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의 청년 로컬 기업인 ㈜시고르청춘의 윤나연 대표가 지난 17일 과천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창업가 분야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지역개발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마을만들기 및 농촌만들기 각 7개소, 빈집재생 3개소 우수주민(활동가, 창업가) 10명을 선정했다. 윤나연 대표는 부안군 13개 읍면 캐릭터 개발과 지역기반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농촌마을의 활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으며, 모범적인 농촌 창업 사례를 통해 농촌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창업가 분야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에는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다. 센터는 콘테스트 참가 준비와 발표 과정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며 수상을 위해 힘을 보탰다. 센터 관계자는 “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센터 내 정성나눔주방에서 꽃시루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떡으로 전하는 향기’ 활동을 진행,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간식(소떡소떡)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 밀착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영양가 높은 떡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920명에게 떡 나눔을 이어왔으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떡은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들에게 영양을 더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꽃시루봉사단은 정성을 다해 떡을 준비했으며, 전달 과정에서 따듯한 교감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들 수 있다”며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농산물 활용을 통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제2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희옥 부시장이 주재하고, 각 부서의 프로그램 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는 홍보축제실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직제에 따라 프로그램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에서 안전관리, 교통·주차대책, 환경정비, 편의시설 확충, 보건위생 관리 등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김 부시장은 각 부서에 철저한 준비와 협조를 당부하며,“이번 제2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 보완 사항 공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세부 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우리나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지진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대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지진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순창읍 순창로 127에 위치한 행복누리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과 건물 일부 붕괴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피 훈련으로 구성된다. 훈련 시나리오는 순창군 남서쪽 6km 지점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제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이 올바른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대피 훈련과 함께 안전 교육이 병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순창군청 40명 ▲순창경찰서 10명 ▲순창소방서 10명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50명 등 총 110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국내외에서 지진 발생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ㅍ아 이달 26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에서 ‘추석 장보기 민생회복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동안 급증하는 장보기 수요에 발맞춰, 군민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순창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행사 기간 중 행복순창몰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2,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입점 업체의 전 상품을 대상으로 건당 3,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총 4,000건의 구매에 대해 할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총 지원 예산은 1,4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행복순창몰은 7,28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매출은 약 2억 3천만 원에 이른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만 1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창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7일 2025년 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해 노인복지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사업들에 대한 관련 부서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 지평선축제와 연계한 어르신 섬김 으뜸도시 홍보 캠페인 추진계획과 의료돌봄 통합지원시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조종곤(공동위원장)은 “고령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노인복지정책의 지속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김제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인복지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노인인구가 35%를 넘어서는 초고령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충실히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을 초과한 가구, ▲2025년 6월 건강보험금 부과 금액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약 90%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된 소비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소비 쿠폰은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등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본인명의의 신용·체크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다음 날 충전된다. 김제사랑상품권은 ‘고향사랑페이’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기존에 쓰던 체크 신용카드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부터 8년 연속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지자체 가운데 전주, 군산, 익산 등 야간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도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연속 선정에 성공한 사례로, 김제시 국가유산 정책의 성과와 저력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총사업비가 1억 1천만 원 증액된 성과를 거두며, 김제국가유산 야행이 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전북권에서는 김제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함께 야행을 추진했던 일부 지자체 중 3곳은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김제 국가유산 야행은 ▲조선시대 신분제 사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분체험, ▲김제 내아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콘텐츠 조선귀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 시책 연구모임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국가유산 야행 공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16일 순창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가요제는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 전북자치도상인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소비 형태로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문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아울러 지역 방송사와 연계한 시장 탐방, 우수 상품 및 점포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황기순 씨가 사회를 맡아 군민 노래자랑을 유쾌하게 진행했고, 가수 배일호, 문연주, 가희, 고은빛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상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열려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더했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순창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검진, 상담·가족지원 등 원스톱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안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던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부안온가족센터로 이전하여 운영한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태를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장비로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진기를 온가족센터로 이전함으로써 가족지원 서비스와 같은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기반의 조기발견·예방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 이용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석 센터장은 “정신건강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므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오는 9월 26일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활용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행사 ‘찾아가는 마음안심카페’가 부안온가족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니 부안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고추 재배농가, 고창명품고추연구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추 품종 평가회’를 열었다. 고창군 고추 재배면적은 전국 5위로 2300여 농가가 656㏊를 재배하고 있다. 고창을 대표하는 노지작목으로 고창 고추의 명품화와 기후변화 대응 위해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가회에선 고품질 고추 8품종에 대한 내병성, 숙기, 과장, 신미도, 색택, 착과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종별 홍고추와 건고추에 대해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회 결과는 고추 품종선택 및 품질향상 핵심기술 등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추가 간편식 위주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칼륨과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채소로서 고추의 약리적 기능과 고추의 다양한 요리를 전시했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고춧가루를 생산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고추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들은 지난 15일 딸기 정식 실습에 참여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영농기술을 배우며 역량을 키웠다. 공동실습하우스 환경 정비, 고설베드 및 점적호스 설치, 딸기 묘 정식 실습으로 이뤄졌고, 토양 관리와 병해충 예방 등 정식 후 관리 요령도 함께 배웠다. 앞서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복분자, 멜론, 수박 등 지역 특화작목 재배 기술교육과 농기계 실습 교육, 농업 관련 법률 등 정착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현장실습 과정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에도 앞장섰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개월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특성에 맞는 실습형 교육을 강화해 교육생들이 고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1일 고창군 신림면 농업현장을 방문해 벼멸구 예찰·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벼멸구의 급속한 밀도증가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고온의 영향으로 벼멸구가 날아오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10일정도 빨라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각 지역의 예찰과 방제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승돈 청장은 지역 농업 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벼 재배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어려움을 들었다. 또 농촌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긴급 공동 약제 지원 , 민·관 합동 예찰 및 중앙-지방 합동 예찰 추진 등을 통해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군청에서 부안군 문화예술과와 담양군 문화체육과 소속 직원들이 100만 원씩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담양군 문화체육과 직원들이 부안군의 지역문화 진흥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행정 협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양 기관은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의 상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에 뜻을 모았다. 기탁식은 부안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양측 직원들은 동종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 부서 간 연대와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동반 발전을 도모하는 상호 신뢰의 표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윤재득 담양군 문화체육과장은 “부안군의 창의적인 문화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간 우애는 물론, 문화행정 교류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숙 부안군 문화예술과장은 “기부를 매개로 지자체 간 신뢰와 연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해양생명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 해양생명자원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익현 군수의 개회사와 원광대학교 전병훈 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수산자원공단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의 '수산종자산업의 미래 전략', ▲군산대학교 이지훈 교수의 '수산용의약품 현황과 미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박완규 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김정애 팀장, ▲원광보건과학대학교 최한길 교수, ▲한국어촌어항공단 김성민 실장, ▲충남 보령시청 신산업전략과 김희진 팀장, ▲진도국민해양안전관 김민서 운영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각 분야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남수민 센터장은 수산종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략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측면에서 종자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지훈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