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시민 열기 확산을 위한 ‘2026여수세섬박람회 D-500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10일 맨 처음 릴레이 챌린지에 나선 박수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위원장의 지명에 의해 이뤄졌다. 정 시장은 “2026년 가을 세상 모든 섬들의 이야기를 이곳 여수에서 만날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과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을 지명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 등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진이나 영상 게시물을 올리고 2~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는 4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7억 원 기부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한철 전 회장은 60여 년간 경영해 온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다. 이에 따라,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2023년 6월부터 비상 경영체제로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하고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12월 말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다. 이한철 전 회장은 “60년간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때로는 좋은 일도 때로는 나쁜 일도 있었지만, 마지막을 사회공헌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목포시가 공영버스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 것 같아 홀가분하게 정든 시내버스를 떠나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해준 이한철 전 회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상인·목포대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 2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과정 중 전북 정읍시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성공과 실패 사례를 학습하고,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수료자들은 “도시재생의 의미와 방향을 주민의 시선에서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제안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계면 도시재생사업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수료식에서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목포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및 워싱턴DC에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에 참가했다. 장한상 어워드는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경제·문화 영토 확장, 한인 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한상(韓商)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개국, 4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세계 대회는 수상자들과 모국 기업인들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인 김민선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학장과 ’23년 장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장용진 키스뷰티그룹 회장의 공동 주최로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덕룡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장한상 어워드 역대 수상자, 완도군 수출 업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4월 9일 워싱턴DC 연방의사당 매디슨빌딩에서 ‘한국 문화의 날’ 기념행사로 시작됐으며, 완도군 수출 업체와 군 관계자들은 연방의회 의원들에게 전복 절편, 조미김, 해조류 등 완도 특산품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박용희 하나건설 대표와 강진군기독교연합회 박상조 회장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과 강진군민을 위한 기도회에서 모은 헌금 237만 5천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강진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저소득 아동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삶 속에서 온정을 실천해주신 하나건설과 강진군기독교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김 사무처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에 참여한 박용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진군기독회연합회 박상조 회장 역시 “신앙인의 삶은 나눔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지속적인 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강진에서 경북 청송으로 온정의 바람이 불었다.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강진군과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 거리로는 멀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은 경계를 넘어 곧장 닿았다. 산불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강진 지역사회는 빠르게 움직였다.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와 강진군이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강진군청 직원들과 강진군의회 의장단, 관내 농림축수협, 칠량농공단지협의회, 강진 묵은지사업단, 군동 교회 등 관내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물품은 총 3,000만 원 규모에 이른다. 기부 내역을 보면, 강진군청 직원들이 커피값을 아껴 기부한 1,800만 원, 적십자 강진지구협의회 100만 원 등 현금기부와 농축수협과 기업 등에서 후원한 1,4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김 세트 등 물품까지 더해졌다. 우선 후원된 물품은 4월 4일 강진군농협 통합RPC 차량을 협조받아 직접 물품을 싣고 경북 청송군 지역 이재민이 임시생활하고 있는 청송국민체육센터까지 찾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한들농협과 고흥거금도농협 임직원들이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장영조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홍성표 고흥군지부 지부장, 추부행 고흥거금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강진-고흥 두 지역의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을 위해 한들농협, 거금도농협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3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은 “한달음에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거금도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로 지역 간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부행 고흥거금도농협 조합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교차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을 사랑해준 고흥군과 거금도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윤영철 ㈜덕인약품 대표와 정태준 LG전자베스트샵 강진점 정종훈 대표의 아들이 춘사월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강진 고향사랑기부금 각 1백만 원,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윤영철 대표는 “기부금으로 좋은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강진과 좋은 인연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강진군민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한 LG전자베스트샵 강진점 정종훈 대표는 이번 기탁식에서 아들 정태준씨의 이름으로 대리 기탁해 “우리 강진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 모두가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성전면 빨래방을 운영 중이다.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좋은 기금사업과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부문에 선정돼 국비 15백만원과 우체국공익재단 15백만원을 포함한 총 45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강진군과 강진우체국은 지난 14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고독사 고위험 가구 등 강진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직접 방문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방문 시에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기상황이나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군 담당자에게 회신한다. 이후 읍면 복지담당공무원은 대상자의 사례관리를 이어가는 체계로 운영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통해 앞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14일 진도항에서 추모행사를 열어 헌화·추모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하늘의 별이 된 304분의 영령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형언할 수 없는 상실감 속에서 살아가는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도는 세월호 참사의 뼈아픈 교훈을 깊이 새기고 결코 잊지 않겠다”며 “진도항에 문을 연 국민해양안전관 운영을 통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목포 고하도에 건립 예정인 (가칭)‘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건립사업’(사업비 2천117억 원)이 세월호의 기억과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영령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기리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청사에 추모 기간 대형 현수막을 게첨했다. 유관기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에서 시행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곡성형 3S(Smart, Security, Speed) 스마트 맵 안전 돌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읍면 안전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하고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사업을 통한 읍면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곡성군을 비롯해 전국 66개(전남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곡성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3천만 원을 포함, 총 6천만 원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가구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질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곡성군 읍면 안전협의체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드림복지반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인터넷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카카오 맵 등)에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여 스마트 안전 돌봄 맵을 제작 및 활용, 읍면 민관안전협의체가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군청 소통마루에서‘민선8기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와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며 향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민선8기 곡성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0개 사업으로, 2025년 1분기 기준 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그 외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완료된 공약으로는 지난해 12월 ▲바로폰 제도(010-6663-8582)를 전면 시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 2명을 배치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달 말부터는 월별 1회씩 옥과·석곡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업의 악취개선을 위한 시설, 기계 장비지원 확대를 위해 군비 410백만 원을 확대 편성했다. 군은 일부 불가피한 사유로 조정이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11일,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3개 도 12개 시군에서 36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 대회는 1997년부터 실시됐으며, 12개 시군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회장 손병관)가 주관하여 구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시군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남지역은 구례군·광양시·순천시, 전북지역은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경남지역에서는 진주시·거창군·남해군·하동군·함양군·산청군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거창군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고, 구례군이 준우승, 햠양군과 광양시가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손병관 (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장은“승패를 떠나 우리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너무 뜻깊고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에서 압화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제4회 상상누름꽃 체험 경연대회’가 4월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총 202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나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QR코드 사전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됐다. 유치부 대상은 최민서(구례원광어린이집)의 ‘산책’, 초등 저학년부 대상은 기하윤(곡성중앙초등학교)의 ‘졸업식’, 초등 고학년부 대상은 백선유(중동초등학교)의 ‘말과 교감한 첫날’이 각각 수상하며 압화를 활용한 참가자들의 우수한 표현력이 주목받았다. 수상작은 1년간 한국압화박물관에 특별전시 된다. 김순호 군수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자연의 섬세함이 감동적으로 담겨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압화를 직접 경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회의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구례군에서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15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는 씨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강진군수와 고흥군수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