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 정책과 소통 등 청년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위원회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되며,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광양시는 ▲청년 전담 부서 운영 ▲청년 전담 공간 운영 ▲온라인 공간 마련 등 정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청년 소통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분야에서도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광양청년꿈터 온·오프라인 운영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빈 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 사업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대부 12개 팀, 60대부 16개 팀 등 총 2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1일 차 조별 예선, 2일 차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부를 넘어 우정을, 경쟁을 넘어 화합을 다지는 전국 실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연령을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혼이 돋보였다. 대회첫날 쏟아진 호우에 이은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고 50대부 우승은 제주우리FC, 60대부 우승은 부산광역시 60대 팀과 경남창원유나이티드가 차지하며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대회 첫날 영광군수는 영광군 참가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 선수단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대회선전을 기원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르길 거듭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군민회관에서 지역 기업 대표와 채용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인력수급 및 고용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노동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장흥군일자리종합안내센터의 기능과 운영 현황, 기업 채용 DB 구축 현황에 대해 안내하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지원사업과 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해남고용센터), 이어 ▲경력단절 예방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사업 안내(전남광역새일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군과 유관 기관이 함께 기업을 지원해주는 점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전라남도 주관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교육이 이루어져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적 의무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태권도 동호인 1천여 명이 참여한 ‘2025년 국무총리배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생활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나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공인품새 개인전, 단체전과 태권체조 단체전(7~9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공인품새는 유치부부터 실버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나이와 실력을 뛰어넘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였다. 참가 선수와 지도자, 보호자들은 “쾌적한 경기 환경과 나주시만의 따뜻한 환대가 인상 깊었다”며 “나주에서 대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국기원 승품단 대회, 4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 선발 1차전 및 전라남도지사기·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기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나주시장기 태권도대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최대 1.2% 보증료 지원과 2.5% 이자 보전 혜택을 담은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마련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대출은 나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이차보전 제도를 기반으로 한다. 기업이 운전자금 대출을 받으면 은행과 보증기관이 최대 1.2%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시에서는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관내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4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다. 융자 실행은 지난 15일 시 누리집을 통한 공고 이후 시작됐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전국 기업은행 지점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대출이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공영민 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5개 부서에서 발굴한 총 227건의 신규시책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목적, 예산 규모, 파급효과 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규시책은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예산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 극대화 등 행정혁신 구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테마형 고흥스테이 지속 육성 ▲맛으로 만나는 고흥 음식 페스타 ▲우주항공기업 기술자립 연계형 지역성장 지원 ▲고흥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고흥군립하늘공원 운영 ▲전기요금 절감형 주택 태양광 보급 3033 사업 ▲도양읍 제2주차타워 조성 등이 포함됐다. 발굴된 시책들은 내용 보완 및 유사 사업 통합, 예산 반영 검토 등을 거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시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2026년 업무 추진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정책 기조에 따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순 관내 중학교 2학년 15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도시 싱가포르에서의 문화‧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대표 명문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NUS) 캠퍼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둘러보았으며, 국립박물관과 과학센터 등에서 싱가포르의 역사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지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경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 등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에 중점을 두어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진로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보고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산 군수, 군 실단과소장, 설계 용역사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목적과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개수, 저류지 설치, 배수펌프장 설치, 우수관 정비 등 다양한 방재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무안읍 시가지의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오룡지구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일부(86.5㎡)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군은 위탁 법인을 선정해 2026년 3월 오룡지역 초등 돌봄 수요를 해소할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정적인 아동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인구 증가에 따라 초등 돌봄 복지가 시급한 군정 과제였는데, 공간을 내어주신 시티프라디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안군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완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호반써밋1차) 개원을 시작으로 2호점(한국아델리움위너스), 3호점(예수비전교회), 4호점(무안읍복합문화센터)을 운영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본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점검 및 관리강화를 위한 관리감독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하에 사전에 시행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주 내용으로는 ▲위험물질 취급 시설․장비 주기적 전수조사 ▲사고유형별 집중점검 ▲위험 공간 예방 교육 및 홍보물 부착 ▲동선 분리 및 안전 펜스 설치 ▲도급․위탁․용역 시행 시 중점 점검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김산 군수는“금일 회의를 바탕으로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을 원칙 삼아, 산재 예방 대응체계를 알기 쉬우면서도 효율적으로 구축해 안전한 무안군, 건강한 일터 조성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신규 시책 및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156건의 사업을 점검했다. 함평군은 16일 “2026년 신규시책 및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가 지난 15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하고 강하춘 부군수와 각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새정부 국정 5개년 계획에 대응한 전략사업 발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밀착형 시책 확대 ▲중복·비효율 사업의 구조조정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에 보고된 과제는 일반 신규 시책 89건, 지역특화 전략사업 67건 등 총 156건으로,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인구정책 강화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 ▲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육성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지역의 강점을 살린 전략 과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함평나비대축제 30주년 준비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국립 해양‧수산 방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25명이 지난 11일 함평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한우 자가치료 과정 현장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송아지 약물 투여, 체온 측정, 근육주사·피하주사 등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운 치료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한우 사육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치료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출신 강사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 참관 장소인 함평가축전자경매시장은 지역 축산업의 중심지로, 교육생들은 한우 경매장의 운영 구조와 거래 절차 등 축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우 사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질병 관리와 현장 대응”이라며, “이번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농가에서 활용 할 수 있는 기본 치료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농업대학은 올해 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에 따뜻한 훈훈함을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 12일 ‘전통 장(된장·간장·멸치액젓)을 활용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2021년부터 직접 띄운 메주로 담근 전통 장을 활용해, 장류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린 반찬 3종(쌈된장, 장조림, 양파김치)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반찬 꾸러미는 함평군립요양원과 표산마을회관을 비롯한 마을회관 11곳 등 총 12곳에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순옥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우리 손으로 담근 장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한 반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음식연구회만의 특색있는 나눔 활동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역에 이웃 사랑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15일 손용근 법무법인(유) 동인 변호사가 고향 강진을 향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용근 변호사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7기로 수료하고, 1980년 판사 임용 이후, 서울‧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법원도서관장, 춘천지방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법무법인(유) 동인 변호사로 재직하면서, 한국민사소송법학회장, 한양대 석좌교수, 한국서화예술협회장 등 역임하며 현재도 한국중재인협회장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용근 변호사는 “고향 강진에서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강진을 살리는 좋은 제도인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대한변호사협회는 제56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손용근 변호사를 선정, 국내 최초 영문 대법원 판례집 발간 등 사법 역사의 보존, 발전에 공로를 인정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국내 최장 목교인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식과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함께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기관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무안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떠오른 갯벌 탐방다리의 개통을 축하했다. 먼저 개통식에서는 김산 군수와 이호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국내 최장 목재다리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걷기대회는 무안의 아름다운 갯벌을 따라 탐방다리를 왕복해 약 3km 구간을 걷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 동아리를 비롯한 여러 걷기 단체와 황토갯벌축제를 즐기러 방문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수 참여해 ‘워커블시티 무안’으로써의 비전이 실현되는 장이 마련됐다. 김산 군수는 “오늘을 기점으로 무안갯벌 탐방다리는 우리 군의 생태관광 자원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커블시티 무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