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4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설성문화제가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고추 축제와 분리해 개최한 첫 번째 해이자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음성군 전통문화 예술 발전,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 ▲이상래시조창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북토크콘서트 ▲상상대로음성전국가수왕선발대회 ▲실버가요제 ▲세계문화공연 ▲글로벌페스티벌 등 전통과 예술을 잇는 수준 높은 공연과 ▲동심편주 ▲동심일등 ▲음성을쌓아라 ▲까치판뒤집기 ▲고추장떡볶이나누기 등 군민참여행사 그리고 ▲전통혼례 ▲시화전 ▲명인명장기획전 ▲태극기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와 시연 행사가 어우러져 예년보다 내실 있고 알차게 진행됐다는 평이다. 특히, 음성 민속예술한마당놀이에서는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음성 민속 문화 조사보고서를 기초로 각골 줄다리기를 복원, 재현해 관람하는 어른들에게는 화합의 놀이마당이 됐고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는 전통을 알려주는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42회 설성문화제가 설성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토요일에는 세계문화공연과 글로벌페스티벌, BBS청소년 어울마당, 제40회 음성군민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세계문화공연과 글로벌페스티벌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세계 문화의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세계문화공연에는 중국기예단, 러시아전통민속공연, 브라스밴드, 남미삼바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7시에 진행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는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외국인들이 화려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민해경 등 유명 가수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다양한 경품, 전쟁음식체험, 무기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15일에는 전통혼례와 고추장떡볶이 나누기이벤트, 집터다지기, 음성민속예술한마당 놀이,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가 개최된다. 염계달 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이신 신영희 선생과 전임삼, 채수정 교수가 출연해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12~15까지 4일간 열린 신명나는 국악과 달콤한 와인의 향연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과 서양 대표 술인 ‘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이뤄진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지난 12일 오전 숭모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국악의 흥과 정겨움이 가을하늘을 물들이며 나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축제답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며 전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함께 열린 대한민국 와인축제도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포도로 만들어져 향긋함과 달콤함이 일품인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국악기 제작 및 농악 연주 체험 △다도시연 체험 △와인족욕 △뱅쇼 만들기 △와인가방 만들기 △와인 잔 꾸미기 등 국악과 와인을 소재로 세대간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도전 국악골든벨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지난 12~15일 충북 증평군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증평인삼골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보강천 미루나무 숲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지고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 버스킹, 체험프로그램, 먹거리부스 운영 등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였다는 평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김장응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분이 축제를 찾아주셨다”며,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축제는 개막식, 열린 콘서트, 불꽃놀이, 증평인삼골 인맥파티, 외국인 갓탤런트,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전국인삼골가요제,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등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드레스코드를 청바지에 흰티로 정해 축제장 곳곳에는 청바지에 흰티를 입은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군이 K-컬처 100선 선정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인삼갓탤런트에서는 20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제6회 옥천군민의 날’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옥천군 지명 탄생일(태종 13년, 1413년 10월 15일)을 기념하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0월 15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부에서는 주민 참여 공연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북돋웠다. 2부는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강사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3부 기념행사에서는 군민의 날 축하 영상 송출과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헌장 낭독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제33회 옥천군민대상’으로 선정된 김정범 씨와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향토를 빛낸 별’에 장야초등학교 곽시헌 학생, 죽향초등학교 소프트 테니스부가 수상했다. 이어서 이용순 작가의 ‘백자 달항아리’ 기증식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나도가수야’ 군민노래자랑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10팀이 참여해 가을밤을 흥겨운 노래로 채웠으며, 초대가수 설운도, 유리상자, 김용임, 바다(SES)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지난 45일, 우리는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 공예를 만났고 마침내 그 어떤 낯선 미래 앞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사물의 지도’를 얻었다. 1999년 시작해 24년의 시간 동안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 켜 한 켜 쌓아온 시간의 지형도는 더할 나위 없이 단단했고, 그 견고한 구름판은 한국을 넘어 세계 공예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주의 꿈을 가시화했다. 30여만 명의 관람객이 세계 57개국 251작가‧팀 3,000여 점의 작품 속에서 마음껏 공예의 세상을 탐험했던 45일, 1080시간, 64800분의 여정. 감탄과 환호, 감동의 기억이 더 많았던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목표했던 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비엔날레’로 ‘로컬 공예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다음을 만드는 공예’를 보여준 K-컬처이벤트로 기록되게 됐다. ◈ 45일 여정의 마침표, 폐막식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45일간 펼친 2023 청주공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2회 괴산책문화축제가 지난 14일에 괴산교육도서관에서 개최됐다. 괴산지역의 책방, 출판사, 사진관이 모여 함께 결성한 괴산책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괴산책문화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툭' 펼쳐 본 괴산풍경 전(전시) △우드버닝, 보드게임, 나무문패 만들기 등 체험부스 △작가의 그림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특히, 사진전에서 선보인 괴산풍경들은 괴산책문화네트워크 회원들이 괴산 곳곳을 발로 뛰어 촬영하고 기록한 군 로컬잡지 ‘툭’에 기록된 사진들로, 괴산의 아름다움과 마을, 이웃의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리 군 로컬잡지 발간을 통해 지역문화 이야기를 알고 지역에서의 삶의 가치과 질을 높임과 더불어 책문화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책과 관련된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독서문화의 접근이 확대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14일 제42회 음성군 설성문화제 에서 ‘전쟁음식시식’과 ‘글로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전쟁음식시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행사 방문객들에게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등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 빈곤했던 당시 먹거리를 제공해 전쟁 당시의 먹거리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 주관으로 ‘제3회 글로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글로벌페스티벌은 식전행사,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들의 장기자랑, 초대가수(민해경, 소명, 노고지리)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장에서는 방청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재미가 더해졌다. 최병칠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글로벌페스티벌이 다시 부활해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며 애향심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고 말하며,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 간 화합해 하나가 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설성문화제 3일차 세계문화의 날을 맞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청북도는 12일 증평인삼골축제장에서'제25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199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충청북도의 대표 음식축제이다. 올해 음식경연에는 3개 부문(왕중왕·제과제빵·대학생) 25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역대 수상업소 12개소가 다시한번 경합하여 최고의 충북의 맛 자랑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향토음식경연대회 역대 수상업소의 충북대표음식 전시, 전통주 홍보, 제주음식 맛보기, 충북어린이급식지원센터 체험 및 영양상담,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식품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하여 충북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비빔밥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나누어 주어 경연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출품 음식에 대한 심사가 끝나고 관람객들에게 시식하게 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맛과 정을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의 맛을 선보였다. 향토음식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왕중왕 부문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민족통일 충청북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민족통일 음성군협의회가 주관한 2023 민족통일충청북도대회가 12일 음성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 민족통일충청북도대회는 도내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800명이 참가했으며, 식전공연과 개회식, 그리고 표창과 통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는 신명화, 김길환 등 초대가수를 비롯해 음성의 힐링숟가락난타, 설성국악예술단의 부채춤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의 축사와 표창이 진행됐으며 표창은 민족통일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협의회 회원 74명과 우수협의회 3곳에 수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불안한 국내외 정세 속에도 국가의 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해 힘쓰고 있는 민족통일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충청북도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음성군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설성문화제 기간 동안 음성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군은 설성문화제 기간 중 음성박물관을 홍보하며, 군민의 음성박물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홍보 부스에서는 음성박물관 건립 기원 손수건 만들기, 문화체험 활동, 홍보사진 촬영, 건립 기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음성박물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 군은 자발적인 유물기증운동을 통해 음성과 관련된 정체성 있는 유물을 확보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기증 대상은 음성의 고고, 역사, 미술, 민속, 근현대사 및 문화자료 등 음성박물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면 모두 가능하다. 다만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하고 도난이나 도굴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접수 제외한다. 현재 음성군은 지역의 특성을 담은 박물관 건립과 전시 계획 수립을 위해 일반동산문화재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박물관 전시프로그램 구체화 연구, 학술대회 등 사업추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옥천군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관내 평생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해 군민의 자발적 학습을 촉진하고 개인의 학습활동을 지역 사회로 연계하여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삼삼오오 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6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삼삼오오 학습 동아리 중 ‘동그라미 포토(대표 이진영)’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의 작품 36점을 전시하고 사진에 대한 작품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진은 옥천 관내에서 촬영되었으며, 아마추어 작가의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진영 대표는 “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덕분에 회원들의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활동하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에도 다양한 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3 증평인삼골축제’행사장 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군은 사전점검과 축제 당일 확인 점검 등 여러 차례에 걸친 점검으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 개최 하루 전인 지난 11일에는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증평군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전문가가 참여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축제장 내 전기·가스·소방 설비 △방문객 편의시설 현황△주·야간 경관시설물 △구조·구급요원 배치 △구급 차량 위치·이동 동선 확보 사항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축제 관계자 측에 즉시 보완 조치토록 했다. 또한 군은 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한 안전관리 및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로 돌발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축제기간 동안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는 11일 제천체육관에서 ‘건강한 삶,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사회’를 슬로건으로 ‘2023년 아름다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청북도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제천시 관내 장애인 및 그 가족, 시민, 자원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 친숙한 게임부터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바구니 터뜨리기까지 다채로운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고 마지막 3부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노래하며 함께하는 놀이마당이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 권익증진과 재활을 위하여 다양한 장애인 복지 시책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현존 최고(最古) 관개 저수지인 의림지가 지닌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13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10월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경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 무용단의 주제공연과 의림지를 주제로한 유화 LED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시민대상 노래경연 프로그램인, TV조선'노래하는 대한민국'제천편으로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는 △농경문화체험(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천년미소를 찾아라’보물찾기, 천년미소 쌀떡 나누기, 전통 농기구 체험) △ 농경문화 경연(가족/연인 척사대회. 농경문화 골든벨) △미식도시 제천 먹거리(농경장터, 볏짚카페), △제천 특산품 판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으며, 의림지 수변무대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히든싱어 콘서트, 의림지 달빛 나이트 주막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삼한시대부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