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2일 전북말산업복합센터(용지면)를 방문해 말산업 관련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지난 2013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 지정됐으며, 2019년에 마사과와 재활승마과를 말산업스포츠재활과로 개편해 현재 60여명의 대학생과 승용마 74필을 보유 관리하고 있으며, 말조련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산업 전문 교육을 통해 국내 말산업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실내·외 마장의 시설 개보수 및 교육 장비와 전문 인력 육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말산업복합센터와 협력해 관내 초·중·고 학생 승마 체험과 유소년 승마대회 및 재활승마 한마당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승마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김 부시장은 이날 전북말산업복합센터와 더불어 김제시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구조·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유기동물 포획단의 근무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김 부시장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김제시 승마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2일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고창군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는 학부모대표, 학교장, 교사, 교육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교육경비 지원의 합리적 배분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성과 점검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에는 코딩교육, 방과후 학교, 학교밖 늘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지원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교육지원청 협력사업 등 총 23개 사업, 39억 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사업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위원장 김영식 고창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참풍부안한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일 제17회 부안곰소젓갈축제가 열리는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일대에서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축제를 찾은 서울시 호남향우회 및 관광객 등 2000여명의 방문객에게 부안군의 축산물 공동 브랜드인 참풍부안(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젓갈과 부안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좋으며, 특히 부안의 특산품인 곰소 천일염으로 만든 젓갈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안에서 생산된 참풍부안(한돈)의 우수성과 곰소 젓갈의 특별함이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10월15일까지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부안군농업인대학(장기 교육 과정) △품목별 맞춤교육(단기 교육 과정,△전문농업기술교육,△새해영농기술교육 등 4과정 농업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요조사에서는 특히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접수하고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속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수요 조사는 군청 및 기술센터 홈페이지나 각 읍면 농민 상담소에 비치된 수요조사 리플랫을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듣고 싶은 교육과정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모든 교육은 농업인 경영개선과 소득 향상에 목표를 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요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여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해 꼭 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통합사례관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3차 슈퍼비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정미 심리 전문 강사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문을 제공했다. 이날 아동사례관리 심층 회의를 위해 부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조정자 및 부안동초등학교 교육복지사 등 10여명 상담 전문 인력 아동사례관리사들이 참여해 아동의 발달·행동 문제, 가족 기능 및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 심도 있는 사례 점검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조정미 강사는 외부 슈퍼바이저로 드림스타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담당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천적 해결 방안을 제시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 체계적 슈퍼비전으로 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과 가정에 더욱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9일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실적 점검 및 사업계획 조율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강화하고, 고창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청년 관련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제출해야 하는 신청서의 주요 내용인 실적과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청년친화도시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 정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문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창군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재단과 함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고창에서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026년도 국가유산청 공모에서 총 5개 분야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500만원을 포함한 총 2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택·종가집 활용사업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등이다. ▶3년 연속 선정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生生고창, 굿과 함께)’=고창농악을 주제로 공연, 교육, 체험, 숙박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상설굿판 공연, ‘농악 사계절 굿스테이’, ‘상생×재생 프로젝트’, ‘생생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2년 연속 선정 ‘고택·종갓집 활용사업’=국가민속유산 신재효 고택을 활용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 전통과 흥, 흥보가의 울림’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판소리 마스터클래스,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등 지역성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천년의 숨결 선운사)=선운사의 자연과 역사자원을 활용해 인경체험, 천연 염색, 인문학 강의, 영산전 벽화 그리기, 동백 숲 보호 활동 등 치유·체험형 프로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10월31일까지 ‘군민활력지원금’ 20만원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원의 동시 지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동시에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이 지원하는 군민활력지원금은 9월15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금액은 1인당 20만원이다. 단,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최소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유지 되어야 한다. 신청은 세대별로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고 부득이한 경우 일정 자격을 갖춘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 원도 같은 기간 동안 함께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로 운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군민활력지원금은 정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9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서 ‘제2차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촌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 어촌계(5개소)와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 수산업협동 조합장 및 직원 등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새만금 2호 방조제 해안가와 새만금항 신항 진입로 주변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등 다각적인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어촌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일은 단순히 환경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물려주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민·관이 힘을 합쳐 쾌적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과 해안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8일 전북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고창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부안군의 답례품 경쟁력과 기금사업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홍보부스는 전라북도와 도내 지자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북도청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와 함께 기부 혜택을 소개하고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대표 답례품인 부안쌀, 노을초코파이, 오디와인 등 실물 전시와 함께, 청년 주거비 지원·어르신 목욕비 지원·야생벌 보호 사업 등 주민 체감형 기금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안군의 다양한 기금 사업 운영 사례는 “기부가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이끈다”는 공감을 얻으며 현장 방문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 답례품과 기금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은 도청 직원들이 즉석에서 기부를 실천하며 홍보 활동이 실제 기부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부안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직접 제도를 소개하고, 기부금이 어디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청 해양수산과(과장 김성열)는 지난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후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운동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후원을 통한 장학 기금 마련과 나눔 문화의 정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해양수산과는 수산·해양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 해양관광 활성화, 수산물 유통 및 가공 관리 등 부안군의 해양 수산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양식장 관리선 사용기준 완화, 낚시어선 운항자 복수 지정 제도 신설 등 규제개혁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생활안정에 기여함으로써 군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성열 해양수산과장은 “부안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청년들을 해양수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과는 부안의 미래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는 튼실한 해양산업 기반을 닦아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연 2,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18일 김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제2기 새만금 비상(飛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만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 의식을 높이고, 김제가 새만금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광양시에 위치한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홍보관과 항만시설을 견학하며 선진 항만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이어, 이건식 전 김제시장이 '새만금 지킴이, 새로운 만경 김제 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전 시장은 그간 김제시 관할권 확보 현황과 앞으로 남아 있는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 확보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강병진 위원장은 “제2기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새만금 관할권 확보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새만금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국제해양항만도시 김제시로 도약하는 미래상을 직접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1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약 200명과 봉사자 100명이 함께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금산면행정복지센터, 김제사랑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대한가수협회 김제시지부 등 13개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푸드·의료·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푸드봉사팀은 소불고기 등 3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공연팀의 무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의료봉사팀의 의료 및 복지 서비스는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이혈, 다육이 체험 같은 생활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볼거리가 풍성해 재밌었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아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늘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국제후원회가 18일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에 후원물품 ‘샤인머스켓’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제국제후원회는 50여명의 회원들이 국제적으로 한민족 후손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매년 관내 초등학생 장학금 사업 및 저소득층에게 물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옥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은 “과일을 후원해 준 김제국제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품은 활동지원 이용 장애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청자박물관이 주관하는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의 수상작이 최종 발표됐다. 이 공모전은 전국 최초로 대학생 청년 도예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안 상감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도자작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1회 공모전에는 12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들에 의한 3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총 30건이 선정됐다. 그중 대상의 영예는 이성제(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작품 ‘청자 장난’이 차지했다. 작가는 참외모양 청자 병의 껍질을 깎고, 사발 안에서 상감무늬가 흘러내리는 듯한 재미 요소를 넣은 장식 오브제로, 전통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에 새로운 해석을 가미하여 작품에 시선을 오래 머무를 수 있게 의도했다. 이 작품은 전통 상감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창의성 있게 재해석하여 도자기의 쓰임새와 미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 상감기법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통해 도자상품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이 이번 공모전의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