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중장년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총 2개월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특히 김제시의 3개 권역 복지기관(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수료 후 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구조로 운영된다. 총 15명의 훈련생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116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 직무 소양 및 취업 대비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강사진은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노인 돌봄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이 진행되는 김제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실에서는 지역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 과정 역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일정 기준에 따른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올가을 운곡람사르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위한 SNS 인증 이벤트 ‘운곡습지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오는 13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곡습지 방문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곡습지 생태공원과 오베이골 습지에 숨겨진 명소들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습지의 매력과 가치를 탐방객들이 직접 찾아보며 습지보전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생태공원에는 운곡서원, 반딧불이 서식지, 300톤 고인돌, 녹차미로, 나비곤충원 등 총 10곳의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오베이골 습지에는 생태연못, 운곡습지 이정표, 습지복원지 등 8곳의 자연 명소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참여자는 생태공원에서 5곳, 오베이골에서 3곳을 선택해 방문하고, 각 장소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뒤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운곡습지의 상징인 ‘담비’와 ‘반딧불이’를 활용해 제작된 운곡습지만의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 5일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고창愛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창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모양성의 빛과 색에 물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모양성제에서는 조선시대 재현 프로그램인 ‘리턴즈 1453’을 비롯해, 조선시대 축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와 힘쎈 사람 선발대회가 대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도 대폭 확대하여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읍성 위를 걸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답성놀이 이벤트, 전통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모양 주막·모양 다실, 패밀리존과 쉼터 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는 치유문화축제가 함께 열리고, 꽃정원에서는 가을꽃 향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요 행사장은 셔틀버스로 연결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영순)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김제’라는 슬로건 아래 서로를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실현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모두가 참여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로, 식전공연은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직접 참여해 홀로아리랑을 개사한 ‘김제아리랑’합창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의 표창 수여와 시민의 소망과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로 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의지를 함께 나눴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우성빈 강사의 특강과 ‘이희정 밴드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영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모두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9일 한 특정단체가 민선8기 고창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특정인과 특정 세력들의 주장만을 그대로 받아 쓴 소설에 불과하다”며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따지고, 강력히 대응해 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시민단체는 염전 파괴를 주장했지만, 고창군은 현재도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염전어가와 협력하여 스마트염전 도입 등 염전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단체는 고창군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에 대해서도 “특혜”라며 깎아내렸다. 이에 고창군은 “3년전부터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업에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는 것고 있다”며 “지역발전은 안중에 없는 ‘선거용 흠집내기’에 지역 공무원과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로 알려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매각 과정도 걸고 넘어지면서 흠집내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8일 쉴랜드에서‘1읍면 1메뉴’시식·평가회를 개최하고, 제20회 순창장류축제 먹거리부스 운영을 위한 읍·면별 대표 메뉴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읍·면장, 부스 운영대표자, 우석대학교 RISE 추진단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각 읍·면이 준비한 주메뉴를 직접 시식·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맛과 특색, 상품성, 가격 적정성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마지막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군은 올해 장류축제에서는 기존의 내부 평가 방식을 넘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맛과 품질,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 도입된다고 전했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음식을 맛본 후 평점을 매기면 이를 집계해 1·2·3등을 선정하고, 축제가 끝난 후 시상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 의욕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장맛 나는 먹거리와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메뉴 가격은 읍·면 부스별로 동일하게 책정해 바가지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갯바위 등 바닷가와 방파제 등 항포구를 방문하여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실족에 따른 추락과 만조시 고립 등 각종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낚시인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에서는 최초로 낚시인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하여 8월 25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마련된 지침에는 낚시인은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수면의 여건이 낚시를 하기에 부적합 경우에는 낚시를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야 하고 낚시인의 안전 확보와 사고 방지를 위해 간출암과 무인도, 어항구역내, 공유수면내 인공구조물, 기상특보 발효시 해안가 등은 출입을 금지하며 기상 상태와 수면의 상황, 조석시간 등을 확인하는 등 낚시인의 안전조치 의무를 정하고 구명조끼 미착용이나 주류 반입, 음주, 다른 낚시인의 낚시행위를 방해하거나 위해를 가하는 행위의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 낚시인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낚시인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하기 위해 부안해양경찰서와 세부 사항까지 긴밀히 협의했고 행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용지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대표이사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식은 지난 5일 서울가든호텔 2층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훈장은 한규택 대표이사가 48년간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국내 사회복지 분야에서 보기 드문 영예라고 할 수 있다. 한 대표이사는 “개인의 노력보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동료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의 헌신과 격려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노인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랜 시간 헌신해온 한규택 대표이사님의 공로를 인정 받아 동백상 수훈이라는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규택 대표이사가 가장 오랜 세월을 함께 보낸 애린양로원이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이번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일 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3개 부서 부서장들과 격의없이 진행됐으며 농어업회의소 회장(서창배)과 읍면동 지역대표 등, 8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회장, 품목별 단체장들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임원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농번기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농작업 중계 인력 및 계절근로자 확대 방안,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개선, 소규모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자격 개선, 청년농 안정 정착을 위한 후속 관리 등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제안이며 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협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정화영 부군수는 9월 5일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를 찾아 관광개발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듣는 한편, 주요 관광개발 사업부지와 농생명용지 7공구 등을 둘러보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정 부군수는 챌린지테마파크(대표 유청기)의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챌린지테마파크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만금 관광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챌린지테마파크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61-1 일원(박물관 서측 명소화부지)에 총면적 8만1천㎡, 총사업비 1,443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관광단지로, 숙박시설과 관광휴양·문화시설, 오락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정 부군수는 군 관계자들과 함께 ▲VR‧AR 리조트 사업부지 ▲3권역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추진 상황을 확인하며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정 부군수는 농생명용지 7공구 현장을 찾았다. 농생명용지 7공구는 현재 농업용지로 지정돼 있으나, 부안군은 이를 RE100 기반 산업용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5일 부군수실에서 ‘2025년 제6회 도-시군 부단체장회의 후속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28일 열린 ‘제6회 도-시군 부단체장회의’에서 논의된 전북도 핵심안건과 시군 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순창군 후속 대응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별 추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도 핵심안건 및 협조 요청사항과 직접 연관된 군 담당팀장들이 참석해 각 과제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실행 과정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신속추진 △2025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추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노력 등 도정과 연계된 주요 협조과제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도와 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보고회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속조치를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5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진서면 곰소리 일원과 부안읍 동중리 일원을 각각 ‘곰소 골목형상점가’, ‘부안석정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곰소 골목형상점가’는 부안군에서 세 번째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로, 곰소항을 따라 곰소항젓갈단지부터 곰소다용도부지 앞까지 이어지는 상권으로, 젓갈을 중심으로 건어물, 수산물 등 다양한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네 번째로 지정된 ‘부안석정 골목형상점가’는 부안읍사무소 맞은편에서부터 시작하여 부안농어촌버스휴게소 맞은편까지 이어지는 상권으로, 슈퍼, 문구점, 음식점 등 다양한 점포가 밀집하고 있는 구도심으로 부안버스종합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부안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상권이다. 부안군은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2곳을 집중 육성하여 오는 9월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로, 2,000㎡ 이내에 15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되어있는 구역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오는 10일 14시에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2025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한다. 방사능방재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실시하는데, 부안군은 2015년 관내 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 5개면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설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고 방사능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훈련을 실시해왔다. 올 해 훈련은 10일 방사선비상 단계인 백색비상, 청색비상, 적색비상 발령과 함께 부안군 방사능방재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과 주민보호조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훈련 주요내용은 △방사능방재대책본부 운영 △상황판단회의 토론훈련 △5개면 주민 대피 △방사능 오염 제독 및 검사 △ 이재민 구호소 운영 △주민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실제 방사능 대피 구호소로 지정되어 5개면 주민들이 대피하는 부안실내체육관에서는 간단한 건강검진, 소화기 체험, 대피 체험, 가상현실 기반 방사능방재 훈련(VR), 안전퀴즈, 재해구호물자 전시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방배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부안군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주 여건을 알리며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홍보전은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역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을 포함한 도내 13개 시·군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 특화 정책과 성공 사례가 공유되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부안군은 행사 현장에서 맞춤형 농업 교육, 주택 지원, 정착금 지원 등 현실적인 정책을 소개하고, 1:1 현장 맞춤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성기 부안군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부안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전을 계기로 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부안군의 장점을 알게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의 2023~2024년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6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우수기관∙우수기관으로 10년 연속 선정되면서 꾸준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16개 지표와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포함해서 2년간의 사업실적을 1년 단위로 평가한 것으로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각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결과는 ▲탈수급 지원 ▲맞춤형 직무교육 진행 ▲외부 공모사업 참여 ▲자활기업에 대한 적극적 업무지원 등의 노력 등이 실적으로 나타난 것이기도 하다. 특히 보장기관인 부안군에서 자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군 자활기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기도 하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6개 자활근로사업단, 4개 자활기업, 4개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