼대광양불고기집(대표 이형중) 5백만 원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서종모) 3백만 원 △(주)엘지엘리베이터(대표 박영) 1백만 원 △하늘꿈어린이집(원장 박영미)이 30만 원을 기탁해 총 93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집 대표는 “광양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보육재단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광양시의 보육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서종모 광양시새마을회 회장은 “광양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보육사업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영미 하늘꿈어린이집 원장은 “평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압해읍 소재지 일원에 ‘위대한 낙서마을(GRAFFITI TOWN)’ 조성을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포르투갈 출신의 빌스(Vhils)가 압해농협 본관 후면에 초대형(8m×10m) 작품을 작가의 조형 언어인 드릴로 벽에 단차를 만들어 음영을 주는 작품으로 9월 12일부터 22일에 걸쳐 작업을 완성하였다. 빌스(Vhils)는 포르투갈이 겪었던 혁명의 아픔과 그에 따른 도시 벽면들의 변화에 인상을 받았고 벽면을 파내는 테크닉으로 주로 자화상을 그려내며, 얼굴을 통해 정체성이라는 개념과 공간이나 도시에 특정한 주제를 탐구하여 그 지역 사람들을 표현한다. 빌스(Vhils)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한 이번 작업에서는 신안군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고심하여 ‘염전과 노동자의 얼굴’을 주제로 익명의 여성 노동자의 노고를 섬세한 얼굴로 표현하였으며, 압해도를 대표하는‘애기동백’꽃을 표현하는 등 신안과 압해도의 정체성이 빌스(Vhils)만의 독특한 작업 세계관으로 잘 나타나 있다. 빌스(Vhils)는 “이번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이들이 대중적으로 접근하고 예술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제25회 꽃무릇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하여,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에서 참가한 이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꽃무릇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운영한 농특산물 판매장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꿀, 샤인머스캣, 호박, 고구마 등 함평의 우수 농산물이 소개되어, 함평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함평군 해보면의 정경희 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월야면의 오현택 씨, 은상은 서울특별시의 박화숙 씨, 동상은 손불면의 전상준 씨, 인기상은 학교면의 정순옥 씨에게 돌아갔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함평의 대표 농산물인 함평천지 나비쌀이 증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꽃무릇 노래자랑은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함평을 찾을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예비비 5억 4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멸구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최근 장흥군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의 영향으로 벼멸구 밀도가 급증해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약제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있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긴급방제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군은 벼멸구 방제 기간을 25일 한으로 설정해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발생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벼별구 확산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이해 예비비를 투입을 긴급 결정했다”며, “반드시 긴급 약제비를 신청하고, 즉시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주요 시설을 복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주말 저녁부터 주요 도로와 시설물 긴급복구에 돌입했다. 23일에는 김성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300여명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현장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원인력은 부서 별로 지역을 배정해 침수 주택과 생활환경을 정리하는 데 투입됐다. 침수 주택 청소는 피해가 크고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과 고령의 지역민을 우선 선정했다. 장흥군은 22일 기준 모두 360건, 22억 49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주택 피해가 106건, 농산피해가 19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도로시설 피해도 40건으로 적지 않았다. 피해 규모는 지역별 상세한 추가 조사를 통해 일정 부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생활현장을 신속히 복구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예비비를 활용해 응급 복구비를 마련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정확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강진군의 누적 강우량이 308㎜가 넘은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의 초기 대응과 총력 지원 체제 가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 지역 상당 부분 조기 복구를 완료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내린 비로 누적 강우량이 작천면과 옴천면 366㎜, 군동면 342㎜, 성전면 339㎜, 강진읍 333㎜에 달하는 등 전례 없는 가을 폭우를 기록했다. 군은 이번 호우 대비와 조치과정에서 초기 대응반을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선제적 대피·통제 등 긴밀하게 안전관리를 지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강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강진원 군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내내 침수 피해가 우려되거나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역 곳곳을 돌며, 신속한 재난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강 군수는 강진읍, 군동면, 대구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확기를 앞둔 벼에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자체 예산을 긴급 편성해 방제 약제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 전문 방제 인력을 총동원해 현장 지도,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체 농경지 면적 1만1460ha 중 약 975ha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성 해충인 벼멸구는 벼 포기 밑둥에 서식하며 출수기(8~9월) 이후 볏대의 즙액을 먹어 벼를 고사시킨다. 올여름 지속적인 고온 날씨와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량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시는 전문 방제 인력의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더불어 벼멸구 긴급 방제 약제비 전액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약제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1000㎡(약 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에 긴급방제비(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23일 민선 8기 비전인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및 군정 추진 방향 구체화를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오는 30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4년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236개, 공약사업 76개 등 총 712개 사업에 대한 실효성, 타당성, 재원확보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민선 8기 군정 비전 달성과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3대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군정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와 동시에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국고 건의사업은 총 65건, 7조 4,687여억 원 규모로 이후 발굴되는 신규사업을 보완해,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내년은 힘차게 도약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민선 8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23개 전 부서장과 16개 읍·면장(영상회의)이 참석한 가운데 20, 21일 호우피해 상황점검 및 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현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 고흥군에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오후 2시 50분에 호우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20, 21일 동안 군 평균 강우량이 197mm이며, 최고강우량은 점암면 404mm, 다음으로 과역면 380mm가 기록되었다. 집중 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벼 1,522ha가 도복 되었으며, 주택 22가구가 침수되고 수리시설 및 소하천 등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고흥군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난 20일 상황 판단 회의에 이어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특히 지난 21일 늦은 오후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주요 피해 현장(과역, 포두면 등)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회의에서 “철저한 피해조사 및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2차 피해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3일 “손불농협과 서진도농협이 임직원 간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중앙회 이광재 함평군지부장, 김효영 진도군지부장, 김한칠 손불농협 전무,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 농협과 중앙회 임직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손불농협과 서진도농협이 각각 250만 원을 기부했다. 김한칠 손불농협 전무와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양 지자체 간 농업 분야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 농협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가 감도는 지역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상호 협력해 기부를 결심해 주신 양 농협의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 지자체와 농협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오는 10월 4일, 오랜 기다림 끝에 강진의 새로운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의 준공식이 열린다. 월출산 아래 풍경이 좋기로 이름난 지역에 자리 잡은 백운동전시관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지하식 구조로 설치돼 명승인 백운동 원림과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됐다. 이 지역은 원주이씨 문중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터전으로 강진군은 2017년부터 원주이씨문중과 함께 이 지역을 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진백운동전시관은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1,507㎡, 건축면적 920㎡으로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티 가든, 뮤지엄숍, 체험학습실, 수장고 등 국립박물관 못지않는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전시관 지상 1층은 티 가든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실, 뮤지엄숍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관이 가장 좋은 장소이다. 상부를 포함한 주변이 대부분 유리로 돼 있어서 월출산과 백운동원림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으며 상쾌한 개방감으로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전시실은 현대 작가의 설치 미술품과 함께 보물급 유산인 동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