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미국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Redlands Christian School·RCS)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4일까지 이틀간 전남을 방문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외국교육기관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현지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향후 구체적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토드 매트슨 RCS재단 이사장, 브라이언 벨 RCS 총괄교장, 다니엘 콜 RCS코리아 미국 대표, 다니엘 팩시디스 RCS코리아 한국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남 구성지구의 외국교육기관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기업도시 내 교육환경 및 입지 여건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와 면담을 통해 외국교육기관 설립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유치는 기업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의 성공적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포면은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기업 ㈜우둥의 협력 아래 ‘에너지 둥지 사업’을 추진해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16가구에 가스안전자동차단기와 스마트 센서등을 설치했다. ㈜우둥 이은영 대표는 “작은 실천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홍철식 회장 역시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구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월동에서는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일 잔치를 열고 케이크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한 전래놀이 교실에서 투호와 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배꽃동행’으로부터 관내 조손가정의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나눔의 자리 행사 수익금 171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다원 동행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후원된 기탁금 171만 원은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해 관내 조손가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동행은 나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로 현재 23명의 구성원이 활동 중이다. 박다원 동행 대표는 “나눔의 자리 수익금 기탁으로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성을 나눠주신 자선단체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회원 도시들과 기본사회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연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정식 출범한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사회에 대한 인식 확대와 정책 발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6개 회원 도시로 구성돼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협의회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현황 등 공통 안건과 함께, 영광군을 포함한 6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제안 안건이 논의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대한민국 기본사회 제도 도입 ▲기본소득 관련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 규정 개정 ▲현금성 복지경비 지출 관련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기준 완화 등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 과정에서 마주한 제도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안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오는 6월 완료 예정인 기본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사회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이번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14개 정책을 보완·정리한 뒤 중앙정부 및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2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난 3월 7일부터 열흘간 개최됐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한 미증유의 낮은 개화율 속에서도, 혁신적인 운영 전환과 성공적인 변화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했다. 우선 지난해 처음 도입한 입장 유료화, 3無 축제 등을 정착시켰으며 매돌이랜드 체험존, 지구마불 광양여행, 인생네컷 등 독특한 콘텐츠로 경유형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형 축제로 발돋움했다. 또한, 개최 이래 최초 명예감독제 운영으로 효율적인 축제장 구성 및 동선 설계, 축제의 특성을 살린 생명력 있는 콘텐츠 발굴, 관광수용태세 등으로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확립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공직사회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청취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제도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한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제도의 주요 쟁점과 이해충돌방지법의 행위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패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자정 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자”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4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읍면동장 회의’는 본청 실·과·소에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내용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주요 현안 및 미담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 본청은 주요 현안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 ▲2025 광양 시티투어 운영 ▲2025년 백운장학금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 신청 안내 ▲2025년 시민안전진단 및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중마동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림연접지 불법소각 행위자 엄정 대응 ▲광양시 모바일 앱 『MY 광양』 운영 등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산불 예방 대책 추진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우리동네 숨은 이웃 찾기 특화사업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창구 운영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내용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조기 대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상의는 24일, 오는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전남 서부권의 대약진을 위한 핵심 현안을 각 정당과 후보자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목포상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반적인 지방소멸의 흐름속에서 전남서부권은 1차산업 중심의 고착화된 산업구조와 지속적인 청년층 유출, 정주여건의 한계로 지역 성장동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고, 일자리·교육·의료·문화 인프라 전반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최소한의 발전을 위한 기반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서남권이 다시 일어서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목포상의는 이에따라 ▲ AI·재생에너지 기반의 첨단산업 육성과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지역 혁신거점 조성 ▲해군 MRO 수리능력 보강 및 한미 해양방산 협력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K-해양 방위산업 혁신밸리' 조성 ▲국가 농·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무안국제공항의 동북아대표 관문공항으로 육성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롯데리아 강진점 이용민 대표가 지난 23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약속했다. 이용민 대표는 연간 216만 원 상당의 햄버거와 음료 30세트를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으며, 해당 물품은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강진에서 오랜 시간 매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아이들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한 오랫동안 기부를 이어갈 것이며, 향후 규모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용민 대표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 기부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디엔디전자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3일 강진군청 정문 앞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나오크린’이 강진군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디엔디전자 임성록 부사장, 이영미 강진군 어린이집연합회장, 김민정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유영 강진자비원장, 전재영 복지환경국장,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탁된 물품은 나오크린 살균소독수 10ℓ짜리 200박스로, 관내 아동 및 노인을 포함한 26개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나오크린은 물과 미량의 소금만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 후에는 다시 물로 되돌아가 안전성과 환경 친화성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가 중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디엔디전자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이달 30일까지 ‘민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올해 1월 ~ 3월까지 군청 행복민원과를 이용한 민원인을대상으로 하며, 4월 한 달간 현장 설문 및 온라인 조사로 진행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전 부서에 전달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서비스 항목,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참여 방법은 장흥군청 행복민원과에 비치된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군 누리집 군민참여 설문조사 게시판 및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네이버 폼)으로 접속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22일, 계마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계마항은 친환경 어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계마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래 영광군 최대 규모의 어항으로 성장해왔으며, 어업 기능뿐만 아니라 해마다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복합형 어항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관광․휴식 기능을 강화해 명품 클린어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차공간 조성 및 체류형 관광지 조성 ▲해양쓰레기 처리시설 정비 ▲어구 정리 공간 확보 ▲공원 및 휴게시설 확대 ▲방파제 안전시설 설치 ▲바다 런웨이 및 낚시 체험 공간 조성 등이 포함돼, 어업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어항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계마항의 이번 선정은 군민과 어업인 모두의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취임식부터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공직자를 배려하는 군정 운영을 이야기한 정철원 담양군수가 부드러운 리더십과 과감한 행정혁신으로 담양군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 군수는 “공직자가 존중받아야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중요 과제로 삼고, 출범 이후 불필요한 의전과 회의는 줄이고 실질적 행정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 군수는 군의원 재임 시절부터 공직자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2021년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 실제로 군정 운영의 시작인 출근 과정에서도 직원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정 군수는 수행비서 없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출퇴근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들의 출퇴근과 업무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또한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전결 체계를 강화해 실무자들이 빠르게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불필요한 회의와 의전은 최대한 축소하여 공직자의 업무효율을 높이기도 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올해 초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을 독려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으로 지급했으며 침체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4월 30일까지 사용을 권장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112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나주시만 지급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화폐 선순환을 통해 단순 소비 수단을 넘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이웃과 혜택을 고루 나누는 공동체적 수단이자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최근 읍면동민의 날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마다 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윤 시장은 “개개인에게는 적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사회 공동체에 큰 힘이 됐다”며 “가급적 이번 달까지 지원금을 사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당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 핵심 현안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되도록, 국회와 정당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3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회를 찾아 윤후덕(정책본부장)·김영진(정무전략본부장) 국회의원, 유종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 등 정당의 대선공약 관련 핵심 관계자를 만나,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비롯해, AI·우주·에너지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전남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건의 과제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이다. 또한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도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정진욱 국회의원 등을 만나 현재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