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는 4일 기업도시에서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 도비 36억 원 등 총 334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도시 내 지상 5층, 연면적 1만㎡ 규모로 2025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갑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소음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임대형 공장 (52실)과 시제품 제작,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설을 갖추고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라며, “충주 지식산업센터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충주시 신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화훼·고추·인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이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부의 정성과 선진 재배 기술로 생산한 농축산물인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줄임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의 상표(브랜드)가치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공연 · 체험 · 전시 · 판매행사로 나눠 펼쳐지며, 지난해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농부의 선물을 주제로 한 영상과 춤·음악이 어우러지는 주제공연 △음성을 상징하는 로고·농산물을 표현한 드론 쇼 △불꽃놀이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농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음성명작 농민가요제도 열린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단양군은 단성면 북상리 경로당 이전 개소식이 지난 1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의장, 오영탁 도의회의원 등 여러 내빈을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축하했다. 기존 2층에 위치해 있던 경로당을 1억 5백만 원을 들여 1층으로 이전한 북상리 경로당은 2개월의 공사를 거쳐 86.5㎡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경로당을 이용할 때마다 계단을 이용하는 게 힘드셨던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당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1층으로 이전한 것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경로당이 1층으로 이전되어 편안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규남 북상리 노인회장은 “그간 경로당 이용이 불편했는데 경로당 이전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경로당이 잘 유지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36회 지용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정지용생가 및 구읍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타지자체의 축제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조사·수집 등을 해왔다. 지난 6월에는 축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축제 준비에 힘을 쏟았다. 올해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 초고가 쓰인 지 100년이 되는 해로 ‘GO 100 향수’ 라는 부제로 고백같은 낭만음악(버스킹), ‘GO 100 향수’(고백향수) 사행시, ‘GO BACK 청춘’ 모더니즘 패션쇼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주무대를 지난해 상계체육공원에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사거리 도로로 이동시켜 방문객들이 문화재와 근현대사를 경험할 수 있는 구읍 골목으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실개천을 비롯한 행사장 전반에 경관 조명을 확대해 야간에 지용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조명을 감상하며 옥천 구읍을 거닐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정지용생가 인근의 구읍주민공영주차장에는 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책버스, 지용예술놀이터, 추억의 고향놀이터 등을 통해 어린이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마침내, ‘사물의 지도’가 펼쳐졌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7개국 251작가ㆍ팀의 작품 3,000여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올해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이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할 미래 지형도를 그린다. 31일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공개 프레스 투어에 참여한 국내외 언론은 “본전시 등 모든 작품들이 하나하나 정확하게 큐레이션된 서사로 말을 걸어온다”며 “올해의 비엔날레는 청주가 공예라는 장르 위에 쌓아올린 24년의 역사를 체감하고,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조화의 손부터 사물의 지도까지 ... 역대 주제가 쌓아온 공예의 서사 세기말, ‘조화의 손(1999년)’으로 ‘자연의 숨결(2001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7개 기관에 불과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최상위인 ‘가’등급부터 최하위인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물 관리 대통령 기관 표창 ▲전국 최초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와 MOU 체결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 대상 교육 시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맑고 안전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급수구역 확대 등을 통해 시민께 수돗물을 안정적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 공예가 그릴 새로운 사물의 지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마침내 45일 대장정의 닻을 올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개장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45일간 펼쳐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이날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외 작가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초대 손님과 시민까지 7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총 상금 1억 4,300만원,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작품공모와 기획분야인 공예도시랩, 2개 분야 국내외 수상자 가운데 대상 등 16명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나누게 되며, 이들의 작품은 45일 동안 전시장에서 만나게 된다. 또한 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과 춤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무대,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괴산읍 괴산관광지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1~6학년 학년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전국유소년축구클럽 48개 팀이 참가했으며, 괴산군에서도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U-8세, U-9세, U-10세, U-11세)의 꿈나무 4팀이 참가했다. 1일 차와 2일 차는 예선 리그를 3일 차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U-7세, U-8세, U-9세, U-10세에서는 Doo FC가 우승을, U-11세, U-12세에서는 진천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괴산군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대회로 유소년 및 학부모를 포함해 800여 명이 관내에 3일간 괴산에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25일 옥천군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옥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파티”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청성면 보청천변에서 물고기 잡기 등의 천렵활동과 동이면 시골살이센터에서의 네트워크 모임 및 회의 등으로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준비모임 및 전문연구기관 등 20개 조직,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옥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준비모임’은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모임을 이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4개의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사회적경제조직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조직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주민과 공동체를 지원하여 고도화를 돕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의 문제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국내 최고의 명품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보랏빛 향연 ‘2023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이번 포도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10:00~19:00)에 의하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만 6천여명이 방문했으며, 포도 11억 6천만원, 기타과일 4억 8천만원, 기타특산물 4억 9천만원으로, 총 21억 3천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흥행실적을 이어갔다. 영동포도축제는 올해 2월에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성공개최를 예고했다. ‘보도시포도 먹고시포도’의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구분없이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축제에 물들어 유쾌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틀에 박힌 전시성 행사와 단순한 농특산물 구입 축제에서 벗어나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포도밟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포도’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방서동 농협유통 청주지점 하나로마트와 청남농협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에서 ‘청원생명포도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남농협,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다. 행사 기간 동안 포도 시식과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25일 열린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참석해, 청원생명포도 홍보 활동을 함께 했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후재난이 유난히 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청원생명포도의 브랜드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 포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원생명포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증평군이 9월 2일 증평인삼문화센터 앞 광장에서‘인삼문화의 날 농특산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삼문화의 날 농특산물페스티벌’은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군과 증평인삼문화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어린이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농특산물 즉석 경매, 모래 속 증평의 보물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인삼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래 속 증평의 보물을 찾아라!’는 모래 속에 숨겨져 있는 인삼, 고구마, 감자 등 품질 좋은 증평의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이 찾는 만큼 가져가는 이벤트로 이번 축제에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는 △홍삼 바람떡 △인삼 떡갈비 등 요리체험과 △인삼 콩알비누 △인삼캐릭터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가을행사’가 개최된다. 이달 24일부터 프로그램 체험권 사전구매가 가능하며, 사전구매 시 최대 76%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세계기독교박물관이 23일 제천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하여 2020년 5월 임시 개관한 지 3년만이다.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시의회 의장,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제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영준 목사, 제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전진석 목사 등 관계자 및 40여명의 교인들도 참석해 박물관 개관을 축하했다. 세계기독교박물관은 김종식 목사가 세계 70여 국가에서 수집한 성경 물건과 광물 등 1만 3천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1,5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모든 소장품을 한꺼번에 다 전시할 수 없어, 관람시간을 고려하여 절기별로 전시품들을 수시로 교체하고 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도슨트의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물매 던지기, 달란트 무게 들어 보기, 향유 냄새 맡기 등 성경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성경식물원은 이스라엘 지도를 1/5000 크기로 조성하여 브엘세바 위치에는 에셀나무를, 샤론평야에는 수선화를 심는 방식으로 70여종의 성경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지난 8일 극동대학교에 입소한 칠레 잼버리 대원 388명을 12일 무사히 인천공항으로 환송했다고 밝혔다. 군은 음성군에 머무는 동안 칠레 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숙식, 생필품, 프로그램 운영 등을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원했다. 대원들은 9일에는 ㈜잼토리(대표 박화정)의 관광 가이드와 통역 지원으로 반기문평화기념관, 한독의약박물관, 철박물관, 감곡매괴성당, 인터바스 등 음성군 관내를 돌며 다양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지난 10일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외부 행사가 취소될 것에 대비해 극동대학교에서는 공연 등 자체프로그램을 준비해 대원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도록 힘썼다. 또한, 11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POP 공연을 위해 차량 1대당 공무원 1명, 통역 1명, 공공기관인솔자 1명 등이 탑승해 대원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처럼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칠레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잼버리는 북미 인디언의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을 지닌 시바아리(Shivaree)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이번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석한 4만여명의 대원들중에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카눈’의 북상 등으로 조기 퇴영하여 충북을 방문한 5개국 3,100여명의 대원들은 충북에서 유쾌한 잔치를 벌였다. 잼버리 대원들은 4박 5일 동안 충북의 민·관·기업들의 총력 환대 속에서 지역의 매력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안고 12일 김영환 도지사와 관계자들의 환송 속에 귀국길에 올랐다. 특히, 충북에서 가장 많은 잼버리 대원들(일본, 1,557명)이 머문 구인사에서는 대원들이 떠나기 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접은 종이 조형물을 선물하기도 했다. ▲ 5개 시·군, 8개소*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숙소, 관광, 문화행사 제공 대원들이 머문 도내 5개 시·군, 8개소에는 의료·방역·식음료·통역 등을 지원해 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마다 특색있고 다채로운 관광지 방문과 문화행사를 제공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