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각 마을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새 각오를 다졌다. 20일 군에 따르면 2023 영동군 이장 체육대회가 이날 영동군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과일나라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 온 각 마을 이장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1개 읍면의 각 마을 이장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데 어우러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도 행사에 찾아 이장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군정 발전과 지역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총 46명의 이장이 군수 표창, 군의회의장, 농협군지부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 단체 공튀기기, 2인 3각 등의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들은 경기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했다. 정영철 군수는 격려사에서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이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뜨거운 열정과 의욕으로 적극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영동군은 20일 영동군 체육관에서 영동군장애인협의회(회장 신중경) 주관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과 2부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20명이 영동군수를 비롯한 영동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지사, 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12명이 감사패 및 공로패를 받았다. 2부 행사는 노래자랑, 한궁 및 보치아 체험 등으로 꾸며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신중경 장애인협의회장은 “장애로 인한 차이가 차별되지 않길 바란다”라며, “이날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자립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영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존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옥천군은 20일 명가 컨벤션홀에서 관내 등록 장애인과 가족, 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한 장애인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주민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학금 전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주정림(73)씨가 충북도지사 표창, 옥천읍 배진희(60)씨외 12명이 군수 표창,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분관 이동준 팀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등 총 2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를 뜻깊게 만들기 위한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청명장학회에서는 초·중·고·대학생 14명에게 250만원의 장학금을, 중앙약국 양정환 장학회에서는 초·중·고·대학생 5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삼합지체후원장학회에서는 초·중·고등학생 4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옥천군은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장’에는 삭풍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피어난 유채꽃을 보기 위해 상춘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향수옥천 유채꽃 단지(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일원)에서 운영된다. 8만3000㎡ 규모의 옥천유채꽃단지에는 아름다운 금강과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축제장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전망대가 준비되어있으며, 오는 4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개장식을 열어 전자현악과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유채꽃 축제가 △옥천9경, 전통문화체험관 등 군 자연경관과 관광명소의 우수성 홍보 △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상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연주회 초청권 80매(2회 공연 / 공연별 40매)를 내걸었다. 이벤트 선정 시 기부 참여로 받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에 더해 수준 높은 공연을 특별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셈이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기부자 예우 차원에서 이벤트 실시 전 기부에 참여한 사람도 대상에 포함했다. 네이버 폼을 통해 간단히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1인당 최대 2매의 초청권이 주어진다. 당첨자 추첨은 무작위로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다음 달 12일까지 개별 연락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도내 처음으로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기부자 예우 차원에서 마련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군이 개최하는 그레이트 증평 특별 초청공연 무대에 선다. 스테파니 지작(바이올린·미국), 잔보 정(비올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장연중학교(폐교)에서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괴산의 새로운 산촌 역사를 이루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임업인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촌지역인 괴산군은 ‘산림-산촌 르네상스로 새로운 산촌 시대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시대 대안공간을 산촌으로 삼고 산림-산촌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는 장연중학교 일부를 활용해 사무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며, 산림 관련 단체와의 중간지원조직 역할과 함께 주로 산림교육의 장소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괴산 산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산촌형 주민사업체 발굴과 각종 교육·창업 등의 프로그램 운영하는 ‘괴산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임업인 및 귀산촌인 등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를 연계해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군은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가 그동안 중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14회 옥천참옻축제가 오는 4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2일간 옥천향수공원(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125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8년 제1회 옥천참옻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은 옥천참옻축제는 전국 유일 참옻 축제로 옻 애호가들에게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아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 옻순 판매는 옥천군산림조합과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진행되며 생식용 옻순 1kg 판매가격은 23,000원으로 축제장 현장 판매와 사전 전화주문(옥천군산림조합 043-732-7001,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 043-732-0158)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옥천군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옻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매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했다. 옥천군은 봄철 특정 시기에만 옻순 채취가 가능한 만큼 매년 옻 재배 농가 등을 돕기 위해 옥천군산림조합,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과 손을 맞잡고 다각적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신선한 생식용 옻순 1kg를 1,000원 저렴한 2만2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옻순을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옻술, 옻물 등 옻가공제품을 판매하는 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도는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을 2024년 5월 준공 목표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17일 오후 2시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부지(청남대 내)에서 주요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문화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신병대 청주부시장, 문의면 지역단체장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되는 시설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72억, 도비108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00㎡ 규모로 계획됐으며,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 세미나실, 지상 1층은 강의실, 영상실, 지상 2층과 3층은 생활관(32실 72명 수용) 시설 배치하여 복합문화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체험과 근현대 행정수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15~16일 옥천군민도서관 일원에서 제59회 도서관 주간 기념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봄이 왔나 봄’을 주제로 옥천군민도서관을 중심 무대로 한 버블아트 공연, 외줄타기 등의 공연과 이색 체험 부스 운영으로 2100여명의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행운의 뽑기를 진행하고, 캘리그라피 무드등, 토피어리, 키링 및 우산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삐에로 풍선아트와 캐릭터 솜사탕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 행사 운영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도서관 일대에 가득했다. 또한, 어린이의 독서를 장려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사서 추천도서 나눔 행사 ‘너의 꿈을 응원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 및 부모님의 호응이 높았다. 강연 참여자 주민 A씨는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이 정도 규모의 축제를 개최한 게 처음인 거 같다. 아이들이 굉장히 즐거워했고, 다양한 공연이 열려서 좋았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축제로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을 통해 마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소이초등학교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능력 배양과 상호 교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화합과 친목 등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표창패와 기념품 등을 직접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박세원 의용소방대원 등 7명으로 모범대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내빈, 의용소방대 13개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체육 경기와 노래 경연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 준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의용소방대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지난 14일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 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1년 음성군 자살률은 37명으로 도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 중장년층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뉴스핌과 공동으로 자살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군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미디언 장용이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미스트롯과 히든싱어에 출연한 가수 한가빈, 나건필이 문화공연을 이어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생명존중 인식이 확산되고 정신건강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군민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 이장협의회는 지난 14일 금왕 금빛체육센터에서 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이장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음성군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9년에 개최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관내 9개 읍·면 이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61명의 이장에 대해서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재연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이장 사기 진작과 각 읍·면이장협의회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복리 증진과 마을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해 더 많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 건설을 위해 애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14일 12시에 충북문화관에서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문화관, 도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런치콘서트는 4월부터 시행된 충북문화관 전면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성로 동네 주민과 주변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일반 도민 관람객들은 야외정원에 활짝 핀 꽃과 함께 어우러진 음악을 들으며 싱그러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립교향악단 금관6중주의 ‘Vienna March’ 연주로 포문을 열었으며, ‘Perhaps Love’,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 등 6곡을 연주하며 금관 6중주만의 부드러움과 웅장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남성 3인조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보체비바’의 ‘내일로 가는 계단’, ‘You Raise Me Up’, ‘걱정 말아요 그대’ 등 관객과 호흡 할 수 있는 뮤지컬과 가요로 무대를 장식했다. 총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봄꽃과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관객들의 감성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문화관의 진정한 주인은 도민이며, 오늘에서야 온전히 도민에게 돌려주게 됐다.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도는 수질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30일 괴산 달천강에서 실시한 ‘한강 맑은 물 만들기 행사’에 이어 4월 13일 ‘미호강 맑은 물 만들기 행사’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및 유관단체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미호강 작천보(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수질측정, 환경정화활동 등 미호강의 수질 개선과 보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먼저, 당일 취수한 미호강 물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용중인 수질현장 측정기기로 수온, 용존산소량, 수소이온농도,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하여 수질을 점검하고, 참여자 70여명과 함께 수중 및 하천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미호강 수질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 지사는 “금강의 제1지류인 미호강을 하천 본연의 모습이 살아 있는 생태‧환경‧역사‧문화의 강으로 탈바꿈하고, 충북의 유역을 우리 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충북의 하천, 대한민국의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진천군은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 행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과 활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천지역 단체인 ‘함께하는 우리 역사문화 협동조합’이 맡아 진행하며 가족, 상설, 자유학기, 이주노동자 등 4개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전통 연과 화랑 간식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탄생지 신라 타임캡슐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통해 몸으로 역사를 익히는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총 3회 운영한다.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는 사적지로 조성된 김유신탄생지와 태실 주변에서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설 체험을 진행한다. 4월, 5월, 6월, 9월, 10월 셋째주 토요일 연간 총 5회가 운영되며 후손과 함께하는 탄생지 미니투어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매 회마다 향당무 공연, 가족 요가, 연날리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NEW신전’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