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겨울철을 맞아,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마련한 ‘영동 어린이 눈썰매장’이 성황리에 연장운영을 마쳤다. 영동군은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2023 영동곶감축제’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이 어린이 눈썰매장을 지난달 말일까지 연장 운영됐다. 원래 이곳은 영동체육관 진입 후 1층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차도였지만, 영동곶감축제 개최시부터 눈썰매장으로 변신했다. 별도 시설물 설치없이 사용빈도가 낮았던 기존 도로를 활용해 너비 8m, 길이 45m 규모로 조성했다. 축제기간 중 축제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운영되자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이 눈썰매장 연장운영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겨울철 여가공간을 제공하며 소중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어린이 먹거리 휴게실과 쉼터존 등 편의시설을 지속 운영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 31일까지 연장운영된 눈썰매장은 군 추산 10,017명의 가족과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이면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특별한 체험을 즐겼으며, 방문객 대부분이 멀리 가지 않고도 즐겁고 행복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매곡면 소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디에이치개발㈜이 영동군청을 찾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주기적으로 장학금과 소외계층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행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사랑의 성금과 물품 기탁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용산면 소재 주철관 제조업체인 ㈜신안주철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간월류라이온스클럽도 이날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영동읍 화신리에서 장비임대업을 하고 있는 김대훈(남,51세) 씨도 영동군청을 찾아 30만원을 기탁하며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영동군청 씨름단 간판 선수인 임수정 선수도 지난해에 이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군민들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장학금 등을 기탁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도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제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원자재, 물가, 금리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인한 관내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근로환경 개선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조업체의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등 근로자의 편의시설 환경개선과 악취 및 소음방지시설, 환기시설, LED조명, 노후 공장설비 교체 등 작업 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영동군에 최근 3년 이상 공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중인 공장등록이 완료된 제조업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오는 2월 24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현장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세제 영동군청 경제과장은 “관내 근로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4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교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충북 영동군이 88.01점의 점수를 획득하며, 군 지역(79개)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3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뒀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영동군은 88.01점으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2위, 전국 229개 지자체 중 5위에 선정됐다. 전국 평균인 80.14점으로, 군은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안전을 위한 예산확보, 지역교통 안전정책의 이행, 조직의 전문성 확보 등 자치단체 노력도를 반영하는 교통분야에서 군단위 전국 1위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교통혼잡구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버스승강장 설치, 회전교차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8~9일 60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신학기 준비 등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한‘즐거운 겨울방학 POWER-UP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의 청소년수련시설(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 청소년문화의집, 청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다 함께 참여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역 내에 있는 화인산림욕장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산수화 권역 체험장에서 목공체험으로 나무 연필꽂이 및 모니터 선반 만들기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인 오상아 학생은 “산을 올라가는 게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함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3개 지역의 청소년들이 산림욕장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청 실업팀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2023년 동계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옥천군청 육상팀 9명(감독 1명, 선수 8명)은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51일간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정구팀 8명(감독 1명, 선수 7명)은 1월 7일부터 2월 10일 35일간 전남 고흥 일원에서 전국실업팀들과 합동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옥천군청 실업팀 감독은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지구력과 스피드 강화 훈련 및 웨이트 훈련으로 체력 향상과 개인기록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태곤 체육사업소장은 “실업팀이 2023년도 전국체전 및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와 전남고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옥천군민과 함께하는‘희망2023 나눔캠페인’62일간의 동행을 마무리하며, 사랑의 온도 119도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사랑의 온도가 오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사랑의 온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파와 경제침체로 인한 어려운 모금 여건을 뒤로하고 총 2억9천1백만원을 모금함으로써 목표액 2억4천4백만원을 초과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19도를 기록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안전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 4대 지원분야에 사용된다. 황규철 옥천군수“경기침체와 에너지 요금 급등,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가공교육장에서 매월 둘째주 금요일 10시에 진행되며, 로컬푸드 레시피 공유과 요리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매달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회원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약 20여 명이 요리교실에 참여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음식을 통해 지역 주민과 꾸준히 교류하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판매하는 생산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참가해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로컬푸드 사업을 기반으로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에 힘쓰며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실비로 지원하며, 안질환 수술은 백내장, 망막질환 등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레이저 치료비 등 급여항목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의료지원 신청서, 진단서 등 신청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대상자를 추천하며 각 재단에서는 심사를 통해 수술비 지원여부를 통보한다. 통보 후 대상자가 3개월 이내에 수술하면 의료기관은 재단으로 의료비를 청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대상자가 의료비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며 “올해는 홍보가 많이 돼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과중돼 환자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저하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괴산군보건소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군민건강과 복지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희귀질환 대상자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기존 1,147개에서 1,189개(희귀질환 1,165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확대된다. 또한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자를 중위소득 120%에서 130%미만으로 확대한다. 등록신청 방법은 관할 주소 보건소에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일정기간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희귀질환 의료비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해당 환자가 빠짐없이 신청하고, 의료비지원 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탈피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일자리 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는 총 17명으로, 다문화아이들돌보미사업 등 6개 사업장에 배치됐다. 사업 투입 전·후 안전 및 보건교육 실시 등을 통해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발된 참여자는 취업취약계층 고령자 선발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 및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관내 중장년 유휴인력 등은 공공기관 직접 일자리사업 대신 일손이 부족한 농업 분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했다. 또한 지역특화사업 및 공익적가치 확산 등을 위해 사업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일자리사업의 자립성 확보는 물론 지역공동체 유지·회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어려운 고용 여건 등을 고려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채용했다”라며 “매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참여자들의 애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최근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드론교육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병해충 방제 등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오는 2월에서 5월까지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과교육 △안전교육 △각종 드론 비행기법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총 19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희망자는 오는 2월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 제출해야 할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이고,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괴산 제2교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호국원진입도로(문광교~ 문광삼거리) 도로확장사업 등 6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돼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혼잡을 해소한다. 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와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 80억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량이 많은 괴산읍 동부리 괴산제2교 삼거리(동진파크 앞)에도 12억 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문광교~문광삼거리 국도19호선 도로확장사업’에 120억원을 투입해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호국원 진입도로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며 교통혼잡을 사전 예방한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국도37호선 금평삼거리와 청천사거리 교차로에 각각 7.5억원을 들여 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연풍면 행촌교차로에는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연결로를 개선한다. 또한, 괴산군은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행복한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만의 그림 그리기’프로그램을 탄부면 구암리, 대양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나만의 그림 그리기’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노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8명의 마을 노인들이 참여해‘내가 가장 잘 그릴 수 있는 부분’이라는 주제로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을 활용해 그림을 그렸으며, 우수작 6점을 선정해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한편 군은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등 치매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극복 주간행사 등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그림 그리기를 통해 잠시나마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시간이 됐다”며“비록 서툴지만 하나하나 그린 그림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기혜 보건소장은 “이번 나만의 그림 그리기 치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여성장애인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여성장애인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에게 맞춤형 자녀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돌봄, 학습 및 놀이지도 등 장애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위해 군에서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은 대상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월 최대 48시간(1일 4시간/주 2~3회)이 제공된다. 군은 육아도우미와 이용희망자를 모집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으로 여성장애인 자녀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이 가능하게 돼 여성장애인의 육아 부담이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여성장애인은 사업수행기관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가정방문, 선정 회의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육아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