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시범자치구에 선정되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구는 지난 2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자치구 공모’에 신청했다. 구는 그간 관악 땡겨요상품권 발행 등 공공배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시범자치구로 최종 선정됐다. 관악구를 비롯해 시범자치구로 선정된 3개 구는 18일 서울시와 공공배달서비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 4개 유관기관 대표, 3개 배달 대행사 대표도 참석해 서울시 공공배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함께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소비자 사용 혜택 지원, 가맹점 확대 등 공정한 배달시장의 성공을 위한 최선의 전략을 찾게 된다. 시범자치구로 선정된 구는 공공배달 서비스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배달전용 상품권 구매시 15% 할인 혜택과 페이백 이벤트,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 보건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 및 감소로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대한비만학회 정소정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 비만은 신체적 질병 외에도 열등감, 우울, 부정적 신체상, 학업 기능 저하 등 정신·사회적 문제를 동반하며,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성장 시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아동·청소년 비만의 복합적인 건강 결정요인 개선을 위해서는 다분야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다중질환자가 대부분으로 의료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강동구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만 예방의 공동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캠페인, 비만 개선(관리)을 위한 비만전문인정의 또는 소아청소년위원회 위원 상담, 지역사회 비만 예방·개선의 성공 모델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지킨다!” 강동구는 지난 3월 14일 강동구 통학로 교통안전지킴이 총 287명과 함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통안전지킴이’에는 등굣길 교통지도를 수행하는 ‘녹색교통안전지킴이(224명)’와 교통 위험 지역에서 하굣길 지도를 수행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37명)’, 집 근처까지 하굣길을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26명)’가 있다. 이들은 3월 초 개학일부터 지역 내 29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교통안전지킴이들은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내용의 선서를 함께 복창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실제 통학로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와 안전한 교통지도 요령을 소개하는 안전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교육 내용을 메모하며 몰입하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보행로를 개선하고 안전시설물을 꾸준히 확충해왔으며, 교통안전지킴이 인력도 지난해보다 12명 확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3월 13일 ‘송정 스마트헬스케어센터’(광나루로11길 37)를 개소했다. 사근동에 이은 관내 두 번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다.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말 65세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예상보다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성동구도 2025년 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5만 1천 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의 18.7%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구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 실현을 목표로 건강과 관련한 돌봄을 지역에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동별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설치를 중점 추진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일상에서 쉽고 안전하게 근력운동 및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설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장기요양 및 요양시설로의 진입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60세 이상 성동구민을 비롯해 근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가 운영 중인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월드컵로25길 190)이 최근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망원동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일대 약 6,000㎡ 부지에 9홀(33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부상 위험이 낮고 간단한 규칙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에는 연신 구민들로 붐비고 있으며, 주말 등에는 이용을 위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은 체육공원의 인조 잔디 축구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인라인 트랙 등 다양한 운동 시설과 한강이 인접해있다는 장점이 있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포구는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구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 ~ 오후 5시에서 오전 8시 ~ 오후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하절기인 5~8월에는 오전 6시 ~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연장에 따라 2시간씩 4회 운영하던 회차는 하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025년 3월 14일부터 마포구민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7일 오후 2시 서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진다. 모바일 앱을 통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정보무늬(QR코드)와 아이시(IC) 주민등록증 두 가지다. 정보무늬(QR코드) 발급은 무료다. 주민센터에 비치된 일회용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캔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즉시 발급된다. 단, 스마트폰의 분실 또는 변경 시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아이시(IC) 주민등록증 교체 발급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교체 비용 5,000원에 아이시(IC)칩 수수료 5,000원이 추가돼 10,000원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3월 17일 중구청에서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니페스토란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 선언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의 선거문화를 ‘정책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2006년 지방선거에서 최초로 매니페스토 개념을 도입했다. 이번 특강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진행했다. 이 사무총장은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전쟁, 기후재앙, 불평등 심화 등 현대사회가 마주한 문제점에 대응할 방법으로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니페스토 운동의 역사 ▲민주주의 공약의 관리 및 이행방안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8기 중구는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되는 시민소통화합 등 5개 분야를 선정하고 81개 공약사업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월 17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4년 제1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구민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구민에게 수여된다. 이번 제1분기에는 구민 146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표창 수여에 나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범구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도봉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구도 여러분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드론, 3D 스캐너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건축물, 공사장, 보도 육교, 급경사지, 옹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 78개소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기존의 육안 점검이 아닌 첨단 장비를 활용해 균열, 배수 불량, 철근 노출, 누수 등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접근하기 어려운 대형 구조물의 고층부, 급경사지는 드론을 활용해 배수구, 콘크리트 등을 근접 조사하고, 노후 건축물이나 육교는 열화상 카메라와 3D 스캐너로 다시 한번 정밀 진단한다. 철근 구조물은 균열폭 측정기 등을 활용해 균열 상태, 철근 강도를 면밀히 살핀다.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보수‧보강 조치해 구민 안전을 확보한다. 점검 결과는 향후 시설물 안전관리와 모니터링, 정밀 안전진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민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1인 가구 비율이 62%가 넘는 관악구가 지난 1월 대표적 인적 안전망 ‘우리동네돌봄단’ 72명을 신규 채용하고 올해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주민 중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많고 봉사 경험이 풍부한 단원으로 선발돼, 동별 2~6명이 배치되어 사회적 고립 및 돌봄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 안부 확인 ▲위기 상황 파악 ▲복지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활동 7년 차에 접어든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내 고립된 이웃을 복지 안전망으로 연결하며, 개인주의 성향이 점차 짙어지고 있는 사회에서 새로운 형태의 이웃사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만 우리동네돌봄단은 약 3,200가구를 대상으로 월 평균 10,673건의 안부확인 및 자원연계 등의 활동을 하며 활약상을 펼쳤다. 일례로 대학동에서 근무하는 박OO, 정OO 돌봄 단원은 최근 들어 안색이 좋지 않던 대상자가 걱정돼 활동 시간 외에 어르신 댁을 방문했는데, 대답할 기력조차 없이 상태가 악화된 어르신을 발견하고 즉시 동 복지 담당과 연락을 취해 119와 연계하여 병원 입원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영세하고 노후한 제조업체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구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등 필수 안전 설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근로 환경 개선과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냉난방기, 닥트, 순환식 보일러, LED 조명 등 총 35개 품목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다. 지원을 받은 후에도 3년간 사업체를 유지하며 사후 관리가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우선 선정 대상은 ▲신규 신청 업체 ▲환기가 어려운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이 평균 기준 미달인 업체 ▲운영 기간이 오래된 업체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총 비용의 10%를 자부담하면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직 지원받지 못한 신규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의류봉제 등 영세 제조업체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7일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반복해서 일어난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있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쳐주신 의용소방대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석 강서소방서장, 김승환 의용소방대 혼성대장, 정진덕 여성대장 등 의용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유공 대원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재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혼성대, 여성대, 전문대를 비롯해 6개의 지역대 220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재해구호활동, 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 화재예방 캠페인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에는 ‘서울시 봉사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초등기본교육 ‘마포학교’ 개강식에 참여했다. 마포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에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기간은 3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4~5학년 수준의 3개 반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학교 수강생 70명과 강사 3명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10시에 시작되었고 마포구청 평생교육팀장이 2024년 마포학교 경과보고와 2025년 마포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 인사와 행사 참여자 사진 촬영으로 끝났다. 2025년 마포학교는 반 편성을 더욱 체계화하고 2명의 강사를 충원했다. 마포학교 개강식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을에 피는 국화는 봄에 피는 개나리를 시샘하지 않는다. 여러분만의 배움의 계절을 맞아 열정을 꽃피우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구민들에게 폭넓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MBTI(성격 유형) 기반 매칭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개인별 맞춤 서비스의 시대에 MBTI와 같은 성향 데이터 역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 데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구가 청춘대로 축제에서 전월세 안심상담센터 방문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0%의 응답자가 공인중개사의 MBTI 정보가 중개 상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간담회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MBTI라는 친숙한 도구로 중개업소와 고객이 소통하고, 신뢰를 형성하고자 하는 선호를 반영해 구는 맞춤형 중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89개 중개업소가 사무소 명칭, 연락처, 성격유형검사 결과 등을 공개하는 홍보에 동의하고, 매칭 서비스에 참여했다. 스마트서울맵의 도시생활지도에 접속해 ‘광진구’를 검색하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을 수 있고, 간편하게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이후 광진구청 누리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법률홈닥터' 사업을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사회적·경제적 취약 계층에게 1차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제도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범죄피해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복지 사각지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은평구청에 상주하면서 법률상담과 정보제공, 소송방법과 절차 안내, 대한법률 구조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 법률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상담을 통해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상속, 유언, 이혼, 친권과 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 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사전에 예약 후 은평구의회 2층 법률홈닥터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의 경우에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인근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으로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법률홈닥터 운영으로 법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