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천시는 최근 급변하는 관광트랜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해지는 관광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광 전문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본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을 맡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김계수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제천시 문화관광 여건분석 ▲타 지자체 유사 사례 분석 ▲관계기관 의견 수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문화관광재단개편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종 제시했다. 이에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일부 관계자들은 ▲관리부서의 이원화 ▲관광과 문화 간의 이해관계 충돌 등 재단 개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관광재단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관광재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6. 28. ~ 7. 7.)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 문화공연,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될 뿐 아니라 기록 특별전시회, 직거래 장터, 세미나,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시민 문화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시민들이 그동안의 1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함께 서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야제(6. 28. ~ 6. 30.)에 통합 10주년 흥겨운 한마당, 피크닉 콘서트가 펼쳐져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을 한여름 밤의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 대중적인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문화관광해설사 연찬회가 15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 특별보좌관, 송기섭 진천군수,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충북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사기진작과 해설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진천을 찾아 기념식뿐만 아니라 최근에 준공한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와 보재 이상설 기념관들을 참관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네이버 활동명 김미드와 한국관광공사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김덕식 영향력자를 초청해 진천군의 자연경관과 역사를 소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충북을 찾는 외부인들이 만나는 첫 번째 도민인 만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 활성화에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1개 시‧군에는 총 16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등록돼 활동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2일 옥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괴산군은 총 10개 종목 중 게이트볼,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볼링, 배드민턴, 탁구, 축구, 궁도 등 8개 종목에 총 130명이 출전했으며, 축구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괴산군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힘입어 다가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사)생명의숲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와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정원 전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사장, 안병혁 상무와 허상만 (사)생명의숲 이사장, 최태호 (사)충북생명의숲 이사장, 김민중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정원’은 기업 또는 단체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조성되고 기부되는 정원이다.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선도하고 시민에게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백화점그룹과 (사)생명의숲은 ‘리그린(ReGreen) 파크’라는 이름으로 동부창고 내 250㎡ 규모의 참여정원을 조성한다. 1억원 상당의 금액이 투입되며, 다양한 정원소재와 물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 조성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비용을 부담하고 (사)생명의숲이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진천군은 12일 지역 제2 하늘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의 개통식을 초평호 일원에서 열고 충북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기지개를 켰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 의회 의장, 김수인 충청북도 관광과장, 임영은 충청북도 의회 부의장, 지역 도의원, 군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초평호 미르309 개통을 축하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했다. 초평호 미르309는 일반적인 교량과 달리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는 출렁다리로, 연장이 309m인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위용과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전국의 모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그동안 농다리와 초롱길은 주변 경관을 모두 볼 수 있는 순환 코스가 없어 아쉬움이 컸었지만, 초평호 미르309 개통을 통해 한 시간에 걸쳐 화려한 경치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새로운 출렁다리까지 더해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는 11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제10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축협 조합장, 청주시 농업경영인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을 선정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우수농업인 시상식, 2부 행사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우수농업인 시상식에서는 청원구 오근장동 이영준·김상숙 부부가 30년 넘게 청주시 농·축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의상 문의면 김지석·권영분 부부, 자립상 오창읍 김진화·정상기 부부, 노력상 오창읍 정석훈·조명희 부부, 협동상 오송읍 유명원·박덕경 부부, 근면상 남일면 임상수·홍성현 부부, 자조상 현도면 양혜경·권면표 부부, 화합상 옥산면 정해승·유정임 부부, 친환경상 강내면 이성규·오근진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1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임시정부 행정수반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주독립국가를 세우기 위해 역경과 고난을 감내했던 선열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선조들께서 지켜내신 이 땅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로서 독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제사회로부터 우리나라의 독립을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은 ‘예비군의 날’이다.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제정된 날로 옥천군은 이날을 맞이해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최희진 제2201부대 1대대장, 군부대 관계자, 여성예비군 소대 등 민·관·군·경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향토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예비군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해 병역의무 이행에 보답하고자 4월 한 달간 문화 및 시설 사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놀이공원, 의류, 레포츠 등의 할인 혜택과 미술관, 공연 등의 관람, 지역 관광지 관광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비군 홈페이지 또는 옥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시상식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했다. 지난 2월 초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와인을 가렸으며,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동와인은 15개 농가에서 35종의 와인을 출품했으며, 14개의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증류주(40도 이상)부문에서 2종이 수상했다. 특히 마미영농조합법인의 ‘어미실 청수 스위트’와인이 한국와인 부문에서 출품작 중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미실 청수 스위트’는 국내육성 품종인 청수의 머스캣향과 이국적 열대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으로 △샐러드 △파스타 △디저트와 잘 어우리는 스위트 와인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와인부스에는 영동와인 3농가(△마미영농조합법인 △블루와인컴퍼니 △컨츄리와이너리)와 군 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6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2024년 과학․예술 융합교실과 역사예술 융합교실 합동 개강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 지중현 이사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시의회 의원 및 재단 임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과학예술 융합교실(과학관에서 자연&예술과 놀자)의 관내 16개교 초등학교 학생 105명과, 2회째인 역사예술 융합교실(의림도령과 순주낭자의 사랑이야기)의 제천시청소년무용단‘나빌레라’단원 25명이 개강식의 주인공으로서‘우리가 제천의 미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지금까지 과학예술 교실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영재원에 입학했고,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수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올해는 시대에 걸맞는 영상촬영 및 편집교실인 ‘어린이PD반’도 추가 신설했다. 역사예술 교실은 제천의 명승지인 의림지와 순주섬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창작무용으로 표현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월 30일 제천신동테니스장에서‘제41회 제천시민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천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협회 소속과 테니스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복식(마스터부, 챌린저부, 루키남성부·여성부) 참가부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모든 경기는 예선 및 본선 5:5 타이브레이크, 노-애드 시스템으로 각부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으로 본선에 진출하고, 4강부터 제천 신동테니스장에서 진행했다. 대회 결과 마스터부 백팀과 ▲챌린저부 박우양(제일), 최종명(제우스) ▲루키부(남) 박철희·윤태성(제우스) ▲루키부(여) 한희진·허주희(제우스)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강한 체력과 순간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선수와 관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박진감을 선사할뿐만 아니라 여가선용 및 체력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는 오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일 '제79회 나무심기행사'를 봉황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나무심기행사’는 봉황자연휴양림 체험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봉황자연휴양림 내 노령화된 밤나무 대신 체험숲을 조성하기 위해 자작나무 1,200본을 식재하는 행사이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산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전달하며 나무심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봉황 휴양림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 조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곳곳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경제수조림 165ha, 내화수림대조림 20ha 등 총 203ha의 조림사업을 실시하여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가 시 승격 44주년을 맞아 4월 1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시민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반기문 총장․언스주장․도지사․교육감․서울시장 등 18개 국내외 지자체로부터의 축하영상 시청하고 제천고등학교와 제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시민헌장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그리고 제36회 시민대상 시상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시민대상은 문예학술체육부문에는 우리의 전통소리 보급에 앞장서온 해오름 전통예술단의 윤병순 님이, 특별상에는 30여 년간 꾸준히 제천의 역사 유물 연구와 탐구에 힘써오며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류금열 님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여러분이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중심으로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 줌바 페스티벌, 청춘은 보은 콘서트, 벚꽃길 걷기, 버스킹,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29일 오후 6시부터 보청천 축제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과 조항조, HYNN박혜원, 박지현, 키썸, 류원정 등 최정상 가수들이 공연한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로 3,000명이 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0일 오전 9시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에는 보청천 벚꽃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이어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줌바 페스티벌이 펼쳐져 전국에서 12개팀 200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저녁에는‘청춘을 보은’콘서트로 다오나뮤직과 경서의 아름다운 노래로 봄의 향연을 느끼게 해줬으며, 최근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해 낮과 또 다른 밤의 벚꽃길 야경을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