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31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청년농 농업지원, 영농편의 기반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외에도 2017년부터 8년간 꾸준히 지역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학생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가 일손돕기, 집고치기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규해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인생의 목표에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흥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오는 8월 4일까지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가성비 높은 축제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평가를 받는 첫 번째 이유는 물축제가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탐진강을 따라 3km가 넘는 넓은 축제장에는 특별한 입장료가 없기에 사방에서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시간에 따라 펼쳐지는 무료 공연이 즐비하다. 글로벌 워터월드, 락 페스티벌, 버스킹, 주무대 축하공연 등 매일 이어지는 수준급 공연이 모두 무료다. 매일 오후에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볼풀 대전, 서핑 챌린지 등의 체험도 시간에 맞춰 오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가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어른 3,000 부터 7,000원, 청소년 2,000 부터 5,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른의 경우 5,000원이 넘은 체험은 2,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 모든 프로그램을 5,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장흥군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음식값과 중량을 홈페이지 사전 공개해 축제장 물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0년간 공익용 산지로 묶여있던 644만㎡(약195만평)를 임업용 산지로 변경하여 개인소유주에게 되돌려 주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장흥군이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용도변경 건의한 관내 임야 644만㎡ 공익용 산지에 대하여 산림청은 7월18일자로 임업용 산지로 변경고시 한다고 장흥군에 통보하고 전자관보에 게시했다. 1985년 장흥군 일대 산지가 주민들에 대한 뚜렷한 설명없이 보전산지인 공익용산지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흘러왔다. ‘공익용 산지’란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 및 시설만 가능하도록 지정해 놓은 산지를 말하며 장흥군 대부분 공익용 산지는 수원함양보호 목적의 공익용 산지에 해당한다. 오랜기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이었음에도 공익용 산지는 용도변경이 어려워 뚜렷한 대안없이 존속되어 왔다. 올해 초 주민대표와 장흥군수의 첫 협의를 시작으로 수차례 현장면담 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한 결과 장흥군에서는 전문기관 타당성검토를 의뢰하고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건의하여 비로서 40년만에 주민품으로 되돌려 주게됐다. 임업용 산지로 지정되면 개간 및 농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학습-여행이 가능한 인문학·생태 교육도시 담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공동체 돌봄 △지역 단위 공동 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 양성 등 1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인문학, 생태 중심의 지역특화 공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을 연계한 K-푸드 특화 및 농업 융복합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아우르는 지자체 연계형 취업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돌봄과 교육, 취업, 정주에 이르기까지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담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담양만의 강점으로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31일 읍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이병노 군수는 이날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차질 없는 주민등록 사실조사(7.22.~11.18)를 위해 조사 대상과 방식, 관련 행정절차, 각종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가림막 사용 및 세대 명부 관리 등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7.22.~8.26.)를 먼저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자는 이장 또는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조사(8.27.~10.15)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민원인의 눈을 맞추고 경청하는 태도를 강조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담양군 공직자 동호회인 독서모임 ‘너독나독’팀의 성과발표와 2024년 상반기 베스트공무원 증서 시상,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평가 우수 공무원 시상을 진행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준비한 음주운전 근절 퍼포먼스를 통해 공직자로서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했으며 ‘군수님 궁금해요!’라는 시간을 마련해 메모지에 적은 직원들의 무기명 질문에 군수가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7월 한 달간 각종 행사, 사업 추진 등 당면한 군정 업무에 열심히 임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공중화장실 위생 점검,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불볕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와 농업‧축산‧원예분야 장마 후속 조치 및 무더위 대응 종합대책 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한국매니페토실천본부에 주관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기후환경생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86개 사업을 선정, 7월31일 2차 현장 발표 및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해남군은 기후환경생태분야에 ‘ESG 선도도시, 미래 세대를 위한 자부심! 해남이 그린 탄소중립1번지, 청정 해~남' 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추진한 우수 정책사례들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민선8기 해남형 ESG를 군정 주요방침 설정 ▲탄소중립 기반조성을 위한 위원회 위촉 및 기본계획 수립 ▲쓰레기 제로 도시 해남을 위한 자원순환 기반시설 구축 ▲주민이 주인이 되는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 등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중립 1번지, 으뜸해남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전남 최초로 건립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내 AR 및 미디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 송정농협이 7월 31일 서영암농협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영암군에 전달했다. 영암군 8개 농협과 송정농협이 공동출자한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현판식에서 지역발전을 응원하려는 임직원 70명의 뜻을 전한 것.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동사업법인으로 인연을 맺은 송정농협 임직원들이 이를 기념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제도가 지역 농축산물 소비 등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를 소개하고 영암에 기부하면 10%의 추가 혜택을 드립니다’를 줄인 ‘고·소·영 10%’ 이벤트를 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실시하고 있다.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금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나에게 돌려주는 내용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함평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8월 22일 오후 3시에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리며, 이날 박준영 변호사는 ‘적당한 정의는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정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심 전문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2017년 개봉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된 익산의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사건 변호사의 실제 주인공이다. 당시 영화 같은 반전은 실제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돼 240여만 명의 관객이 몰린 바 있다. 박 변호사는 이번 강연에서 현대 사회 정의의 의미와 중요성에 관해 군민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히 이날 강연은 여러 사회적 법적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박준영 변호사의 강연이 우리 사회 법치주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목포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지역문화 발전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 총 7개 분야의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353개 사례가 응모, 목포시가 수상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는 총 62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목포시가 발표한 '숨은 고수를 찾아라! 생활장인대학' 프로젝트는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역 내 숨은 생활장인을 직접 발굴하여 그들이 가진 기술‧재능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 묻어있는 지역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시민의 문화참여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목포시는 교육부 주관의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평가는 지역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전국 64개 시(도(道) 산하의 시(市))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최근 3년 간의 사업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추진체계 분야에서 ▲다양한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학습 의욕 고취 ▲평생학습정보망 구축을 통한 통합 정보서비스 제공 및 학습자 정보 접근성 강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운영 및 성과 분야에서는 ▲지역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자의 학위취득 및 취업 지원 ▲지역 방송사와 연계한 시민아카데미 강좌 운영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문제 해결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지난 1일 직원 정례회의장에서 갑질 근절 서약식을 갖고 직원 간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갑질 근절 다짐은 서약을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며 혹시 잔존하고 있는 부조리를 타파하고 민원인과 해남군 공직자 간, 해남군 공직자 간 신뢰 관계 구축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며 민원인 만족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루어졌다. 지난 2월 1,271명(2024년 1월 기준)의 청렴 서약식에 이어 이번엔 1,250명(2024년 7월 기준)의 해남군 공직자가 참여한 갑질 근절 서약식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갑질 근절 서약을 통해 지난날을 돌아보며 혹시라도 잘못되고 있던 부분이 있으면 과감히 개선하여 앞으로의 청렴 정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작은 일이라도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잡고, 청렴에 도움이 된다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여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발돋움 하자"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음악 활용,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건강한 어린이 영양간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를 둔 부모, 농업인, 소비자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주간 진행됐으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론과 간식 만들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소비 촉진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강 모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나주의 식재료나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수업이 주기적으로 열리면 좋겠다"라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소비자분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밀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면서 “더 나아가 우리 쌀·밀에 대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쌀·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냉기 나눔’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31일 장성군청 1층에서 사단법인 자비신행회 팥빙수 나눔 행사가 열렸다. 북하면 행정복지센터와 무량선원이 연계한 이번 나눔은 더위에 지친 장성군 공직자들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비신행회는 오로지 기부로만 운영되는 불교사회복지단체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입 회원 수만 1000여 명에 이른다. 팥빙수 나눔 행사는 자비신행회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여름마다 광주‧전남권 공무원, 학생, 일반인 등 누구에게나 시원한 팥빙수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광주 소원정사 도계 어른스님들과 무량선원 지선스님, 원효사 마명스님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비신행회를 비롯한 스님들의 ‘냉기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군도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이번 시범지역 선정으로 장성군은 교육청, 산업체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지역 돌봄 책임제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문무(文武) 특화인재 육성 계획(테크트리) 구축 △배우고 일하며 함께 사는 장성 구현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축령산 편백숲 자연생태 유아학교’ 등 장성 고유의 장점을 녹여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선진 교육도시 도약의 기반으로 삼겠다”면서 “누구나 배우고 누리며 머물고 싶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 전남교육청과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