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올해 2월에 시작해 총 10강으로 진행된 청년 시민학교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청년 시민학교에서는 한국자치법규연규소 최인혜 소장을 비롯한 훌륭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청년 지원정책, 지방자치,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가르쳤다. 이와 더불어, 총 세 번의 자유토론을 통하여 곡성군 청년의 삶과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금란 수료생은 “청년 시민학교 수강생 모집 공지를 보고 기대하면서 수강 신청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했다”며 “청년 시민학교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만나 각자의 입장에서 곡성 생활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청년 시민학교를 이어 2025년에 제2기 청년 시민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12명의 수료생들은 2기 수강생들의 멘토가 되어 청년 시민학교를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조상래 이사장은 “이번 청년 시민학교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곡성군 청년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근로 장애인 및 축하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광양시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시청점(1호점)과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에 이어 드림카페 3호점이 광양커뮤니티센터에 새로 문을 열게 됐다. 개소식은 ▲카페 설치 경과보고 ▲후원금품 기탁식(광양시청 다사랑회 50만 원 미스터커피 120만 원 상당 탬핑기) ▲Talk Talk ▲간판 제막식 ▲카페 라운딩 및 음료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내빈 중 한 사람은 “많은 사람의 관심과 노력으로 문을 연 만큼 커뮤니티센터점이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개소를 축하했다. 시청점(1호점)에서 9년째 근무하고 있는 선배 바리스타 김*원 씨는 ‘Talk Talk’ 순서에서 “매일 출근하는 게 즐겁고 행복하다. 후배들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커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11월 19일부터 3일간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 과정 중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이념을 확산시키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슬로시티를 배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익혀 널리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중간역할인 시민강사(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시키고자 마련됐다. 내년부터는 교육 과정을 수료한 슬로시티 시민강사를 활용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별 슬로시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대표 손대현)에서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시티 푸드, 국내 외 해외사례, 자격시험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이래 신안군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슬로시티와 함께하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 오는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4천574억 원보다 250억 원(1.7%)이 늘어난 1조 4천825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148억 원(1.1%)이 증가한 1조 3천511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2억 원(8.4%)이 늘어난 1천314억 원이다. 시는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매입 및 복지, 안전, 민생경제 등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올해 본예산 대비 다소 증액 편성했다. 이에 따라, 지역 대규모 현안 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2025년도 마무리 사업 등 시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게 됐다. 이와 함께 ▲인구소멸위기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보편화된 복지 정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 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 체감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본격화를 위해서는 ▲섬박람회 개최 지원 위탁사업비 225.5억 원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박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익신초남2공단 입주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20일 알렸다. 간담회에는 익신초남2공단협의회장 조충갑 케이에스시㈜ 대표, 염철호 ㈜마텍 대표, 박홍철 ㈜금홍기업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정인화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을 경영하시는 대표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기업경영과 관련된 문제 등을 논의했으며, ▲공공세탁소 설립 ▲도로 환경개선 ▲규제개선 건의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사업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충갑 익신초남2공단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경영을 하며 마주해온 여러 어려움이 간담회를 통해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 광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회의 정기회의를 갖고 위원들과 군정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한종 장성군수, 건설산업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획실장 등이 참석해 위원들과 민선8기 후반기 주요정책 추진에 대한 중지를 모았다. 장성군은 앞선 7월 1일 ‘미래를 향한 대도약! 성장하는 장성’을 후반기 군정비전으로 제시하고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 △1000만 관광시대 개척 △스마트농업 확대 등을 목표로 살기좋은 장성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을 담당부서와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으로 민선8기 새로운 장성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함평군 손불면의 최선동 요한양만 대표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선동 대표는 기탁 자리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대표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내비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뜻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님과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함평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라남도교육청, 동신대학교와 함께 2025년 나주시민과 함께 읽을 ‘2025년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12월 16일까지 추천받는다.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들이 함께 도서를 선정하여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함께 읽고 소통하는 ‘책 읽는 나주’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 운동이다. 선정 부문은 어린이도서, 청소년도서, 일반 문학도서, 일반 비문학도서 4개 부문으로 시민 추천 도서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도서 선정 심의위원 회의를 거친 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나주시민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관내 공공도서관과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방문하여 추천서 또는 QR코드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시는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선포식 및 작가 초청 강연회, 테마 도서 전시회, 나주시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참여와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20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최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전라남도가 개최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최고센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라남도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종사자, 이용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주요 성과 보고, 유공자 시상, 새이름(전남으뜸콜) 선포식,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운전원 교육 참여도, 이용자 만족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협력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센터상을 수상했다.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인 오복수, 장인호 씨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친절 서비스로 우수운전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박금용 운전원과 이용자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노병순 씨가 사례 독창성과 적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회서비스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19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공모에서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 사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모에 도내 17개 시․군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화순군 등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은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이양면에 2025년부터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하여 ▲난초 미래산업 육성센터 ▲유통복합센터 ▲연구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이 한국 춘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면서 “수입 양난이 100% 점유하고 있는 국내 난 선물 시장을 화순에서 재배한 한국 춘란이 대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 취임 이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난 전시회를 매년 봄·가을에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 4개 도시와 수출협약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포스코플로우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상면 섬거마을에 총 5천만 원 상당의 벽화를 기증했다고 10일 알렸다. 벽화 채색 기간은 11월 16일부터 11월 26까지다. 더그림컴퍼니는 섬거마을의 유래가 담긴 두꺼비, 대봉, 동학운동 활동 내용 등을 주제로 벽화 채색작업을 진행해 마을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재만 포스코플로우 실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포스코플로우가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고 아름다운 벽화로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포스코플로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마을의 의미를 담은 벽화로 섬거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의 나눔 실천은 많은 시민에게 울림이 된다. 포스코플로우의 이번 나눔이 이웃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목포대-순천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을 각각 만나, 양 대학 ‘통합 합의’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통합 전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양 대학의 ‘통합 합의’는 역사적 쾌거”라며 “통합으로 가는 데 통 큰 결단을 내려준 양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께 도민의 이름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1도 1국립대 정책을 지향하고, 고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느슨한 통합모델’에 대해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며 “전라남도 통합대학이 정부 정책을 선도하고,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고등교육법의 신속한 개정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학이 잘 돼야, 지역도 잘된다”며 “통합이 되더라도, 글로컬 지정에 따른 지원은 그대로 하고, 대형 국책과제나 주요 시책 참여, RISE사업 등 통합 후에도 더 큰 지원이 가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도는 22일까지 ‘통합의대’를 정부에 추천할 예정”이라며 “이후 양 대학에서 29일까지 ‘통합의대’ 명의로 한국의학교육평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나주품愛서, 도담도담’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나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을 통한 올바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나주초등학교와 금천중학교 정문 앞에서 관계기관 소속 80여 명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긍정 양육 문화 조성을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선정작품 12점을 오는 29일까지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와 빛가람동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 전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페인과 그림 공모전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나주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대학통합에 합의한 데 대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의대설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남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명군수는“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전남도내 응급환자가 매년 300여명에 이르는 현실에서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은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고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큰 숙제이다”며“이번 통합의대 설립 합의 결정은 30년 넘게 이어진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강력한 리더십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 김영록 도지사와 통 큰 결단을 이뤄낸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이병운 국립 순천대 총장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통합 대학이 전남 동서부를 아우르며 명실상부 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 서남부권 지자체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명군수는“전남 도민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기 위해서 이제 남은 과제는 정부의 의대 설립 약속에 대한 신속한 이행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가 19일 제324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 박우량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면서 신안군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청년 어선 임대 사업, ▲버스 완전공영제, ▲퍼플섬 색채마케팅 등 혁신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밝혔다. 또한, 전국의 여러 기관과 다른 지자체들이 신안을 벤치마킹하러 찾아올 만큼 신안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소회를 밝혔다. 정부가 매년 수십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음 불구하고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에서는 네 번째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고 있다. (2022년 대비 2023년 인구 179명 증가) 뿐만 아니라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과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 정책의 마중물로 삼고, 청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