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 다시면 송촌3리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다시면 송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과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송정마을회관은 연면적 77.7㎡,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1억4천만원을 투입했다. 거실을 포함해 방 3개, 화장실 2개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엔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소통 사랑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마을회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4.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과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제 새로운 출발로 성장할 때” 라는 주제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최고위원은 강연에서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 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영광군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영광군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언주 최고위원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하고, 명예군수 위촉장도 함께 수여했다. 이를 통해 영광군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우수사례, 주민체감도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 삼아 평가가 시행됐다. 장성군은 다수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공직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법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했다.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미리 검토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제도’도 운영 중이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장려 혜택을 부여하는 등 업무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900여 공직자들의 노력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출에 취약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문턱을 낮춘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와 청년·중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남신보에 2억원을 출연하고 전남신보는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20억원을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신보는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당 운전자금 5천만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보증을 지원한다. 85% 부분보증이 아닌 100% 전액 보증서를 발급,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 거절을 예방하는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여기에 실질적인 대출금리를 낮추고 보증요율 역시 평균 1.1%에서 0.8% 고정요율로 적용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45세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신용이나 소득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신보와의 특별출연 협약을 통해 금융권의 높은 문턱과 고금리로 대출에 어려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과 구제역 차단 방역, 각종 행사 준비에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윤병태 시장은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부주의한 소각이 잦은 산림 인접지 예찰과 더불어 성묘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청명과 한식에 대응한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제역 방역 위기 단계가 3월 14일부터 심각 단계로 상향 유지되고 있다”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금지, 백신접종, 소독 등 24시간 비상대응반 운영과 농가, 축협,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1년 중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리는 4~5월 중 주요 행사 준비와 시민, 관광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4월 나주시에선 4~6일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제11회 한수제 벚꽃축제(4월 5일), 나주 배신제 봉행(4월 5일), 농업인 영농발대식(4월 18일)이 열릴 예정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1일 ㈜서진건설(회장 신명진) 임원진들이 지난달 27일 고향사랑기부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엘리체컨트리클럽 류채봉 대표와 강순팔 부사장이 임원들을 대표하여 화순군청을 방문했다. ㈜서진건설은 2023년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주택 · 건설 · 레저 · 제조 ·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를 보유한 (주)서진건설은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지원, 피해 복구 활동, 취약계층 단감 후원 등 나눔문화 활동은 물론 공원 조성,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류채봉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순팔 부사장도 “올해도 화순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화순군 고향사랑기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화순군과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과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4월 1일 화순·해남 농업기술센터가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46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섰다. 두 지자체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외 각종 행사 ․ 축제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 관광지 홍보, 주민복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남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통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역민과 산행객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를 당부하는 한편, 관련 현수막을 게시했다. 특히, 산행 중 취사 및 화기소지 금지 안내, 산불 낸 자에 대한 처벌 등을 상기시킴으로써 산불의 위험성을 알렸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10개 읍·면에 산불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일반공무원 진화대 등은 산불 위험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비상상태 근무 체제를 갖췄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위험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시가지(마을단위) 및 등산로·산림과 가까운 취약지역에 배치돼 캠페인 후 불법소각행위를 계도·단속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SNS, 마을 방송, 및 지역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불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의 캠페인 참여는 김성 장흥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고흥군이 함께 합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으며,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희수 진도군수를 지목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결혼, 출산, 육아, 일자리, 주거복지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신혼부부, 귀농어 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7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오는 18일부터 4일간 장성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4일부터 3일간 목포 종합경기장 등에서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각각 열린다. 전남도는 이번 체전을 위해 장성 홍길동체육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수영장 등 경기장 개보수에 26억 원,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안전요원 350여 명을 배치하고 응급·소방차량도 상시 대기해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지난 2년간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로 하나되는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종목단체 회장단의 참여와 도내 식당, 숙박업소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이 지난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리산권 이웃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하동군과 산청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 구례군 산림과장을 통해 구례 지역에서 생산한 생수 1,000박스를 전달하고 관계자,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지원되는 구호 물품은 일주일이 넘게 꺼지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과 산청군은 구례군과 함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6개 시군(구례, 하동, 산청, 함양, 남원, 장수)으로 구성된 이웃사촌으로 2008년부터 상호 관광 협력사업과 민간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하동군과 산청군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이웃사촌으로 이번 산불 희생자에게 애도와 피해를 본 양 지역 이재민에게 위로를 보낸다”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영남지역의 산불은 많은 재산피해와 큰 인명피해를 초래했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민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에 영광군은 1일부터 30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영광군 공직자들 또한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계획이다. 모금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괄 기탁하여,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에서 배분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4세~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배우는 유아숲교육을 11월 말까지 대죽도 유아숲체험원과 물맞이골 산림욕장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유아숲교육은 숲을 배경으로 자연과 친숙해지며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전문 자격을 보유한 유아숲지도사의 인솔하에 진행되며, 유아숲지도사는 아이들이 숲에서 나무와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리와 냄새를 경험하며,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협동심,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군은 지난 3월 27일 무안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련 종사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 방식, 안전 관리 등을 교육했다. 김산 군수는 “유아숲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605회에 7,561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국가적 비상과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에서 우리가 할 일은 A부터 F까지다. AI(A), 바이오(B), 문화(C), 데이터센터(D), 에너지(E) 분야 결실을 보기 위해 개척정신(F)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4월은 새 기운이 혼돈과 무질서 속에서 새 질서를 찾아가는 달로, 전남에서 새 희망과 생명을 불어넣어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가 어려울 때 지방이 지탱해주면서, 발전을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노력을 통해 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신념을 밝힌 것이다. 이를 위해 AI 혁명시대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구축 성공을 위해 3년 이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한 범부처 추진 협의체 구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 화순 바이오·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비롯한 바이오 분야 성과를 내고, 전통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서 전남인의 피 속에 흐르는 ‘문화DNA’를 발현해 문화예술을 꽃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부터 관내 12개 읍면에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방송 수신기는 문자 안내보다 정보 전달력이 뛰어나며, 문을 닫은 실내에서도 방송 청취가 가능해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유용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긴급 상황 시 빠르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어 재난 대응 체계의 핵심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문덕면과 득량면 전 지역과 추가 신청 가구에 설치를 완료하고, 낮 시간대에 주민이 많이 머무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도 받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휴대전화 재난 문자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지만, 구형 휴대전화(피처폰) 사용자 등 일부 계층은 수신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할 보편적 재난 전달 수단으로 마을방송 수신기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4년 수신기 설치 완료 이후 실시한 주민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총 3,848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