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숙)는 28일 군민회관에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과 4대폭력 예방 선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5대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신임 임원으로는 이성숙 회장, 전순란 부회장, 신영자 총무가 취임했다. 지난 2년간 장흥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제14대 최기순 회장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최기순 이임회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무난히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성숙 회장님을 주축으로 장흥군 발전과 행복한 장흥을 위해 따뜻한 마음 지속적으로 베풀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숙 취임회장은 “선배님들께서 쌓아오신 귀중한 업적과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미래를 위해 봉사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으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숙 취임회장은 이날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들의 봉사와 활동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월 28일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을 올바른 역사성을 갖춘 인사들로 즉각 재구성하고 반(反) 헌법적 발언을 일삼은 김계리 변호사를 즉각 해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은 2021년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하며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그동안의 여순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숭고한 약속으로 제정됐다. 그러나 2023년 12월 출범한 기획단 구성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돼 역사 왜곡이 우려됨에 따라, 그동안 여순사건 유족회와 전라남도, 정치권이 기획단 재구성을 지속해서 요청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부대의견으로 기획단 구성과 관련해,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 균형잡힌 역사인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계리 변호사는 지난 2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비상계엄을 국민을 깨우기 위한 계몽령’이라고 하는 등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이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가 2월 28일 금요일 곡성군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농연 곡성군연합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농업인의 단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농연 곡성군연합회 임원진 및 읍면 회장단을 비롯하여 곡성군 부군수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제19대 회장의 이임사, 한농연 깃발 전수, 제20대 회장 취임사, 주요 내외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19대 한철우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20대 집행부가 곡성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용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한농연 곡성군연합회가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무안군지부(회장 김형식)가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 및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외식업지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음식문화개선 실천 우수업소 표창패 수여,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심의 등이 진행됐다. 음식문화개선 실천 표창은 ▲무안군수 표창 양우빈(프레종), 최미나(오가담) ▲중앙회장 표창 강철호(샛별), 박공단(장원), 문명자(다,땡겨) ▲전남도 지회장 표창 박명순(터미널식당)이 수여했다. 또한, 성적 우수 회원 자녀 8명에게 장학금 320만원을 전달했다. 김산 군수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데 음식점 경영에 최선을 다하시는 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안 관광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관리로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무안군지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 기술 책임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존 헤네시(John Hennesy) 알파벳(Alphabet) 의장, 스티브 웨슬리(Steve Westley) 웨슬리 그룹 CEO, 조나단 로즈(Jonathan Ross) 그록(Groq) CEO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는 전날인 26일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빅테크 기업 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사업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일정이다. 전남도가 차세대 AI 인프라 경쟁에서 선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존 헤네시 알파벳 의장을 만나 AI 시장에서의 향후 미래 전략과 전남도와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존 헤네시 알파벳 의장은 제10대 스탠퍼드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의장으로서 실리콘밸리의 대부로 불린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5년을 문화도시 원년으로 선포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재단은 ‘문화틔움’, ‘문화키움’, ‘문화피움’ 3대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먼저, ‘문화틔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기부 활성화 및 행정혁신으로 비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략이다. 재단은 창립 이후 5년간 총 5,664건, 6억3천만원의 모금으로 문화예술 지원의 기초 자원을 마련해 왔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을 위한 소중한 씨앗으로써 창작지원, 문화교류, 단체 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됐으며, 활용 실적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문화기부는 온라인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3천원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보조금 정산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청부터 정산까지 원스톱 처리하는 문화예술지원시스템 도입 등 창작자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혁신 문화행정을 추진한다. ‘문화키움’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등 사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 등 사업 추진 시 중대재해예방 관련 안전 보건 의무사항 확보 등 사업 실무자들의 관련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안전보건기술협회 조상훈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도급 및 발주 사업의 정의 ▲공공 행정기관의 중대재해 사례 ▲도급사업 관련 안전보건 의무사항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 등을 강의했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도급‧용역‧위탁 등 사업 추진 시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자가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 및 시설 등에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3월에는 도급‧용역‧위탁 등 사업 관계 수급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로 인허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전남의 해상풍력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7일 김영록 지사가 미국 순방 중 업무협약(MOA)을 한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두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환영문을 통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력망 적기 구축이 필요하다”며 “전력망 특별법 통과로 해상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대전환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고, 재생에너지100(RE100) 기업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지역에 투자함으로써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법안 통과를 위해 애써준 국회와 정부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저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26일 강진 청자축제장 청년문화창작소에서 농촌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민역량강화사업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권역단위지구, 기초생활거점 등 이미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지역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중간 조직인 농촌활성화센터 주최로 열렸다. 지역의 인적, 물적 정보자원 등 지역내 다양한 주체의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을 말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임원진들은 “2025 워크숍을 통해 역량강화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권역단위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농촌활성화센터는 권역센터 활성화를 위해 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교육장소를 제공받고 대여료 등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승식 센터장은 “천년의 빛, 강진 청자축제기간에 워크숍을 진행함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 직원들과 함께 지적측량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토지 분쟁 예방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적측량은 토지의 경계와 면적을 정확하게 측정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필수적인 업무로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분쟁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적측량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측량, 3D 모델링 등 첨단 기술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지적측량 시 지적 경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계선을 사진으로 등록해 지상경계점등록부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하고, 이를 향후 토지 경계 분쟁 및 토지 거래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자는 의견도 논의됐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와 지적측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제영)와 자원봉사자 81명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활성화 시키며 또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나눴다. 최제영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 방문객을 위한 안내 역할을 수행하며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27일에는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제영)가 강진청자축제 행사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과 간담회는 청자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청자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오는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축제로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힐링 불멍캠프, 야외족욕,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서 지원하는 “문턱을 낮추는가게” 사업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지원 신청을 함께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소재 장애인 소상공인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하며 사업 선정 시 개소당 약 7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에너지효율 등이 있다. 사업 신청 시 유의사항은 공고문 제외대상을 확인해야하며, 사업장 내부가 아닌 공용 공간 개선(복도, 공동화장실 등)의 경우 지원 제외된다. 또한 업종 변경을 위한 리모델링 및 사업운영과 무관한 요청사항의 경우 시설비 지원 금액에서 제외되므로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 점검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 18시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우편(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84길 15, 6층), 이메일 접수가 있다. 접수 마감일까지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강진읍 시장길 19, 2층)에서 함께 접수를 진행하므로 신청을 위한 ▲구비서류(최근 3개월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을 다시 오다니 꿈만 같아요. 5년 전 그 감동이 그대로예요. 낮에는 마량에서 수평선 너머 세상을 바라보며 근심 걱정 덜어버리고 밤에는 우리 어머니 손맛 같은 푸짐한 밥상을 받으며 서로 사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요. 마치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예요” 광주광역시에 사는 박두원씨는 강진 푸소 홈커밍데이 ‘다시 보고 싶(10)소’ 참여 행사를 마치며 행복했던 기억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아쉬움을 달랬다. 강진군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와 함께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진푸소체험의 감동을 재현하고 여행객들의 강진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푸소 ‘홈커밍데이’ 행사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시 보고 싶(10)소’를 주제로, 강진 푸소를 한 번이라도 다녀간 경험이 있는 체험객을 대상으로 올해는 푸소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이 다시보고 싶은 체험객을 직접 초대해 감동적인 재회와 함께 강진에서 또 한 번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이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백매화를 홍매화로 바꾸는 접목 작업을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홍매화 접수 6만 개를 접목한 결과 60%의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2025년에는 2월 25일부터 추가로 5만 개를 백매화에 접목 중이다. 접목은 한 나무의 싹이나 가지(접수)를 뿌리가 있는 나무(대목)에 붙여 성장시키는 기술로, 이를 통해 정원을 홍매화로 가득한 경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접목 대상인 백매화 1,200주는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 내 향설원에 식재된 것으로, 해남 보해농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베어질 위기에 처했던 나무들이다. 신안군이 이를 기증받아 매실 생산용에서 관상용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홍매화 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작년 접목 사업의 성과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조선홍매 645주와 비매 1,625주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홍매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자도는 조선 문인화의 영수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로, 우봉 선생은 시와 그림 등에 뛰어났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2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심의 기구로,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 및 기타 청년정책 관련 사업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정 시장은 위원회 심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청년 및 전문가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청년정책 의견수렴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총 198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에서 총 5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되며, 5억 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